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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색칠공부 동물 - 생생한 동물 사진이 컬러링북이 되는
북링크 R&D 지음 / 북링크 / 2019년 5월
평점 :
우리 아이들에게 동물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제 한참 사물을 보고 뚫어지게 관찰할 시기라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는 동물을 많이 볼 수 있는 기회는 TV와 같은 미디어로 잠깐씩 접하는게 다인데. 이번에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책한권을 만나보게 되었다. 사실 이책은 동물 책이라고 하기보다는 동물 사진과 색칠공부가 함께 있는 책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흥미를 더 유도할 수 있을것 같다. 기대감에 부풀었을즈음 책을 만나게 되었다. 똑똑한 색칠공부 동물편이다. 이책은 시리즈 책이라 숫자, 한글, 알파벳 등이 있다. 내가 만난 책은 동물편이라 우리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할 것 같다. 아이 스스로 재미있는 색칠공부라는 표지 문구가 눈에 띄었다.표지에는 동물 그림이 있다. 책장을 넘겨보니 구성이 더 놀라웠다. 총 25 종류의 동물들이 사진으로 있는데, 왼쪽에는 실사 사진, 오른쪽에는 색칠할 수 있는 그림사진이다. 왼쪽 실사 사진에는 동물의 이름 ,특징 등이 설명되어 있다. 동물원에서 볼수 있는 동물들도 있지만, 흔하지 않은 동물들도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산다. 흔히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강아지, 고양이와 같은 동물이 아닌, 몸집이 큰 사자, 코끼리, 치타 등의 동물들이 있다. 기린을 예로들면 기린의 뿔, 몸 무늬, 꼬리, 그리고 큰 키와 같은 특징이 나와있다. 아이들과 특징을 읽어보며 동물을 상기시킬 수 있다. 왼쪽의 실사 사진을 잘 보었다면 오른쪽 페이지는 색찰할 수 있는 그림이 있는데, 색칠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밑에 관찰 퀴즈가 있어서 문제를 맞추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른쪽에 색칠을 해봤다면 왼쪽 사진과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지면 좋다. 생생한 동물 사진을 볼 수 있어 관찰력도 생기고 색칠을 함으로써 집중력과 예술성을 키울 수 있다. 더욱이 관찰 퀴즈를 맞추려면 동물들을 관찰해야하니, 아이들의 집중력도 향상될것이다. 기회가 되면 다른 시리즈 책도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