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일어서 보세요.
'도저히 더는 못 하겠어. 이제 끝이야. 죽는 편이 나아.'
이런 생각이 들더라도 딱 한 번만 더 일어서 보세요.
나는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는 말을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자신의 발로 다시 한 번 일어선다면,
당신 손으로 당신만의 보물을 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의지할 사람도 없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그래도 내 인생을 잃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 기도했던 그날의 나와 같은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앞을 가로막은 거대한 바위를 보며 절대 움직일 리 없다고, 나로서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움츠러든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불가능할지 어떨지는 일어서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