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불행
장 그르니에 지음, 권은미 옮김 / 문예출판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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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은 타인을 필요로 한다. 그는 보편적인 악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한 존재의 고통을 원한다.

"먹이가 없는 말들은 서로서로 싸운다"는 격언이 있듯이 비참함은 사람을 거칠게 만든다. 누군가가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곧 그가 불행하다는 말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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