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카드(위카)-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한국사/브로마이드 포함/세이펜가능)
술래잡기 편집부 지음 / 술래잡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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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위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는 역사책을 많이 접하면서 위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어렸을때 위인전 전집이 흔했다. 그래서 위인전을 많이 읽고 자란 세대라는 생각이 든다. 핸드폰이나 게임에 빠져 있는 요즘 아이들은 위인전이나, 열사나 지사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번에 만나 본 술래잡기 위인카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만나보게 되었다. 제목에서 연상하듯 동일한 제목으로 익숙한 노래가 있다.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 강산에... 로 시작하는 노래이다. 이번에 받은 위인카드(위카)는 바로 이 노래와 연관이 있다. 

구성은 낱장으로 된 80장의 위인카드가 있는데, 양면으로 되어 있다. 요즘 아이들이 카드를 좋아하고, 놀이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카드이다. 브로마이드 1장이 포함되어 있는데,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 나와 있는 위인 100명이다. 그리고 카드를 쉽게 넣을 수 있는 케이스와 종이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80장의 카드는 가사카드가 3장 양면으로 있는데,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가사가 5절까지 쓰여진 가사이다. 74장의 위인카드는 태,정,태,세,문,단,세(조선왕조 임금)이나, 사육신,생육신과 같이 한데 묶인 인물이 있어서 카드는 총 74장이다. 이 카드의 위인 순서는 노래 가사에 있는 위인 순서와 동일하다. 카드 뒷장에는 위인 인물들의 업적이나, 일화가 글로 설명되어 있다. 노래에서도 나오지만 특이하게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도 있는데, 애국 안중근과 비교되게 매국 이완용을 배치하면서 더욱 생각이 깊어지게 만든다. 

동요 가사에 맞추어 카드를 넘기면서 위인들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고, 알게 됭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휴대하면서 놀이에까지 발전하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위인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세이펜과 연동하니 더욱 재미를 통해 공부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고, 동요를 더욱 쉽게 외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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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끼 은도끼 이야기 속 지혜 쏙
양혜원 지음, 김현수 그림 / 하루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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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읽어줄 책을 많이 고르는 중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날마다 새로운 책을 읽어주고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일과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금 아이가 어려소 주로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동화책을 찾다가 운 좋게 [금도끼 은도끼]를 만나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모르는 어른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매우 유명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말은 즉 널리 알려진 동화 이야기 중의 한 편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교훈을 많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금도끼와 은도끼의 크라이맥스라고 볼 수 있는 장면이 표지에 그려진다. 착한 나무꾼이 연못에서 나타난 산신령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다. 다분히 허위와 상상의 이야기로 꾸며진 이야기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솔직함과 정직의 중요성을 잘 알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이애기 속 지혜 "쏙" 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하루놀이라는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야기인데 그림 자체가 색감이 좋아 아이들이 넘겨 보깅도 집중을 잘 하게 된다. 더욱이 교훈을 가득 담은 책이라 아이들에게 더욱이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 우리 아이들에게 생각의 힘을 길러줄만한 동화는 새롭고 신기한 내용도 물론 좋지만, 누구에게나 알려진 교훈 가득한 책도 좋은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느낀점을 이야기 하고 현명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부모의 마음까지도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정직함의 행운, 위대함! 과한 욕심의 불행을 이해하는 책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재민있게 읽고, 그 안에서 생각의 힘을 기르고,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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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뿔?
이다영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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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재미난 책으로 책 한권을 만나보게 되었다. 제목은 [누구의 뿔] 아직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 동물에 대한 구별이 쉽지가 않지만,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히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주려고 노력해 주고 있다. 예를 동물 모빌을 보고 동물을 연상시켜 주기, 동물 울음소리를 들려주면서 동물을 상상해 보기, 그리고 전래동화나 동물 구현동화를 통해서 동물의 이미지를 상상해 보기 등을 할수가 있는데, 오늘 본 이책은 새로운 접근을 할 수 있는 책이다. 동물의 뿔의 일부만 보여주어 누구의 뿔인지 맞추어 보는 재미난 책이다. 둥근 뿔의 일부가 표지에 그려져 있다. 누구의 뿔인지 상상하게 되는 재미난 책이다. JEI 재능교육에서 출간한 누구의 뿔 이라는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목이 긴 기린의 뿔, 날씬한 영양의 뿔의 일부가 가장 처음에 소개된다. 단순히 뿔만 정답을 맞추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목이긴 기린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껑충껑충 영양이 얼마나 뛰어다니는지 아이들에게 이야기도 해줄수 있다. 두꺼운 뿔은 누구의 뿔일까? 동물들마다 뿔의 크기나, 모양 색깔이 다르다는것은 참으로 신기하다. 심지어 빙그르르 둥근 뿔은 가진 동물은 바로 큰뿔양의 뿔이었다. 털이 멋진 누의 뿔은 굵고 커다랗다.티비에서만 볼 수 있는 순록의 뿔은 나뭇가지와 비슷하게 생겨서 누돌프 사슴을 연상시킨다. 마지막 반전은 뾰족뾰족 삼각뿔, 파티를 위한 우리 아이들의 고깔모자 뿔이다. 이 책을 읽을때 아이들은 상상을 했고, 꺄르르 웃었고, 동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깊어졌다. 한권의 책이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높여주는 학습이 된것같아 뿌듯했다. 흰 도화지에 아이들이 생각한 뿔의 동물을 그림그려본다면 아이들의 생각을 좀 더 키울수 있고, 즐거운 놀이가 될수도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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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 행성이 뜨거워지고 있어요! 신나는 새싹 100
루이스 아마비스카 지음, 노에미 비야무사 그림, 김지애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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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아 책에 푹 빠져있다. 이유는 내가 엄마가 되고 난 후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유아관련 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내용을 들려줄수 있는 책에도 관심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뜻 깊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책한권을 만나보게 되었다. 씨드북에서 출간한 신나는 새싹 107번인 갈라행성이 뜨거워지고 있어요라는 책이다. 아마 씨리즈의 책인것 같은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책은 무슨 내용일까? 갈라행성이 왜 뜨거워지고 있는걸까? 이내용의 주인공인 친구들이 표지에 그려져 있다.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갈라행성은 어떤별인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책장을 넘겼더니 예쁜색감의 속지들이 내용과 이야기와 그림으로 가득차 있었다. 맨 앞장에는 행성을 의미하는 행성계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그 그림이 맨 뒷장에도 나와 있었는데 이건 아마도 갈라행성을 뜻하는것 같다. 갈라행성에 살고 있는 갈라 외계인들이 주인공인 이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살 만큼 내용이 잘 짜여져 있다. 외계인도 낯설지 않게 초콜롯을 뜻하는 갈라릿을 좋아하는 추피, 컴퓨터인 갈라퓨터를 좋아하는 티키, 이밖에도 투피와 키파, 폴리와 구니등 친구들이 많이 있다.이 친구들은 갈라행성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친구들이다.이야기의 시작은 쓰레기로 가득찬 갈라레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어느날 갈라행성과 갈라 외계인들의 삶을 바꾼 중대한 일이 일어났는데, 그것은 갈라레기에서 발견한 갈라퓨터, 갈라파팔 이라는 말하는 컴퓨터이다. 갈라레기들이 점점 쌓이는데 그중에는 쓸만한것들이 많이 있다. 외계인들이 다쓰고 버려진 쓰레기가 아니라 쓸만한 물건들을 버리는 것이다. 예를들면 쓸만한 전화기, 충분히 다시 쓸 수 있는 물건들이 많았다. 갈라파8이 예언하는것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다. 이렇게 갈라레기들이 쌓이게 되면 갈라행성이 뜨거워지고 우중서 영영 사라진다는 두려움이다.

티키와 투피는 무서움을 느끼고 갈라행성을 구하려고 노력한다. 나무를 심고, 호수를 지키려고 무난히 노력을 한다. 하지만 여전히 갈라행성을 망가트리는 친구들!!! 갈라레기는 쌓이고 있다. 갈라나무는 배어지고, 갈라호수는 매마르고, 그자리를 대신하는 공장과 고속도로, 정말 큰일이 났구나. 티키와 투피는 사랑하는 친구들이지만 그 친구들을 우주 버스에 태우기로 했다. 그 우주버스의 도착지는 바로 지구!!! 갈라행성을 지키기 위해 지구로 보낸 친구들이다. 언젠가는 친구들이 갈라행성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친구들의 마음이 변했으면 하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지구로 간김에 위험에 처한 지구인들도 도와주자고 생각했다. 이 책은 어쩌면 쓰레기로 가득찬 지구를 경각시키는 한 권의 스토리이다. 우리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갈라행성을 지구에 비유하기 알맞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쓰레기로 가득차면 나중에 영영 없어진다는 교훈을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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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스티커 : 정글편 사파리 스티커
맨디 아처 지음, 마리아나 루이즈 존슨 그림, 김수민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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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 도서에 관심히 많은데, 나도 엄마가 되고 나니 아이들의 학습도서에 관심이 간다. 학습이라는 딱딱한 수업이 아닌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플레이북에 관심이 더욱 생기기도 한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자연을 접할 수 있을까? 물론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활동하는 것이 재일 좋지만, 그전에 아이들에게 자연을 쉽게 노출할 수 있는 방법은 책인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책에 유난히 관심을 더 보이는건 아닐까? 이번에 행운스럽게 접한 책은 사파리 스티커 정글편이다. 이책은 말 그대로 스티커를 붙이면서 정글(자연)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정글 동물들을 연상하는 자연 배경과 동물들이 표지에 그려 있었다. 그리고 "300개가 넘는 스티커가 있어요" 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책장을 넘겨보면 각각의 짧은 스토리가 있다. 예를 들면 숲에서 일어나는 정글이나, 한밤중에 볼 수 있는 정글, 개굴개굴 개굴이가 사는 연못가나, 새들을 연상시키는 깃털친구라 표현된 각각의 장면들을 연상시킨다. 각각 페이지에 맞는 스티커가 맨뒷장에 모여 있다. 아이들이 직접 스티커를 떼어서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옆에서 부모들이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해주면서 스티커를 같이 붙인다면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더욱 쉬울것이고 정글 동물들에 대한 호기심도 생길것이다. 300개가 넘는 스티커라고 해서 동물들의 종류가 그렇게 많은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원숭이의 종류도 많고, 같은 동물들도 여러게의 스티커가 있었다.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은 많은 동물을 접하기가 어렵다. 체험학습으로 동물원이나, 직접 숲속을 체험하는 방법이 동물을 만나기에 가장 적합하지만, 시간적인 여유나 또 다른 한계점이 많기때문에 이렇게 책으로 먼저 만나는 것도 좋은것 같다. 아이들은 유독 스티커에 재미를 붙인다. 정글 동물들을 스티커로 먼저 만나는 재미도 있고 신기해하는 것 같다. 스티커 북을 통해서 아마존 동물을 만나보고 여러가지 장면을 꾸밀 수 있다니 이책의 다른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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