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피기를 기다리는 귀여운 고양이 여섯마리의 이야기. 그림체가 만화같고 활짝 핀 꽃들과 고양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기분 좋아진다. 저 꽃은 왜 이렇게 늦게 피냐는 아이의 물음에 저마다의 속도에 차이가 있는 거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리고 독후활동으로 물감을 묻히면 줄기에서 꽃이 피는 마술을 부려봤다. 아이가 말하길, 이건 마술 아니고 그냥 물감이라고 팩폭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