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배의 노래
김채원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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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은 그만의 독특한 `바람 구멍`이 있는 나무 같아서, 지나가는 바람이 그 나무를 스치기만 해도 휘파람 소리가 나오는 듯하다`는 평이 정말이지 잘 들어맞는다. 월간 현대문학에도 그림 에세이를 연재중인데, 아껴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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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육점
김도연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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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설에서 이 여행이 완결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어쩌면, 혼자가 아닌 둘이 여행했기 때문인 것 같다는 말에 김도연 작가는 말했다. `두 사람에게는 도착을 하게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너무 짧은 기쁨이겠지만 그래도 그 친구들한테는 그걸 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소설을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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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전집 1 : 사제와 죽어가는 자의 대화 사드 전집 1
D. A. F. 드 사드 지음, 성귀수 옮김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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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책을 사는 것보다 사둔 책을 읽자고, 지출을 줄이자고 오늘 결심했는데 실패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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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권진욱 옮김 / 한문화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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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소설을 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계속 글을 써도 되겠다, 써야 되겠다, 하는 마음을 단단히 해주었다. 돌이켜보면 계속 글을 쓸 수 있게 해준 사람들은, 날카롭고 냉정한 지적을 해준 이들이 아니라 내가 지닌 한계 속에서 작은 가능성을 발견하고 격려해준 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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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이다 싶으면 다시 가느다란 길이 나왔어 15소녀 표류기 2
최현숙 지음 / 이매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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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또한 전략이며 말하는 사람이 왜 하필 그런 내용을 그런 방식으로 말하는지 드러나야 한다는 머리말을 신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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