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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 백과 - 궁금해요! 동계 올림픽의 모든 것
정인수 지음 / 기린미디어 / 2018년 1월
평점 :
다음 달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23회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김연아 선수가 홍보대사로 활약을 하면서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북한의 참여로 평화올림픽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으며,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사건으로 인해 러시아의 참여 불가와 오륜기를 단 러시아선수들의 참여 등 다양한 이슈들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동계올림픽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 스포츠 대전이라고 보기엔 다양한 경기종목이 진행되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를
『동계올림픽백과』이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즐겁다.
이것이 『동계올림픽백과』를 통해 배우고, 23회 동계 올림픽을 통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하계올림픽과 함께 치뤄졌던 동계올림픽, 상상하기도 힘들지만 처음은 미비하지만 프랑스에서 시작된 1회 동계올림픽은 그 맥을 이어가며 지금까지 개최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종목과 많은 선수들, 그리고 다양한 기록들이 세워지면 관심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뜨거워질 것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도전이 기대되는 동계올림픽.
4년마다 치뤄지는 동계올림픽의 경기들을 안방에서 편안하게 시청하면서, 선수들의 노력과 아쉬움 그리고 도전과 기쁨을 느낀다. 그들이 참여하는 경기 종목들의 심사 기준과 운영방침 그리고 그 종목의 유명 선수들, 그들의 특징들을 정리해 놓은 『동계올림픽백과』를 통해 빙상경기, 설상경기, 슬라이딩 경기로 분류하여 다양한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참여하는 경기 위주로 관람했던 경기를 이제는 『동계올림픽백과』와 함께 다양한 경기를 보고, 그 경기의 규칙이 무엇인지를 알고 볼 수 있어서 23회 동계 올림픽은 그 동안의 올림픽관람보다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과 얼음 위에서 치뤄지는 동계 올림픽.
낯선 경기 종목들에 대해서는 흥미를 잃기도 하고, 규칙을 몰라서 보는 재미가 감소되었는데, 『동계올림픽백과』를 보면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짐작할 수 있어서 2월에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는 관심을 기울여 볼 수 있을 것 같다.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 그리고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낼 준비 『동계올림픽백과』 한권이면 충분하다.

동계올림픽의 모든 것을 소개한 『동계올림픽백과』이 23회 동계 올림픽을 치르는데
관심과 응원, 적극적인 참여에 큰 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