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노우치구치(丸の內口) 역의 名板)>  


 

 

 

  < 第 二 章 >   L特急 오도리코 13號

 

 

                    

                                                 <Name Board of L-LimitedExpress Lilac>

         

                                                               <Super View 踊り子 185 타입>

                                       


 

 4.

 

 “따르르르릉!.....”

 그로부터 잠시 후, 정확히 12시에 '역장실'의 전화가 비명을 질렀다.

 그러자 '키타지마'는 조용히 '테이프레코더'의 스위치를 누르고는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야마다타로다. 1억 엔은 준비되었는가?”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그러자 '키타지마'가 침착하게 이렇게 말을 했다.

 

 “준비는 되어 있다.”

 “상황을 충분히 깨달았던 것인가?”

 “우리들은 어떤 경우에서도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뿐이다.”

 “역시 현명하군! 그렇다면 지금부터 그 1억 엔을 어떻게 전달할 지를 말해 주겠다. 우선 루이비통 보스턴백에다 그 1억 엔을 넣어라.”

 “잠깐, 지금 당장 그런 가방을 어디서 구한단 말인가?”

 “데파트(백화점)에 가면 프랑스 제품 코너가 있다. 거기서 구입하면 된다. 그 상점에서 구입한 제일 큰 루이비통 보스턴백에다 1만 엔 권으로 1억 엔을 넣으면 딱 맞을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어떻게 하나?”

 “12시 30분 동경역 12번 선(線)에서 출발하는 '이즈큐시모다(伊豆急下田)', '슈젠지(修善寺)' 행(行) 특급 <오도리코 13호>가 있다. 그 중에 4호차와 5호차가 그린(green)차다. 그 4호차의 4A 좌석 위에 1억 엔이 든 보스턴백을 놔 두면 된다.” 

 

 ※ 참고: 아래 그림은 차례로 <이즈큐시모다역-2008년. 시즈오카(静岡) 현 시모다(下田)市 히가시혼고(東本鄕) 1丁目에 있는 이즈(伊豆)急行線驛>과 <슈젠지 역> 그리고 <특급, 급행 용 그린(green) 권의 예>임

 

 

          

                  

                                                        
 

 “좌석의 시트 위에 말인가?”

 “그렇다. 그렇게 해 놓으면 내 파트너가 가서 그것을 가지고 오후 2시까지는 사라져 줄 것이다. 그러니 절대로 그 사람을 방해하는 짓은 하지 마라. 그리고 또, 그 사람이 무사히 그것을 가지게 되면 나에게 연락을 하게 되어 있다. 그러면 그때 내가 동경역에 설치해 둔 폭탄이 있는 장소를 알려 주겠다.”

 “그렇다면, 벌써 이 역 어딘가에 그 폭탄을 설치해 두었단 말인가?”

 “그럼, 어떨 거라고 생각하나?”

 

 그 남자는 '키타지마'가 묻는 말에 이렇게 말을 하고는 킬킬거리듯 얄밉게 웃었다.

 그리고는 또

 “어쨌든 지금은 12시 6분이다. 그러니 서두르지 않으면 <오도리코 13호>가 출발해 버릴지도 모른다.”

 

 라고 말을 했다.
 그러자 '키타지마'가 급하게 다시 물었다.

 

 “잠깐! 한 번 더 설명을 해주겠는가? <오도리코 13호>의 몇 번 차량이라고?”

 

 그러나 그 남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그건, 테이프를 다시 돌려서 확인해 보면 될 것이다.”

 

 라고 말을 했다.
 그러자 또 '키타지마'가 소리를 지르듯이 말을 했다.

 

 “여기에 테이프 같은 것은 전혀 없다!”

 “만약, 그래서 내가 한 말을 잊어 버린 것이라면, 앞으로 2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그 역에서는 사상자들의 신음소리만 들을 수 있을 뿐이다!”

 

 그 남자는 이렇게 말을 하고는 전화를 '찰가닥' 하고 끊어 버렸다.

 

 * * *

 

 그래서 확인 결과, 그 전화는 '요츠야역(四ツ谷-東京都新宿區四谷一丁目에 있다)' 근처의 공중전화부스(booth)에서 걸려온 것이었다. 그래서 그 즉시 '패트롤카'가 달려가서 확인했으나, 그러나 이미 그 남자는 사라지고 난 뒤였다.

 

 

              

                                                                 <四ツ谷역 아카자카구치 2008년>

 

 

 

 

 

 

 

 

 

 

 

 

 

 <계속>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