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사다난 했던 2025년이 저물어 갑니다

올해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처럼 세월은 무심히 지나갑니다

그것도 하나의 삶의 지혜일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올 한해 이 방을 찾아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 인사 드립니다

부디 내년에도 행복한 해가 되길 바라며

가내 두루 평안히시고 하시는 일들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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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의 글들은 <현 부정 정부>를 비판하고
대한민국이 바르게 발전하길 기원한다는 의미로

쓰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므로 이런 글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이나
현 정부를 옹호하는 사람은 들어오지 말기를 바라며

그런 사람이 이 글을 보더라도 상기의 상황을 알고

조용히 떠나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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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民의
적은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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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黑影

 5.

 당일, 오전 0시!-----------------

 헤이키치(平吉)의 집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 범인이 예고했던 날이 그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때, 그 집에 있었던 사람들에게서는 그날이 아주 긴 하루가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아무튼 그때, 그 집을 지키던 사사키(佐佐木)의 조원(組員)들 중에서, 그 집 안에는 목검과 단검을 소지했던 조원(組員) 15명이 헤이키치(平吉)를 지키고 있었고, 밖에서는 또 22명의 조원들이 그 집을 지키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 일본도를 소지하고 있었던 조원들도 3명이나 있었다.

 * * *

 아무튼, 다시 0시 30분!----------------

 사사키(佐佐木)가 잠시 눈을 붙인 후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그때, 이미 헤이키치(平吉)도 잠시 눈을 붙인 후, 자리에서 일어나 있었다.

 "별 일 없겠는가?"

 사사키(佐佐木)의 기척을 느꼈던 헤이키치(平吉)가 중간 미닫이문을 열면서 이렇게 말을 했다.

 "아, 걱정하지 마시오! 이만한 경호라면, 고양이 한 마리도 들어오지 못할 것이니!"
 "음! 모쪼록 부탁드리오! 사례는 충분히 할 테니까!"

 그러자 사사키(佐佐木)가 자신의 품에서 권총 한 자루를 꺼내서 헤이키치(平吉) 앞으로 내밀었다.

 "그렇게 불안하시면, 이것이라도!"
 "아, 아니요! 나는 그런 것을 쓸 줄도 몰라! 그러니 그것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더 좋을 것이요!"

 * * *

 다시 01시!--------------------

 그때까지도 그 집에서는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두는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긴장의 강도를 높이고 있었고
 그래서 그 밤은 더욱 검은 듯이 느껴졌다.

 * * *

 02시!--------------------

 <쨍그랑!---------------->

 그런데 02시가 되었을 때, 갑자기 어디선가 돌이 날아와서 그 집의 유리창을 부쉈다.

 "응? 뭔가?!----------------------"

 그러자 사사키(佐佐木)가 이렇게 소리쳤다.
 그러자 또 그와 동시에 조원(組員)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잠시 후, 사사키(佐佐木)가 바닥에 두었던 권총을 집어 들었다.
 그러자 또 그와 동시에 헤이키치(平吉)의 얼굴도 새하얗게 변해갔다.

 "밖에 나가봤지만,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조원 중 한명이 사사키(佐佐木)에게 이렇게 보고를 했다.

 "알았다! 경계를 더욱 엄중히 하도록!-------------"

 그러자 사사키(佐佐木)는 그 부하에게 이렇게 말을 하고는
 또 속으로

 <이거, 양동작전(陽動作戰)이라도 펴려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러던 순간에도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었다.

 * * *

 "투석(投石)은 이번이 처음입니까?"

 잠시 후, 사사키(佐佐木)가 헤이키치(平吉)에게 이렇게 물었다.

 "그렇지! 누가 감히!---------"

 하지만 그때, 헤이키치(平吉)의 얼굴은 이미 붉다 못해 검게 보였을 정도였다.

 <쨍그랑!-------------------->

 그런데 또 바로 그때, 앞전과 같이 유리창이 또 투석으로 깨졌다.

 "응?!-------------------"

 그러자 권총을 들었던 사사키(佐佐木)가 급히 자리에서 일어섰고
 그때는 또 이미 그의 얼굴에서도 땀이 흐르고 있었다.

 "두목!--------------"

 그런데 또 그때였다.
 일본도를 들었던 부하 한명이 급히 방 안으로 들어오면서 이렇게 소리를 질렀다.

 "뭔가?!---------"
 "어떻게 할까요?!"
 "응! 일단 자네는 여기를 지키게!"
 "넷!-----------"

 그러자 사사키(佐佐木)는 그 부하에게 이렇게 말을 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자, 자------- 전부 진정하도록!"

 하고 다른 조원들을 격려했다.

 그런데 또 그때, 바깥을 지키고 있던 몇 명의 조원들이 집 안으로 달려 들어왔다.

 "어찌됐는가?"
 "아무것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그러자 분하다는 듯이 사사키(佐佐木)가 이렇게 소리쳤다.
 그리고는 또 속으로

 <이거, 돈 좀 벌려고 왔다가 오히려 당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는 더욱 긴장하는 자신을 느꼈다.

 그것은 또 그도 그랬을 것이, 상대는 이미 괴력(怪力)의 소유자로 판명이 되어 있었고
 신이치(進一)의 경우에서 충분히 보여 주었던 그 신비함은, 그들을 충분히 압도하고도 남았기 때문이었다.

 * * *

 "자, 자! 일단 진정하고! 우선 문들을 전부 확인해! 그리고 자신들이 맡은 자리는 분명히 지키고! 알았나?!"
 "넷!--------------"

 아무튼, 그러자 사사키(佐佐木)는 자신의 속내를 감추면서 조원(組員)들을 다시 이렇게 격려했다.
 그리고는 다시 속으로

 <이젠, 교란(攪亂)전법이라도 쓰려는 것인가?!----------->

 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니까 그것은, 상대방의 신경을 슬슬 건드려가면서 화를 돋우게 한 다음
 그 틈을 노려서 쳐들어오는 전법!----------------

 * * *

 "괘, 괜찮겠는가?!--------------"

 그러자 또 그때, 헤이키치(平吉)가 점점 더 불안해지는지 이렇게 물었다.

 "네, 걱정할 것 없어요! 제 아무리 날고 기는 사람이라도, 이 정도의 인원이면 충분하니까!"

 그러자 사사키(佐佐木)가 마치, 오히려 자신에게 용기를 주입시키려는 듯이 이렇게 힘주어서 말을 했다.

 <쨍그랑!--------------------->

 그런데 또 그때, 유리창이 또 깨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응?! 이번엔 어딘가?!---------------------"
 "넷! 이층입니다!"

 그러자 또 그때, 헤이키치(平吉)가 벌벌 떨면서 이렇게 소리쳤다.

 "아, 드, 드디어, 드디어 왔, 왔다!---- 왔어!-------------- 경찰! 경찰을 불럿!---------"
 "자리를 지켜랏!------------------"

 그러자 또 그와 동시에 자신의 부하들을 단속하는 사사키(佐佐木)의 목소리가 이렇게 터졌다.

 "누구도 자신의 자리를 이탈하지 마랏! 놈은 교란전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니 절대로 동요하지 마랏!----------"

 하지만 그때 이미 사사키(佐佐木)의 얼굴에서는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러자 사사키(佐佐木)는 그 땀을 연신 닦으면서 자신의 부하들을 단속했다.
 그리고는 또 부하 중 한 사람에게

 "따라왓!----------"

 하고 말을 하고는 권총을 겨누면서 천천히 이층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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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 글은 매일 올릴 예정이나, 사정에 따라서 변동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黑影

 4.

 '쿠라타헤이키치(倉田平吉)'가 편지 한통을 받았던 것은 10월 5일이었다.

 [10월 10일, 너를 죽인다!---------------]

 그 안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들어 있었다.
 그러자 헤이키치(平吉)는 안색이 확 변했다.
 그리고 손이 벌벌 떨리기 시작했다.

 "겨, 경찰!---------------------"

 그가 바닥에 주저 앉으면서 내질렀던 소리였다.

 * * *

 잠시 후, 그는 떨리던 손으로 다이얼을 돌렸다.
 그러자 상대방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도, 도와 줘! 나는 쿠라타(倉田)!..."
 "네?...
 "나에게, 이상한 편지가 왔다!... 제발 부탁이야! 두목(頭目)! 나를 도와 줘!---------------"

 그러자 헤이키치(平吉)가 이렇게 거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로 말을 했다.
 그러자 상대방이 이렇게 말을 했다.

 "무슨 소리요? 정확하게 말을 해보시오!"
 "나를, 나를 죽이겠다는 편지가 왔다고!-------------------"
 "응? 살인예고?!----------- 흠, 정말인 모양이군?!"

 상대방 남자가 이런 반응을 보였다.

 "저, 정말이야! 그래서 경찰에 연락을 할까 했지만 믿을 수가 없어서!... 벌써 내 아들도 죽었는데! 이번에는 나도!..."
 "알았소! 바로 가죠!--------------"

 상대방 남자가 이렇게 말을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그러자 헤이키치(平吉)는 수화기를 내려 놓고 마치 미친 사람처럼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 * *

 하지만 그때, 그 넓은 집에는 그 혼자 뿐이었다. 그때, 그의 아들은 이미 죽고 없었으며, 자신의 부인도 이미 몇 년 전에 병사(病死)했던 상태였다. 그리고 또, 딸이 두 명 있었지만 그러나 그때는 이미 시집들을 가서 그 집에는 없었다. 그리고 또, 함께 살고 있었던 첩(妾) "카츠라코(桂子)"도 그때는 물건을 사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고 없었다. 그러자 그 집에서는 무언가 괴물 같은 것이 잠입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도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막을 수 없을 것 같은 살인귀(殺人鬼)가...

 * * *

 그런 마음이 들자 헤이키치(平吉)은 벌벌 기면서 정원으로 나갔다. 그러자 호화롭게 잘 꾸며 놓았던 그 정원은 천 평(坪) 정도는 족히 되어 보였다. 그리고 배수가 잘 되도록 바닥에는 암반(巖盤)이 깔려 있었고, 그 위에는 잔디가 펼쳐져 있었다.

 헤이키치(平吉)는 밖으로 나가자 그 정원의 한가운데로 가서 섰다.
 그리고는 쉼 없이 주위를 둘러 보며 서있었다.

 * * *

 그로부터 약 30분 후...
 집 앞에서 차가 서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

 헤이키치(平吉)가 이렇게 탄성을 내지르고는 돌아보자, 앞의 그 전화를 받았던 남자가 젊은 사람 7, 8명을 데리고 그 집으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대뜸 이렇게 말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여기서 뭐하고 있는 겁니까?----------"
 "아, 사사키(佐佐木) 씨! 아무래도 불안해서!----------"

 * * *

 그 "사사키(佐佐木)"란 자는 그 근방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폭력단의 두목이었다.
 그래서 헤이키치(平吉)는 그들의 뒤를 금전적으로 봐주고 있던 참이었다.

 "아, 이젠 안심해도 돼요! 지금부터는 우리들이 지켜드릴 테니까!"

 사사키(佐佐木)가 이렇게 말을 하고는 웃었다.

 "아!-----------"

 그러자 사사키(佐佐木)가 이렇게 신음을 토하면서 머리를 숙였다.

 "그런데, 그 편지는 어디에 있습니까?"
 "아, 여기!"

 그러자 사사키(佐佐木)가 그것을 들고 읽었다.

 "음! 그럼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계획을 세워볼까요?"

 그리고는 머리를 끄덕이면서 이렇게 말을 했다.

 * * *

 헤이키치(平吉)의 집은 일본식 2층 구조를 가졌던 건평(建坪) 약 150평 정도의 집이었다. 그리고 그의 침실은 1층의 한중간에 있었으며, 하지만 또 일본식이었기 때문에 그 중간에 벽이나 잠글 수 있는 문 같은 것은 없었다. 그래서 또 아무래도 그를 보호하기에는 약점이 많았던 집의 구조였다. 그래서 처음에 사사키(佐佐木)도 조금은 망연해 하기도 했지만, 그러나 그 전날, 그러니까 9일이 되자 사사키(佐佐木)는 헤이키치(平吉)와 미리 합의를 했던 대로 자신의 부하들 37명을 데리고 와서 헤이키치(平吉)의 보호에 들어갔다.

 <아마도 이 정도면, 귀신도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그때, 사사키(佐佐木)는 자신의 부하들을 요소요소에 배치해 두고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만족해 했다.

 * * *

 저녁이 되자 헤이키치(平吉)가 술자리를 마련했다. 그리고 그때는 이미 헤이키치(平吉)에게서 두려움 같은 것은 없었다. 그래서 헤이키치(平吉)는 엄청난 양의 초밥을 마련해서 사사키(佐佐木)와 그의 부하들에게 제공했다. 그리고 또 그때, 사사키(佐佐木)의 부하들은 사사키(佐佐木)의 지시를 받아서 헤이키치(平吉)를 "아버님"이라고 부르고 있었으며, 술을 따르라고 불러 왔던 카츠라코(桂子)에게는 "사모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리고 또, 그 카츠라코(桂子)는 작고, 불그스름한 얼굴의 여자였고, 나이는 이제 겨우 23, 4세 정도로 보였다.

 * * *

 어쨌든-----------------,

 그때까지는 모든 일이 순조로웠다.

 그리고 밤이 되자 헤이키치(平吉)는 잠을 자기 위해서 자기 방으로 돌아갔고
 사사키(佐佐木)는 또 언제라도 헤이키치(平吉)를 보호할 수 있게
 헤이키치(平吉)의 옆 방(칸)에다 자리를 깔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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