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성미와 침침한 눈과 부실한 손목까지 자각하게 되는 슬픔은 순간. 자수는 제대로 놓지 못하지만 의욕을 불타오르게 하고 자수를 놓지 않고 보기만 해도 뿌듯한 히구치 유미코의 책은 언제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