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1 : 전근대편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0
이건홍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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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에서 위인에 대해 알아보고 배워 왔다. 처음엔 아이가 위인이라는 단어 뜻조차 몰랐는데 한글날을 계기로 세종대왕을 배워 오고 나서 위인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우리가 이렇게 평화로운 시대를 살고 있는 이유가 우리나라를 위해 애쓰신 위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도서관에서 위인 책도 많이 빌려보았다. 그래서 아이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위인전에 관해 읽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런 갈증이 있을 즈음 책 한 권을 만나 보았다. 바로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1 책이다. 그동안 우리 아이는 빵빵 시리즈를 많이 접했다. 아이가 이 책을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하는 이유가 아이가 어려워하고 있는 주제를 만화 형태로 술술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도 좋아하고 나도 옆에서 지도하기 좋다. 그래서 그동안 만나본 빵빵 시리즈처럼 이 책도 여전히 관심을 갖는다. 사실 전근대편이라 우려가 조금 있었다. 한시대의 극한적으로 위인을 알게 되면 어떨까. 그리고 고대보다 현대로 갈수록 위인에 대해 생각하는 방향이 적으면 어떨까 고민을 했는데 다행히도 우리나라의 시초를 세운 위인이라 알고있는 단군왕검부터 내가 알고 있는 위인도 많이 있어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 쉬웠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는 왕 의 계보도 나와 있어 아이가 읽어 보는데 도움이 된다.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 그리고 조선에 이르기까지 역대 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부분을 찾아 있는데도 도움 된다. 우리 아이는 처음부터 만화에 집중하며 술술 읽어 내린다. 책의 일부는 아이가 신화나 설화를 통해 알고 있는 위인도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특히 좋아하는 위인을 콕 집어서 그 위인에 관한 책을 따로 읽어 보는 것도 좋아한다. 우리 아이는 전쟁에 관심을 가져 이순신 장군을 좋아하고 있는데 이순신 장군 책을 따로 읽어 본다. 아이가 좋아하는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단군왕검에 대해 스토리가 있는 만화를 읽어 보고 주제를 읽게 되니 더 재미있어 한다. 그리고 나도 알지 못했던 위인에 대해 설명할 때 책이 도움이 된다. 한 명의 위인에 대해 짧은 페이지에 위인의 업적이나 행실을 담으려니 초점 부분이 정확하게 꼬집어 있어 아이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책의 중간에 더 알아볼까요. 라고 나오는 문항이 있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다. 위인을 설명하는 제목 한 줄이 그 위인을 요약하는 문장이 되는데 아이가 위인을 떠올리는데 쉽게 느낀다. 이 책 한 권으로 많은 위인을 다 알지는 못 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알고 흥미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 빵빵 시리즈는 다른 시리즈도 많고 아이에게 유익한 부분이 많아 아이도 좋아하고 유익해서 다른 친구한테도 추천을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시리즈는 무슨 책이 발행되었나 읽어 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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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동양북스 편집부 지음, 김보라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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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패턴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낮에 활동을 하고 밤에는 잠을 자곤 한다. 물론 일이나 여타 다른 사정으로 낮, 밤이 바뀌는 경우가 있어도 대부분 사람들은 낮에 활동하는 패턴을 유지한다. 동물들은 과연 어떨까. 이 책을 받아 보기 전에 동물의 밤에 대해 궁금한 적이 있다. 아이가 동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동물원이나 생태공원 등을 많이 찾아 다니는 편이다. 하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시간은 낮시간이니 동물들이 낮에 무엇을 하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살펴보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몇몇 동물들은 낮잠을 자느라 제대로 눈도 못 맞추는 경우가 있다. 동물들은 밤에 어떻게 생활할까. 궁금증이 있을 즈음에 이 책을 만나 보았다. 이 책은 밤에 동물들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 우리가 흔히 야행성이라 불리는 동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물론 야행성 동물만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주로 밤에 어떤 동물들이 활동하는지 동물들의 밤 세계 이야기가 흘러져 있다.
동물들은 낮에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다. 동물들은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가 밤에 펼쳐진다. 너무나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에 우리 아이가 흥미를 갖기에 충분하다.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 많이 나온다. 생소한 동물보다는 아이가 동화책이나 직접 봐서 한번쯤은 보았던 동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익숙한 동물이 소개하니 더 집중하면서 읽는다. 그리고 단순히 밤에 어떤 활동을 하는지 나와 있는 것뿐만이 아니라 동물들의 생태나 크기, 분류등 동물에 관해 깨알같은 정보도 나와 있어 도움이 된다. 동물 그림은 실제 사진이 아닌 그림이다. 동물의 특징을 잘 살펴서 그린 그림이 대부분인데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은 좀 더 집중하면서 보게 된다. 낮 생활에서 전혀 유추할만한 행동이 아닌 동물들의 밤 생활을 보고 흥미롭다. 나도 지금까지 살면서 몰랐던 내용을 책에서 만나 보니 신기하다. 우리가 모두 낮에만 봤던 동물들이 밤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는지 이 책을 보고 나니 정말 신기하다. 어른 코끼리는 서서 잠을 자고 아기 코끼리는 데굴데굴 누워서 잔다는 것도 처음알았다. 그리고 향고래는 서서 자다가 배와 부딪히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상상해보니 웃음이 절로 난다.  그리고 본문 내용에 주의깊게 읽어 봐야 할 내용이나 초점이 있는 글귀는 밑줄이 그어 있어 읽는데 유익하다. 밤이라고 하면 어둠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어둠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동물들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쪽 뇌만 자고 있어 펭귄이 잉크 하는 모습이나 너구리는 기절할 때 자는 척을 한다는 몇몇의 시그널적인 행동들은 정말 뜻밖이다. 동물을 더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눈꺼풀이 없어서 잠을 잘 때 눈을 뜨고 자는 동물들을 눈꺼풀이 있는 동물과 비교 하니 더 쉽게 이해가 잘 된다. 동물이 어둠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잠을 자는 모습도 상당히 다르다는 점 그리고 어둠에서 활동하는 동물들에 대해 꼼꼼히 읽어보니 알지 못한 내용들이 많아 정말 유익하다. 또한 DATA 설명이라는 부분이 있어 우리가 알지 못한 부분까지 쏙쏙 짚어 주니 동물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동양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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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본책 + 만들기책) - 내 손으로 완성하는 한국사 플랩북
오주영 지음, 최은지 그림 / 다락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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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역사와 위인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유치원에서 위인에 대해 배워 오고 실제로 아이가 우리나라를 위해 많은 인물이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를 세운 단군, 용감한 장군 등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한글날을 계기로 세종대왕에 대해 관심을 갖더니 곧 왕의 개념을 이해하고 왕에 대해 궁금해 한다. 한국사를 배울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기가 조선이다.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시대에도 왕에 대한 개념은 있었고 왕의 생활도 있었다. 그래도 체계가 잡히고 업적을 이해하고 연도나 순서대로 흐름을 이어 가기엔 조선시대가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아이에게 조선의 왕을 어떻게 쉽고 이해가 되도록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갈증이 있을때 이 책을 만나 보았다. 



바로 조선의 왕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예비초등이나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책의 표지에 업적을 기를 만한 조선의 대표적인 왕의 그림이 그려 있어 더욱더 흥미가 있다.











 특이하게 두 권의 책 중 만들기 책이 따로 있어 아이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한국사 첫걸음을 위한 '조선의 왕'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나 또한 보람된다.




1권의 책에는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의 스물 일곱 명의 왕에 대한 업적이나 일화가 스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아이가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읽어 내리며 왕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책의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왕의 하루는 어떠한지 그리고 궁궐 용어가 나와있어 왕의 일화를 상상하게 된다. 그리고 가족 나들이로 궁을 많이 찾아 다녔는데 아이가 왕이 살던 집을 보고 굉장히 흥미로워했다. 





책을 보면서 우리가 직접 가본 곳을 찍어 보고 스스로 읽는 시간도 가질수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스물일곱명의 조선 왕을 기억할 수 있도록 '조선 왕조 책갈피'가 들어있다. 왕이 특징을 한 단어로 표현 하는 어구가 딱 알맞게 들어맞는다. 쥐락펴락, 비리비리, 야심만만 등의 단어만 보고서도 그 왕의 이미지가 떠오를 정도이다.




이 책의 큰 장점 중의 하나는 플랩 + 스티커 + 팝업 + 게임을 한 권의 책에 담을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2권의 만들기 책을 이용해서 나만의 플랩북을 완성할 수 있다. 만들기에 필요한 플랫과 팝업 스티커가 모두 들어 있어서 가위와 풀만 있으면 한 권의 플랩북이 완성된다. 1권의 책에서 눈으로 읽었다면 만들기 책에서 손으로 직접 만들수 있다. 주입식처럼 조선의 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조선의 왕들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 유익하다.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의 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재미있는 조선의 왕 특히 만들기 책이 따로 있어 오려 붙이기 스티커 활동에도 매우 특화되어 있다 단순히 읽고 넘기는 다른 책들과 달리 내 손으로 오리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조선의 왕국이 재탄생된다. 플랩 + 스티커 + 팝업 + 게임을 다각도로 볼 수 있는 조선의 왕 책을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니 감사하다.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되고 내가 직접 만들기도 하는 활동에 의미를 부여해서 아이와 재미있게 만들어보는 기회가 된다. 다락원에서 출간한 플랩북(+만들기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이가 노래로 먼저 익히고 즐거워 하는 100명의 위인들 플랩북도 있다니 아이에게 위인전, 인물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많은 노고로 탄생한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초등역사책 베스트셀러로 입소문이 있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플랩북도 만나보고싶다. 오리고 붙이고 세우면서 배우는 100명의 위인들은 노래만큼이나 흥미가 있을것 같다. 이번 계기로내 손으로 완성하는 다락원 플랩북에 대해 찾아보는 기회가 된다.





*  다락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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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분은 무슨 색일까? - 하루를 내 편으로 만드는 컬러 명상 수업 (올컬러)
김아라 지음 / 스테이블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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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롯이 나만을 위한 책을 만나 보았다. 아이가 어려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서적, 교육에만 집중했었는데 나를 위한 책을 읽어 본다니 설레었다.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넘기는 책이 아니라 나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심리에 관한 책이다. 시중에는 심리에 관한 다양한 책들이 있지만 천편일률적인 딱딱한 책이 아닌 이 책은 컬러를 이용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책의 저자는 카카오 사내 게시판 화재의 프로그램을 만든 장본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출근 10분 전에 같이 명상한다는 생각을 머릿속에만 두고 있다가 정말 실천으로 옮긴 사람이다. 나는 지금 직장을 다니지는 않지만 직장인들이 출근하면서 느끼는 압박과 답답함을 느껴본 적은 있다. 성공과 실패만이 존재하는 사무실에서 얼마나 많은 노고가 있는지 나도 알기에 이 책을 다 읽고 우리 남편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다. 요즘에 아이와 색종이 접기, 그림 그리기를 하면서 색을 많이 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이 색을 접하게 되는데 컬러가 주는 다양한 효과에 대해 생각해 보지는 않았다. 책을 통해 내가 아이와 항상 바라보는 색에 대해 다른 시선으로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많은 사진이 있어 정말 시각적으로 여유를 갖게 된다. 심지어 빈 여백의 공간까지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 책을 읽어보니 내 마음을 다스리는 여유가 좀 더 늘어난 것 같다. 우리 집은 지금 겨울 과일로 귤이 한 박스나 있는데 그 주황색의 영롱한 색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이 책을 읽고 모든 컬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떤 컬러이든지 뚫어지게 바라보면 그것 또한 명상이 된다는 논리이다. 한 페이지마다 3분 또는 5분 타이머를 걸어 두고 머릿속으로 컬러를 떠올리라고 하는데 정말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내 마음을 다스리는 세 가지 방법이 정말 마음속에 와닿았다. 물론 워킹맘은 아니지만 육아하고 가정 보는 것도 녹록치가 않은데 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까지 내가 알게 된다면 매사에 좀 더 효율적이고 릴렉스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귤의 새콤달콤한 맛만 느껴 보았을뿐 그 색에 대해 의미를 부여해본 적은 없었는데 나를 존중하는 귤색이라니 달리보인다. 한 가지 컬러에도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번에는 나만의 작은 루틴을 만들기 위해 칭찬하는 노란색을 골라 보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아이만 열심히 칭찬했었는데 내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색을 계속 떠오르니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컬러마다 의미를 부여하고 사진이 있으니 그 색을 좀 더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포근한 느낌을 상상하며 지켜보는 연분홍색은 차가웠던 내 마음에 다정함으로 다가온다. 물론 냉철한 판단력을 위해 바쁜 생활 속에서 색깔을 컬러를 마주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중요한 건 충전하는 초록색 바로 쉼표이다. 삶을 좀 더 앞으로 나아가고 방향성 있게 활동하기 위해 주시해야 할 컬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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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Animal Farm 합본 (한글판 + 영문판) 반석 영한대역 시리즈 4
조지 오웰 지음 / 반석출판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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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고등학생 시절로 기억한다. 워낙 모의고사, 수능이나 논술 주제로 자주 등장하는 소설이라서 그때는 별다른 감흥 없이 읽었던 책이다. 그리고 시험이나 압박에 구애받지 않은 대학 시절에 읽었을때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동물농장이 주는 메세지를 편안하고 완전히 내 걸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조지오웰 저자는 너무 유명해서 고전이나 이런 종류의 서적을 즐겨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번에 이 책을 읽을때는 시험이나 여타의 압박이 전혀 없기에 오롯이 내가 100% 해석하여 내 책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기에 읽게 되었다.



정치보다는 경제, 사회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는 지면 신문은 아니지만 뉴스나 신문 서적을 즐겨 보는 편이다. 이 책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체제에 대해 반감을 느끼고 내부의 부조리한 사태를 동물농장에 희화화해서 비판하게 만든다. 물론 동물농장 안에서는 주종관계가 확실해서 지배자에 대한 우월감으로 자연스런 복종이 이어진다. 하지만 복종 당하는 동물들은 복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힘겹게 얻은 유토피아 세계 안에서 타인의 이익을 위한 배제가 아닌 모두가 공평한 세상이라는 믿음이 있다. 또한 은퇴  시기가 명시되어 있고 정년후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것이라는 희망의 믿음도 한 몫 한다.



표면적으로 명시만 되어있는 7계명안의 평등이라는 이름아래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나뉘어진다. 하지만 애초에 농장을 경영하는 존스외 사람들을 몰아내고 건립한 유토피아였기에 누구도 지배자인 스노우볼이나 나폴레옹을 반항할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다. 자연스럽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피지배층으로 전략한다. 지배층의 싸움과 나폴레옹의 승리 및 지배도 지지와 믿음만 있을뿐이다. 모두 풍차를 건설하기 위해 농장물 수확을 위해 기계 없이 맨 몸으로 헌신적으로 일하는 일과, 결국 말 도살하는 사람에게 팔려가는 복서. 그 누구도 지배층에 대해 혁명 반란을 일으킬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 안에는 영국의 동물들이라는 노래로 세뇌된 마음이 있었고 메이저 영감이라 부르는 돼지의 연설이 시초가 되어 승리한 반란인 외양간 전투로 똘똘 뭉쳐진 사건이 계기가 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함께 만든 7계명이라는 믿음직한 약속도 기본이 되었다. 결국엔 지배자로 인식되는 나폴레옹 돼지 일가를 먹여 살리기 위해 피지배층은 계속 희생만 요구되고 강요된다. 현대적 용어인 가스라이팅으로 동물들을 조종하니 오늘도 열심히 일한다, 나폴레옹은 항상 옳다라고 생각하는 복서와 같은 절대 추종자가 생긴다. 반란이나 제명을 씌어서 이에 반하는 자들을 처형하는 사태도 타 동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데 정말 유용하게 작용한다. 



교묘히 7계명이 타락되고 변형됨으로써 지도자들은 유희의 삶과 부를 갖게 되고 나머지 피지배층은 예전보다 못한 삶을 영위해 나가게 되는 사태를 보면서 많은 메시지를 남기게 된다. 독재체제의 폐단을 적랄하게 보여준다. 마지막에 턱이 몇겹인지 세기도 힘든 돼지 일가와 사람들이 축배를 드는 장면, 그들을 바라보는 동물의 뒷모습엔 많은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은 정말 감사하게도 한국 번역판과 영문판이 있어서 영어로 읽는 재미도 있다. 인트로나 엔딩 부분도 함께 비교하면 읽을 수 있고 특히 7계명을 영문판으로서도 읽어 볼 수 있어 색다른 묘미를 느낀다. 우리 아이가 아직은 어리지만 나중에 동물농장을 재밌게 읽었을 때 영문판도 소개시켜 주면 좋을 것 같다.




*  반석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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