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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이따위로 살 텐가?
모범피 지음, 동생피 그림 / FIKA(피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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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동안 한번에 읽으면서 나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아마 살면서 착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분들이라면 다 그럴꺼다.
모범피와 함께 내 작은 꿈들도 다시금 꺼내 보았다.
일단은 한 걸음씩 옮겨가며 책에 나온 것처럼 이제 포기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때까진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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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아트 트립
박은하.김남경.김수진 지음 / 길벗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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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가면 필수코스로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넣을 정도로

 

그림이나 작품을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국내여행에서는 오히려 그러기 쉽지 않았었다.

 

국내여행 같은 경우엔 책보다는 블로그나 그 지역 홈페이지등의 정보만 찾아보면서 여행루트를  

짜게 되기 때문인듯 싶다.

 

이 책을 만나면서, 미술관을 넣어 '아티스틱한 국내여행코스로 여행을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이 책을 보기 전까진 이렇게 멋진 곳이 많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아무래도 서울에 있는 미술관보다는 못할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멋진 풍경과 어우러진 곳 (구체적으로)이 많아 벌써 내 여행 리스트에 추가해뒀다

 

 

전시가 많아 일 년에 한두 번은 방문하는 예술의 전당이나 동대문 DDP에서는

 

주로 그 건물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고 나들이를 마치곤 해서 조금 특별한 걸 원했을 때가 많았는데,


< 원데이 아트트립>에 미술관 소개뿐만 아니라 근처 명소나 음식점, 카페 등을 코스로 소개해

 

줘서 믿고 나의 하루 짧은 여행을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더웠던 이번 여름에 <현대미술관>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밖은 푹푹 쪄서 바로 붙어 있는 삼청동으로 구경 갈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 였는데,


미술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은 쾌적하고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


슬슬 나들이 보단 따듯한 공간이 좋아지는 겨울이 다가오니 올 겨울엔 미술관과 함께하는 짧은 여행을 떠나보자 하는 작은 계획이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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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경매로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 월급쟁이, 월세부자 되다!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시리즈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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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이야기를 어떻게 현실로 만들어 줄 수 있을 지 그 이야기가 궁금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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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도요 > <내손으로 발리> 저자와의 만남: 나도 멋진 그림여행을!

 

 

 

 

'이다'라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를 알게 된 건,

감성 충만하던 고등학교 시절 누런색 종이에 그려진 책인지 노트인지 모를거 같은 친구가 빌려준 책을 통해서 였다.

자세한 건 기억에 남아있지 않지만, 삐죽삐죽한 머리카락에 언제나 째려보는 듯한 전혀 예쁘지 않은 그림은 머릿속에 박혔다.

그 뒤로는 즐겨찾기해둔 홈페이지에서,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이다님의 그림들을 접했었다.

그래서 이번에 <내 손으로, 발리> 저자와의 만남을 한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다.(땡큐 알라딘)

 

 

 ​^웅진씽크빅 종로사옥에서 열린 만남. 입구에선 내손으로 발리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블로그에 올라온 이다님의 발리여행기를 보면서

'와~ 여행을 사진없이 기록을 남겨 올 수 있구나'

'한페이지 한페이지 정성이 대단하다'

'진짜 재밋다!' 하며 읽었었는데,

<내손으로 발리>는 이다님의 노트 그대로를 가져와서 정말 놀랐었다.

(심지어 ​책 정보 페이지까지 이다님의 손글씨! +_+)

 

입구 바로 앞에서는 이다님이 실제 쓰시는 노트와 팬, 도구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작가의 그림의 뒤적여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 +_+

이다님과 나는 같은 시에 살고 있기에 눈이 갔던 그림 도 찍어보고~

 

내가 도착했을 때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나와 언니도 두근두근하며 자리에 착석!

출판사에서 마련해 주신 음료도 맛있게 마셨다.
 

 

 

 

 

 

 
싸인 받으려고 미리 알라딘에서 구입했던 책도 가져왔다 :-)

진짜 이다님의 노트를 그대로 보고있는 듯한 느낌!

이런 책이 나올 수 있다니 봐도봐도 신기~


 

 


 

 

이다님과의 저자와의 만남은 <내손으로 여행노트>라는 주제로 하는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이루어 졌다.

직접 이다님 처럼 여행노트를 제작해 보는데 도움을 주는 꿀팁!

(매번 실패하지만 내가 여행을 가면 꼭 해보고 싶은게 멋진 풍경에서 털썩 앉아 끄적끄적 그림을

그려오는 것이었기에 <내손으로 발리>의 저자와의 만남은 더욱 기대 되었다.

 

 

 

 

 

 

몇번의 여행을 하면서 한동안은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했다는 이다님.

하지만 그런 여행은 금세 기억에서 잊혀 졌단다.

나 또한 여행을 떠나면 눈으로 보기보다는 셔터를 누르기 바쁘다.

이다님은 그런 여행에서 벗어나 '그림'을 그리라고 권한다.

 

 

 

 

 

 

특히 위 사진에 있는 그림을 그렸던 공간을 담은 사진은 남아 있진 않지만 아직도 생생히 그 집의 풍경이

펼쳐진 다는 설명에 나도 이다님의 발리여행에 빠져드는 기분이 들더라.

 

 

 

 


 

 

이렇게 그림으로 남기는 여행은 볼수 있는 여행스팟은 적어질지 몰라도

대신 생생한 기억과 재미를 선물해 준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뭘그릴지 모르겠는 이들에게, 그림을 잘 못그리는 사람도

그림일기, 그림여행기를 남길 수 있는 몇가지 팁을 전수해 주셨다.

1. 지도 그려보기

2. 여행준비물 & 기념품 등을 그려보기

3. 자신의 아마타를 만들어 만화식으로 그려보기

 

세부에 집착하지 말고 전체를 보라.

모든 것을 그릴 필요는 없다라는 설명은 그림을 어려워 하는 우리에게 주는 중요한 팁이겠다 :-) 

 

 

 


 

 

작가들은 어떤 종이에 무슨팬으로 그리는 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주신 이다님

나도 이 날 집에 가는 길 대형 서점에 들려 이다님이 쓰신다는 수성펜을 한자루 사가지고 들어갔다 :-)

 

 

 

 

 

 

이다님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분들의 질문타임이 끝나고,

책에 싸인을 해주시는 시간을 가졌다.

따듯한 말과 싸인을 해주시고 악수까지 :-)

새로운 책이 나오는 데 너무 오래 걸려 이번엔 SNS등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홍보를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다던 이다님.

이제 이다님의 책을 자주자주 만나볼 수 있기를

 

 

+

 

마지막으로 이다님의 저자와의 만남을 갖고 작년에 다녀온 베트남 여행기를 그림으로 그려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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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재발견 -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습관의 힘
스티븐 기즈 지음, 구세희 엮음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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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이 시작하고 나서도 사실 '나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었다.

다들 비슷하겠지만 연초의 계획은 매년 실패로 이어지며 반복되기만 하는 일중 하나라

다시 연말이 오면 지켜지지 못한 계획 때문에 답답할 뿐이니까.

그랬던 나 이지만 전화영어를 시작하고, 헬스를 새해부터 시작하고, 하는 친구와 나를

비교 하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나 보다.

얼마 전 혼자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집어든 책들이 다 습관과 관련된 책들인 것이었다;

처음 집어든 책이 바로 <습관의 재발견>.

 

 

 

대학교 땐 자기계발서를 꽤나 정독하며 지켜보려 노력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아무리 처음 의지가 강력해도 몇일 안가 포기하게 되는 나를 보니

'의지박약아'란 말로 나를 무시하게 되는 거다. (새해 목표를 이루는 것도 전체의 8% 정도란다;)

그런 나에게 <습관의 재발견>은 새로운 희망을 비추게 했다

바로 아주아주 사소한 습관을 만들라는 말 때문에.

그러면 의지력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서 쉽게 지킬 수 있다는것:-)



 

다음은 서점에서 6장, 큰 변화로 가는 여덟 단계  읽으면서 제목에 따라 적은 내용들~

 

작은 습관과 작은 계획을 선택하라
         - 일주일 단위의 유동적 계획
         - 주별평가
         - 습관을 한심할 정도로 작게 만들기

 

2 왜?라고 물어 핵심을 파고들어라
       예)

나는 매일 글을 쓰고 싶어 한다
> 왜?
글쓰기는 내가 매일 사랑하는 일이다
> 왜?
글쓰기는 내 의견을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나는 그 과정을 좋아한다
>왜 그게 중요한가?
이런 것들을 통해 살아있는 기분이 느껴지고 행복해진다
>왜?
글쓰기는 내가 가치 있게 여기고 아끼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3 습관 신호를 정하라 (잠들기 직전까지or 하루중 언제나 한번만)

시간을 기반으로 하는 것 ㅡ월수금 오후3시에 운동하겠다
행동을 기반으로 하는 것ㅡ월수금점심식사를 마치고 30분 뒤에 운동하겠다

 

4 보상계획을 세워라

- 당장의 보상이 주는 즐거움
- 추가적인 보상전략
- 보상은 의지력을 회복시킨다

 

5 모든걸 적어 놓아라

- 높은 효과를 원한다면 반드시 손으로 적어야 한다
- 잠들기 전에 체크하기
- 커다란 달력에 표시하기
- 디지털 기기 이용하기 ex) 리프트앱

 

6 작게 생각하라

- 의지력을 강화시켜라
- 매 순간 발전하라
- 의지력을 고갈시키지 마라

 

7 높은 기대를 버려라
우리의 뇌는 언제나 의도가 아니라 실제 행동을 인지한다

 

8 징후를 찾아라 단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어떤 행동이 습관으로 완벽히 자리잡기 전에 다음습관으로 넘어간다면 초보 저글러처럼 던지던 공을 모두 떨어뜨릴수 있다

-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그 행동을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편하게 느껴진다
- 자신의 정체성에 포함된다 그 행동이 자신의 것이라고 느끼게 된다

'나는 독서가야', '나는 글쓰는 사람이야' 라고 말하는 데 자신감이 생긴다
- 생각없이 하게된다
- 걱정하지 않게 된다
- 일상화된다
- 따분해진다 행동자체우 들뜬기분이 되지않는다

 

경고! 초과달성에 대처하는 방법

초과달성을 한다고 해서 목표를 거대하게 바꾸지 마라
초과달성을 못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위의 그림을 보고 따라하는 것도 좋겠다 :-)

나도 이 책을 읽고 작은 습관을 몇가지 실천중이다. (현재 4일 정도 지키고 있는중 ㅎㅎ)

1. 영문책 한문단 읽기

2. 매일 그림 하나 그리기

3. 걷지 않아도 될때 걷기 등등.

아주 소소하지만 지키지 못했다는 패배감 대신 후딱 하고 자자 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많은 분들이 나 처럼 작지만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

 

 

 

마지막으로,

작은 습관을 위한 체크리스트

1. 부정행위는 금물이다
ex) 마음속으로 목표를 더 크게 세우는 것
팔굽혀펴기를 한번하기로 정해두고 은밀히 마음속으로 두번이상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

2. 어떤 진척이든 만족하라

3. 자주 보상을 내려라
4. 분별력을 유지하라. 감정에 의존하지 마라 따분할수도 있다

5. 강한 거부감이 들면 한발 후퇴하라

6. 얼마나 쉬는 일인지 스스로에게 상기시켜라

7. 너무작아 효과가 없는 목표는 없다

8. 큰 목표가 아닌 초과 달성에 에너지를 쏟아라

 

 새해를 맞이해서 한번 읽어 보세요 :-)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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