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학교 보내고, 나도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인강을 들었다. 학창시절 참 열심히 외웠던 연도와 사건도 가물가물하던 내가 역사의 맥을 조금씩 잡아갈 수 있었던 것은 100% 최태성 선생님 덕분이다.
어느 새 둘째도 초등학교 5학년. 첫째는 매일 인강들으며 역사의 흐름을 잡아주고, 그 역사 속 사건을 되짚어보면서 무엇이 잘못되었고, 그 사건으로 인해 어떤 변화가 되었는지 생각을 나누며 한국사를 가르쳤는데, 둘째에게 해 줘야 하는 시간이 되면서 내가 첫째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그런 시기에 때맞춰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가 출간되었다. 나에게는 망설일 이유가 1도 없었다. 최태성 선생님이니까! 또한 첫째 소녀의 한국사를 책임져 주셨고, 그 효과가 중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그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세트』 는 총 7권과 부록 1권로 구성되어 있다.
1권. 역사가 시작되고, 최초의 국가 고조선이 열리다
→ 선사시대와 역사시대의 가진 의미부터 시작하여 구석기 시대부터 한반도 최초의 나라, 고조선까지의 역사를 담다.
2권. 삼국이 발전하고 남북국 시대가 열리다
→ 삼국의 세워지고 발전하는 모습 그리고 문화와 사회의 역사와 남북국 시대의 발전 역사를 담다.
3권. 세계와 교류하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다
→ 고려가 건국되고 후삼국이 통일된 역사의 시간, 고려의 대외관계와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에 이르기까지 고려에 대한 역사를 담다.
4권. 유교 문화를 바탕으로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다
→ 조선의 건국과 조선를 대표하는 문화와 유교 그리고 전란의 역사를 담다.
5권. 조선에 변화의 바람이 일다
→ 일본과 청과의 관계와 조선에 일어난 다양한 변화의 역사를 담다.
6권. 근대 국가를 향해 나아가고 독립을 외치다
→ 자주독립국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역사를 담다.
7권. 시련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건설하다
→ 분단의 아픔과 민주주의의 시작,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다.
부록. 초등 별별한국사. 인물 탐구 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