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태풍이 하나 올라온다고 하는데
그동안 한국은 하늘의 도움을 받아서
옆의 일본, 중국과 달리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오는 것은
한국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한다
그것은 마치 곳간에 쌓아둔 곡식을 소진하는 느낌이다
복이나 행운은 계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혜택을 받는 사람은 고마워하지 않는다
언제나 그것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자신들이 마치 신의 자식인 것처럼 오만하게 굴기도 한다
그러나 신도 제대로 된 것이라면 그것을 좋게 보지 않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인간만큼 사악한 존재도 없는 셈이다
그러나 그중의 하나라도 옳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
그래서 주의보가 있고 경고 신호가 있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도 그 중의 한 사람이길 바란다
그리하여 부디,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꿋꿋하게 살아 남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