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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반려일기 - 펫로스에서 벗어나 다시 시작하는 너와의 사계절
도란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펫로스 증후군을 지인이 겪고 있어서 옆에서 지켜보고 위로해줄때 느꼈던 감정이 [다시 쓰는 반려일기] 책의 소개글과 발췌글을 읽으면서 다시 상기되었습니다. 반려동물을 한 가족 그것도 소중한 막둥이처럼 키웠는데, 이별한 슬픔을 쉬이 가늠하긴 힘이 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키우며 있었던 일들, 헤어질 때까지의 감정과 시간이 흐르고 새 반려동물을 맞이할 때의 기쁨 등 이런 일련의 과정을 위 책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인에게도 시일이 지나고 조심스레 위 책을 선물해보고 싶습니다. 이별했을 때의 슬픔을 함께 공감하고 조금씩 치유해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