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4-2 (2024년용) ㅣ 초등 생각수학 (2024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 교재를
'시매쓰출판'으로 활용한지는 중학생 첫째 소녀가 6살 무렵이었다. 수 개념이 좋은
첫째 소녀에게 좀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면서 순차적으로 단계를 밟아 차분히 학습을 진행시켰다. 그런데 둘째 소녀는 첫째만큼 학습을 봐주지
않아서 느린가?하는 맘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1학기
'시매쓰출판'의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으로 개념을 잡아준 뒤, 학교 수업을
이어가니 이해도도 높고, 다양한 서술형의 문제까지도 어렵지 않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가 느린 것이 아니라 엄마인 내가 기회를 적게
주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시매쓰출판'은 즐거움과 재미 그리고
기쁨을 느끼는 학습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교재를 출판하고 있다.
차근차근 개념을 이해시키면서 스스로 개념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즐거움과
그것을 적용하면서 느끼는 재미 그리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서 얻는 기쁨. 이 세 가지가 '시매쓰출판'
의 다짐이라 할 수
있다.
4학년 2학기에는 본격적인 수학에 접근한다.
자연수의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 배움의 시작이었다면, 이젠 그 배움의 영역을 조금 더 넓혀 분수와 소수로,
도형과 그래프로 확장된다.
4학년 수학에 구멍이 생기면, 중고등학교의 수학까지 지장이 있다고 하니, 차근차근 진도를 나간다는 생각으로
빨리가 아닌 개념부터 잡고 가는 걸로 새로 마음을 먹어본다.
단원의 시작과 함께 만화 등장
수학 개념을 알려주기 위한 만화이지만, 아이들은 만화의 말주머니가 등장함과 동시에 웃음이 절로 터지고
공부한다는 부담감은 감소된다.

만화에서 살짝 맛을 본 분수.
그리고 '개념꿀꺽'을 통해 배운 분수 개념을 인용하여 분수의 덧셈 뻴셈을 시작한다.
가분수를 대분수로 바꾸는 과정까지 완벽하게 익히고 '확인하기'까지 풀면 오늘 학습량은 마무리가 된다.
방학식 하는 날은 쉬는 날이라고 말하는 엄마와는 달리
방학식했으니까 기분좋게 풀 수 있다고 시작한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초등 4-2』
한 단계가 오를 때마다 '개념꿀꺽'으로 설명하고 확인하고 다지기를 마쳐주니, 배우고 익히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개념을 잡는데 이만한 교재는 찾기 힘들 듯 싶다.
개념잡고 익히고, 성급함
대신 차근차근 배우고, 배운 것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념과 확인 그리고 수힘팡! 평가하기 를 통해 개념을 익혀나가는 좋은 시간을 선물받는다.
시매쓰의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초등 4-2』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