장르는 코미디 ㅣ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박서련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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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설인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게 읽었다. 코미디언을 꿈꾸는 하루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친구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져 있다. 특히 하리의 당당하고 긍정적인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다른 사람이라면 창피하게 여길 상황에서도 스스로에게 유리한 의미를 찾아내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가는 모습이 좋았다. 네 아이가 서로 취향도 성격도 다르지만 각자의 모습 그대로 함께하는 모습도 마음에 들었다. 웃기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꿈과 우정, 자신을 믿는 마음까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라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청소년소설이라면 앞으로도 찾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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