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벗삼아 자연을 자연답게 보고 느낄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시작된 캠핑이 어느 순간,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을 찾고, 끼니때마다 어떤 메뉴를 할 것인지 시장보는데 너무 많은 체력을 소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고 먹는 것보다는
자연속에서 자연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고 우리의 눈에 그들의 색을 담아오고, 그들이 들려주는 음악으로 가슴을 힐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자연을 누리는 것이다.
어스본의
『신나는 자연학습』 은 단순히 자연생태학습을 위한 지침서가 아닌 자연을 온전히 자연으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방법까지도 잘 말해주고 있다.
자연을 나누고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어스본의
『신나는 자연학습』 은 반드시 필독서가 되어 줄 것이다.
자연을 만나는 이
순간, 참 따스하고 행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