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야만과 문명의 경계를 떠나 판타지 속에 야백과 토하가 있다. 그리고 곳곳에 떠돌아다니는 유생!작가의 말...세상을 지워버리고 싶은 충동이 내 마음 싶은 곳에 서식하고 있었던 모양인데, 이 책은 그 답답함의 소산이다.나에게 그 답답함을 해소해준...학교독서회의 이달 선정책이 아니면 안 읽었을 책!내 테두리 안에 갖혀 있을때 상기시켜 준다!한동안 야백과 토하가 떠나지 않겠구나. 저녁 학교 운동장은 항상 여고괴담! 빌딩 불빛을 받으며 한없이 걷고 싶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