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님도 아마 좋아하실걸. 중위님을 전향시켜 드려야지." 파시니가 말했다.//내 생각에도 중위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
"어쨌든, 그는 어떤 경우에도 나를 무관심하게 방치해 두지않는 건 분명해." 라고 그녀는 덧붙였다.//맞아! 분명해!
"시가 한 대 갖다 주었으면 하오.""즉시 갖다 드리죠."//시가가 뭐지?
"그럼 그 사람은요?""그 역시 그래요.""잘 알겠어요. 금상첨화로군요."//금상첨화가 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