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사랑니
정유하 지음 / 청어람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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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아직까지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자영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던 그 여자! 대체 어떤 이유인지 아직까지 감이 안 잡힌다. 책 속에서 자영은.... 그냥 불쌍하고 착한 애로 나와서, 초등학교 언제 어느 새 그런 감정을 가지게 되었는지-ㅅ-알수 없다. 초등학생때 선생님이 이 애를 더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던 남자애가 이 여자애를 좋아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하기에는.. 너무 억지 스럽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다 커서도 좋아하는 여자를 괴롭히는 하찬이.. 참...-ㅅ-, 게다가 그 조카, 아니 찬의 형도 뭐 다른 것 없어 뵈고. 대체 자영이가 뭘 보고 찬과 찬의 사촌형을 좋아하게 된 지 모르겠다.

 

  자영이 오랫동안 한 짝사랑을 마치는 그 순간이... 참... 뭣했다. 짜증났달까, 음음, 그런 사람들이 많겠지만, 어떻게 저렇게 뒤통수 치나 싶을 만큼. 화가 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할 수 있는.. 하지만 찬의 사촌형 되는 사람은 정말 너무 비겁했다ㅠㅠ

 

  나야 말로 이 빼러 치과 가야하는데 ㅠㅠ 흠, 자영이 치과에서 이를 너무 아무렇지 않게 빼서-ㅅ-무섭다.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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