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리더” 밥상교육에서 만들어진다 - 유대인은 하브루타 한국인은 밥상교육
허태근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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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리더"와 "밥상교육" 부모라면, 솔깃해지는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허태근 님이 쓰고, 지식과 감성이 펴낸

『미래리더 밥상교육에서 만들어진다』

밥상교육의 중요성은,

몇 년전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거론되고 있었으나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특성상

가장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밥상 앞에 앉기란

쉽지 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학생들의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위해

등교시간을 9시로 실시하는 법안까지 통과할 정도이니

밥상 그리고 교육은

우리의 생활에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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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학과 박사로 현장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허태근 님은,

밥상, 밥상교육의 리더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아이의 의견을 묵살하고

부모가 먹이고 싶은 것에 대한 강요하라는 것이 아닌

부모가 리더가 되어

밥상에서 지켜야 하는 마음가짐과 행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야 함을 말한다.

미래의 인재는, 똑똑한 인재가 아니다.

'똑똑한'은 더이상 우리 사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한다.

이제 우리 아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서로의 관계를 융합할 수 있는 됨됨이

곧, 인성을 갖춘 인재이다.

밥상교육은, 기본을 갖추고

서로가 신뢰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예절, 질서,청 결과 정리정돈, 절제"를 기본으로

밥상 앞에서 지켜야 하는 마음가짐과

가족을 위한 작은 배려를 가르치는 것으로부터

마음이 열리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

또한, 부모가 먼저 실천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사회속에서 우리 아이의 모습임을

그려볼 수 있다.

『미래리더 밥상교육에서 만들어진다』 는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밥상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더불어, 밥상교육을 통해 품성과 지혜를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강조한다.

가족이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을 들여다보면

밥상을 준비하는 시간부터 밥상이 차려지는 시간

함께 밥을 먹고 자리를 정리하는 시간까지

교육이 이루어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밥상 앞에 함께 모인 시간동안

"약속, 자립심, 리더십과 책임감, 창의력-근성과 순수함"의 품성과

"독서와토론, 봉사, 경제학습, 운동과 건강"의 지혜를

익힐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인재, 이것은 욕심이 아니라

사회로 나올 우리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의무이자 사랑인 것이다.

산업이 발달하고, 세상이 변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세상의 중심으로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똑똑한'이 아닌 '나눔과 따듯함'이 녹아있는

한 사람으로, 미래리더로 키워내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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