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브루너 일러스트레이터 2
브루스 잉먼 외 지음, 황유진 옮김 / 북극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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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면서 귀여운 캐릭터와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딕브루너의 일생과 작품세계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책! 그는 마티즈의 영향을 받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출판사에서 표지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실력을 쌓아갔다. 평생 아내만을 사랑한 사랑꾼, 자전거를 타고 매일 작업실을 오가며 저녁 9시에는 취침을 한 성실한 집돌이!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한 것을 보여주는 간결화를 추구한 작가의 작업물과 작업 방식을 엿볼 수 있어, 책 한 권으로 마치 그의 전시를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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