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과 형사물을 좋아해서 기대했던 작품. 과거의 억울한 판결과 현재의 복수를 연결한 설정이 흥미롭고, 홀리 기브니처럼 다른 작품에서도 만날 수 있는 인물이 등장하는 점도 반가웠다. 다만 방대한 분량만큼 인물과 사건이 다양하게 펼쳐져 읽는 데 집중력이 필요한 편. 여성에 대한 혐오와 폭력, 정의와 복수라는 주제까지 담아낸 스티븐 킹 특유의 묵직한 장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