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에게 읽어줄 책을 많이 고르는 중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날마다 새로운 책을 읽어주고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일과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금 아이가 어려소 주로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동화책을 찾다가 운 좋게 [금도끼 은도끼]를 만나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모르는 어른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매우 유명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말은 즉 널리 알려진 동화 이야기 중의 한 편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교훈을 많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금도끼와 은도끼의 크라이맥스라고 볼 수 있는 장면이 표지에 그려진다. 착한 나무꾼이 연못에서 나타난 산신령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다. 다분히 허위와 상상의 이야기로 꾸며진 이야기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솔직함과 정직의 중요성을 잘 알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이애기 속 지혜 "쏙" 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하루놀이라는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야기인데 그림 자체가 색감이 좋아 아이들이 넘겨 보깅도 집중을 잘 하게 된다. 더욱이 교훈을 가득 담은 책이라 아이들에게 더욱이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 우리 아이들에게 생각의 힘을 길러줄만한 동화는 새롭고 신기한 내용도 물론 좋지만, 누구에게나 알려진 교훈 가득한 책도 좋은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느낀점을 이야기 하고 현명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부모의 마음까지도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정직함의 행운, 위대함! 과한 욕심의 불행을 이해하는 책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재민있게 읽고, 그 안에서 생각의 힘을 기르고,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