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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주 100가지 ㅣ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100가지
알렉스 프리스 외 지음, 페데리코 마리아니 외 그림, 이강환 옮김, 닉 하우스 감수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6월
평점 :
아무리 사람들에게 밝혀지고 망원경만 있으면 아주 먼
곳의 행성을 볼 수 있다지만, 우주는 신비롭고 광활한 곳이다. 연구하는 이들 외엔 우주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한꺼번에 읽고는 우주에 대한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큰 착각이며 우주에 대한 실례일 것이다.
어스본의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주 100가지』는
동화책을 읽듯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어내는 책이 절대 아니다. 그리고 반드시 첫장부터 차례로 넘기면서 순서를 지켜하는 것 또한 절대 아니다.
자유롭게 읽으면서 내가 보는 밤하늘 어디쯤에는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수많은 별들이 꽃처럼 피어오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우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