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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의 미디어 교실 - 미디어의 올바른 역할은 무엇일까? ㅣ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신연호 지음, 황정하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4월
평점 :
한때 '인문학'이란 언어가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기관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학 강좌가 앞다투어 열리고, 인문학과 관련된 많은 도서들이 출판되면서 반드시 읽어야 하고 배워하는 하는 또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잡기도 하였다.
열풍이란 지나가는 바람은, 본질의 의미를 퇴색시켜 상업적으로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인문학이란 바른 의미를 왜곡시키게 될까 약간의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인문학은, 말 그대로 사람을 위한 배움이다.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배워야 하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을 스스로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기르는 학문이다.
시공주니어에서 새롭게 탄생시킨 "세계사 속으로 뛰어든 인문학, 수상한 인문학 교실"
'세계사'와 '인문학' 그리고 '수상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단어가 만난 시리즈.
자세히 들여다보니 세계사의 인물들과 역사 여행을 하면서 인문학적 요소들을 살피고 그 속에서 또 다른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는 동화시리즈임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