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불공평한 곳은 사회다. 사회에서는 대기업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일단 금이 가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는 건 인간관계나 도자기나 마찬가지다.”“난 말이야, 일이란 이층집과 같다고 생각해. 1층은 먹고살기 위해 필요하지. 생활을 위해 일하고 돈을 벌어. 하지만 1층만으로는 비좁아. 그래서 일에는 꿈이 있어야 해. 그게 2층이야. 꿈만 좇아서는 먹고살 수 없고, 먹고살아도 꿈이 없으면 인생이 갑갑해. 자네도 우리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었을 거야. 그건 어디로 갔지?”-이 소설은 변두리 동네 중소기업이 뛰어난 기술력과 우직한 끈기를 무기 삼아 대기업에 맞서 우주로켓의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아마존, 기노쿠니야, 오리콘 소설분야 1위 등 각종 서점 순위를 석권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면서 그해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기업 운영이나 로켓과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과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빠르게 읽히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위기에 대처하는 등장 인물들의 처세술과 사이다같은 결말이 좋았다. 산 넘어 산,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은 한번에 몰려온다. 그렇지만 전화위복! 그리고 꿈을 잃지 않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희망이 있다고, 독자에게 열정을 북돋아주고 감동을 전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