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일대의 거래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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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로서는 성공했지만 아버지로서는 실패한 한 남자가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과거를

후회하고 인정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내용이다..

어찌보면 단순한 내용이고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그 단순한 이야기를 특별하게 풀어내는 작가의 필력에 깜짝 놀라면서

처음 읽고나서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한건 이 책이 처음인듯..

보통 시일이 좀 지나고서 다시 읽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다시 처음부터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면서

긴여운을 주는 책이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완전히

빼앗겨본 적이 있어야

시간의 의미를

제대로 깨달을 수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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