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용병법은 적이 오지 않음을 믿지 말고 나에게대처 방안이 있음을 믿는다.
그러므로 싸움은 적을 속이는 것으로써 성립하고, 유리더한 것을 차지하기 위하여 움직이며, 병력을 나누기도 하고 합하기도 하며 변화시키는 것이다.
진격하는데 막지 못하는 것은 그 허를 찌르기 때문이고 물러나는데 이를 쫓지 못하는 것은 신속하여 미치지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적을 능숙하게 조종할 줄 아는 자는 어떤 태세를 취하면 적으로 하여금 반드시 따르게 하고 주는 체하여 적으로 하여금 반드시 취하도록 한다.
용병을 잘하는 자는 도를 닦고 법을 보존한다.그러므로 능히 적을 이기고 적을 패배시키는 정치를 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