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퓨전 한 걸음 더 - 모바일 영상 편집, 이제 고급 스킬까지 마스터한다
이재면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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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패드를 비롯한 기타 태블릿 기기에서 영상을 편집하기 위한
기술을 담아놓은 책이다.
루마 퓨전이라는 특정 프로그램은 아이패드나 모바일 기기에서 밖의 지원하지
않으므로 PC버전 편집에 툴로 이용하셔야 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영상편집은 대표적으로 PC버전에서는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고 모바일이나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기기에서는 루마 퓨전이나 블로를 주로 사용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루마 퓨전의 경우 아이패드 유저라면 전설적인 영상편집 툴로
잘 알려져 있으며, PC 영상 편집 툴과 맞먹는 섬세한 작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루마 퓨전 편집에 툴은 유료 편집 프로그램인데, 월 정액제가 아니라
한 번 결제 시 추가 결제 없이 사용 가능한 부분이므로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거나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 교육자 및 제작자 입장에서는 루마 퓨전을
결제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가격은 그날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필자의 경우는 세일 기간에 구매해서 33,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원래 가격은 37000-38000원 정도이다.
필자의 경우는 영상편집을 독학으로 배웠는데, 흥미롭게도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니
필자가 이미 이전에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는 치하키 스튜디오였다.
이분은 루마 퓨전보다도 블로 영상 편집 강의로 유명하신 분인데, 상당히
알기 쉽게 유튜브에서도 무료 강의를 해주시는 분이라 기억에 남았다.
이렇게 책까지 내시고, 그 책을 필자가 접하고 있다는 점이 참 신기했다.
저자의 경우는 2020년에도 "처음 만나는 루마퓨전"이라는 책을 집필한 이력이 있고,
루마 퓨전을 비롯한 모바일 영상 편집계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루마 퓨전을 처음 집필하신 분이기도 하고, 루마 퓨전에 대해 이분만큼 더 잘 알고 있는
분은 없을 것이라 자부한다.
저자 이재면(치하키 스튜디오)은 기업 광고 영상 및 바이럴 영상 편집 경력이 6년이며
유튜브 전문 편집 및 컨설팅 경력 1년 이상의 영상편집자이다.
현재 유튜브 토탈 솔루션 컨설팅 기업 Bridge Studio의 메인 디렉터를 맡고 있다.
필자의 경우도 치하키 스튜디오 강의를 본 적이 있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질문
드린적도 있었는데 친절한 답변을 해주신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영상 편집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블로 앱으로 먼저 영상 편집을
한 뒤 루마퓨전으로 넘어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저자의 치하키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보면 블로 강의와 루마퓨전 강의 둘다
들을 수 있고, 유료강의 급의 퀄리티로 초보자도 이해 가능한 수준으로 아주
자세하게 영상을 올려두셔서 이 책과 병행하며 공부하면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루마퓨전은 컴퓨터 영상 편집 프로그램과 가장 닮아 있는 앱입니다.
모바일 영상 편집이 대세가 되는 시대, 그 선봉에 나선 루마퓨전이 바로
모바일 영상 편집 앱의 정점에 서 있을 것입니다. "
- 루마퓨전 한 걸음 더 354P 中 -
우리가 루마퓨전을 배워야 하는 이유이다.
컴퓨터 영상 편집 프로그램과 가장 많이 닮아있는 루마퓨전을 모바일로 한 번 익혀둔다면
추후 컴퓨터로 영상 편집을 할 때에도 빠르게 적응 가능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루마퓨전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기에, 루마퓨전의 아쉬운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앱도 소개해 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블로 앱이 직관적이고 초보자들도 이용하기 쉽다고 생각해서 필자도 추천했지만
저자 역시도 블로 앱을 추천하고 있다. 블로뿐 아니라 키네마스터, 비타, 자동 자막 앱인 브루,
이미지 편집 앱인 픽스아트 등도 루마퓨전과 함께 병행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영상 편집에서부터 고급 스킬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으므로,
치하키 스튜디오 유튜브 영상과 함께 병행하며 툴을 익힌다면 현존하는 유튜브 영상은
모두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저자의 경우도 루마퓨전과 블로를 통해 편집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으니 저자가 만든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서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 책의 경우 저자가 처음 집필한 <처음 만나는 루마퓨전>의 후속편으로 실전에 사용 가능한
고급 스킬까지 모두 다룬다.
그렇기에 기초적인 편집 스킬은 다루지 않고 있어서, 루마퓨전의 기본 인터페이스부터 
익혀야 하는 분들은 저자의 첫 작품인 <처음 만나는 루마퓨전>을 먼저 학습하길 권한다.
필자의 경우는 이미 블로나 루마퓨전같은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어서 대략적인
인터페이스는 알고 있는 상태라 책이 특별히 어렵다거나 이해 가지 않는 부분은 없었다.
편집 프로그램을 다룬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본다.
이 책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만 좀 더 고급 스킬을 배우고 싶은 분이나
유튜브 영상 제작을 준비 중인 분들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영상 편집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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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일하기 - 한 번에 하나씩, 가장 중요한 일부터
사이토 다카시 지음, 강수연 옮김 / 비씽크(BeThink)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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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

이 책은 단순하게 일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단순하게 일하기”라고 해서 해야 할 일을 대충 하거나 생략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힘을 빼야 할 일에는 힘을 빼고, 박차를 가해야 하는 일에는 힘을 주고 강략 조절을 잘 하라는 의미이다.

필자의 경우는 열심히 일을 하는 것에 비해 생각처럼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워낙 완벽주의를 추구하고 꼼꼼하게 일을 하는 스타일이라 업무 처리를 빠르게 한다는 게 힘에 부쳤다.

물론 마감기한은 밤을 새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맞추지만, 이렇게 노동을 하면서도 이게 과연 맞는 건지

회의감이 들 정도였다.


뭔가 일을 복잡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좀 더 효율적인 업무 방법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정말 반가웠다.

필자를 위해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필요한 수고나 시간을 없애고 최소한의 노력으로도 최대의 결과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테면 프로 일잘러가 되고 싶은 이들이 꼭 봐야 할 책이다.


저자는 일본 명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 교육 전문가,

CEO들의 멘토, 방송 프로그램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멀티테이너이다.

저자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의 본질을 파악해 불필요한 일들은 없애고 최대한 신속하게

일을 처리할 것을 권한다. 일의 전체를 파악하여 나뭇가지보다 숲을 보며 일을 진행한 뒤,

부족한 부분은 추후에 보충한다는 자세로 업무에 일한다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사실 열심히 일을 했음에도 본인이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아 필자처럼 고민하는 사례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일을 단순화 시킴으로서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꼭 필요한

업무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그중에서도 “업무에 적용하는 단순하게 일하기” 파트에 눈길이 갔다.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판적으로 계획하며,
낙관적으로 실행하는 자세가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하며,
모든 일을 성취로 이끈다”

- 이나모리 가즈오[카르마 경영] 中 -



위의 문구가 와닿았다. 이 말은 목표의 60%만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전진하라는 의미이다.

처음부터 100%의 목표를 향해 공을 들인다면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초반에 지나치게 힘을 빼 버렸기 때문에

의욕이 상실될 수 있다.

60%만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부족한 40%에 대해서는 추후 보충을 하면 되니, 일단 앞으로 전진하여 일을 진행시키는 게

일의 효율 면에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의 경우도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100%에 가까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지도

못하는 스타일이어서, 일을 진행시킬 때 진척이 더딘 상황을 자주 마주한다.

따라서 완벽주의에 대한 강박을 조금 내려놓고, 우선 60%만 완성한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완급 조절을 통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을 빼야 할 곳에서는 힘을 빼고, 박차를 가해야

할 부분에서 박차를 가하며 불필요한 일들을 제거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단순하게 일하기의 핵심

아닐까 생각한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필자가 하려는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업무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관리가 핵심인 현대 사회 속에서 신속, 정확, 성과를 갖춘다면 누구나 프로 일잘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프로 일잘러가 되기 위한 저자의 단순하게 일하는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습득하여

업무에 적용한다면 최소한의 노력으로도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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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모토하시 아도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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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전달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방송업계 종사자로 방송 프로덕션 연출가로 활동 중인 모토하시 아도이다.
그는 일본의 인기 방송 니혼 TV, 샤베쿠리007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으며, 방송 업계에서
모든 프로그램 제작에 활용하는 전달법의 패턴을 체계화하여 기업 홍보 및 동영상 등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전달력과 호소력 높은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불러오고 있는 그가 소개하는 전달 법칙이라 더욱 눈길이 갔다.
사람들은 누구나 말을 조리 있게, 논리적으로 잘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정작 설득력 있게 말을 잘하는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다.
저자는 말을 잘하거나 설득력이 좋은 사람은 “전달력을 높이는 법칙”을 알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말한다. 이 책은 타고난 말 주변이 없어도 센스 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나 방송 프로듀서 제작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철두철미하게 구성된 탄탄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기에 호소력 짙은 전달 방법을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얻게 되는 효과
➊ 상대방에게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할 수 있다.
➋ 프레젠테이션, 협상, 미팅에 능숙해진다.
➌ 면접 시 채용 담당자에게 임팩트 있는 인상으로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➍ 상품을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
➎ 호소력 짙은 메시지로 SNS 팔로우를 늘릴 수 있다.


[인사이드]
35p 전달은 기술이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과 상품도 시점을 살짝 비틀면 매력적으로 바꿀 수 있다.
예) 평범하고 인적 드문 카페ㅡ> 숨겨진 은신처 같은 카페
78p 상대방의 뇌 속에 집어넣는 전달법
어떤 화제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
“ 이 이야기는 몇 단 개로 나누어 정리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두고
최대 5단계로 나누어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107p “세상에 모든 것은 표현하기 나름”
같은 정보를 전하더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좋은 인상을 줄 수도 있고 나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즉, 상대의 인상을 “좋은 방향”으로 조작할 수 있다.
110p 별것 아닌 것을 가장 좋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 비법
텔레비전 방송에서 소개하는 정보는 소개할 가치가 있어야 한다. 무엇을 소개하든 이유가
필요한데, “비법입니다”라고 소개함으로써 “가치”있는 정보를 전달한다는 인상을 준다.
111p 요점은 상대의 흥미를 끌 “거리”를 만들면 된다는 것이다. 정보를 “평범하지 않은 것”

으로 연출할 수 있는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의 승자가 된다.
113p “그저 그런 것”을 “좋은 것”으로 바꾸는 방법: 사실을 바탕으로 연출하라.
단점으로 보이는 요소도 관점을 바꾸면 장점으로 승화 시킬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텔레비전 맛집 탐방 프로듀서라면, 광고는 꿈도 못 꾸고, 제대로 된 간판조차 만들 여력이 없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가게”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소개하겠는가?
인적 드물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가게라면, “마치 숨겨진 은신처 같은 가게”라고 이야기하며 
최대한 가게의 매력을 살려 소개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이처럼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연출한다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차별성과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만의 확립된 연출법이자 꿀팁 노하우인 것이다.

실제로 필자의 경우도 단점-> 장점으로 승화시켜 면접 볼 때도 효과를 톡톡히 본 적이 많다.
단점을 그 단점 그대로 놔두지 말고, 단점조차도 장점으로 승화시켜 어필하면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저자의 경우 방송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기에 방송에서 확립된 연출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 기타 커뮤니티 등 실생활에서도 적용한다면 분명한 효과를 볼 것이라 기대한다.
또 이 책의 장점은 효과적인 전달 법을 판매 상세 페이지 및 프레젠테이션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딱히 판매할 상품의 장점이 없는 경우는 제품 자체에 초점을 두지 말고 제품을
제작한 사람에 포커스를 두어 제품에 스토리를 입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효과적이고, 매력적으로 소개하여 대중의 인기를 얻어야 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특성상
다양한 표현기법, 전달 기법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알짜배기 노하우들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이라 일상 속에서도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이미 알고 있는 기법도 많았지만, 이러한 표현 기법이 실제 텔레비전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라고 해서 감회가 새로웠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노하우들은 유튜브 동영상 제작, 프레젠테이션, 설득과 협상, SNS,
블로그, 보고서 작성 등 일상의 모든 상황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텔레비전 연출 기법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저자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기에,
저자가 만든 뼈대에 본인이 제작하고자 하는 상품의 살만 덧붙여 본인만의 것으로 활용해
본다면, 사람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은 정말 좋은 노하우들이 가득 담긴 책이라, 모든 직업군에게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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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을 디자인하라 -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기적의 목표 달성 프로젝트
나가타 히데토모 지음, 이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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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달성한다는 건 멀고도 어려운 일이다. 다들 계획은 꼼꼼히 세웠으나 마음처럼 실행에 옮기지 못해 실패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도 마찬가지다. 벌써 10월 7일 오늘 기준으로 2022년까지는 86일가량밖에 남지 않았다. 이렇게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남은 시간을 더욱 알차게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항상 신경을 쓰는 부분이지만, 좀처럼 잘되지 않아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100일 동안의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일본인 저자 나가타 히데토모는 일본 최고의 대학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 후 대형 생명 보험사 직원을 거쳐 사이타마현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이력도 있다. 
또한 IBM 비즈니스 컨설팅, PwC 어드바이저리 합동 회사 등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일한 경험도 갖고 있다.
이 책은 정부 및 민간 기업의 전략 입안을 맡아 일을 해온 경험 등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목표 달성 방법을 구축해 100일 디자인의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형태화 한 책이다.
단순히 저자의 경험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100일 디자인의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일목요연하게 단계를 제시함으로써 성공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은 A4 종이 한 장이면
충분하다는 것. 100일 동안의 계획이기에 계획서를 작성하는 데도
여러 장의 종이가 필요할 것 같지만 저자는 A4용지 한 장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적으라고 권한다. 
A4 용지 한 장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적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➊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➋ 목표를 달성한 후에 도달하는 “목적”
➌ 목표를 달성한 자신의 달라진 모습 “이미지화”
➍ 목표를 달성하는 대가로 “버리는 것”
➎ 자신을 격려하기 위해서 “허용하는 것”
이 중에서도 집중적으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➌번이다.
➌번의 방법은 다른 책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방법인데, 실질적으로 본인이 성공했을 때(목표를 성취했을 때) 본인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본인이 그려놓은 이상에 가까워지도록 심리적으로 실질적으로 더욱 노력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목표를 달성한 자신의 상황을 “기사처럼 쓰는 것”을 권한다.
이렇게 힘으로서 목표 달성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자신이 그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목표 달성을 더욱 쉽게 하기 위해  SMART 계획과 만타라트를 추천하고 있다.
필자도 이미 사용해오던 방법인데, 이 책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웠다. 참고로 스마트 계획은
학습을 할 때에도 자주 사용되는 방법인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 시트로 활용하면 효과
적이다.
SMART 계획이란?
S-구체적인 (SPECIFIC)
- 누가 읽어도 알기 쉽도록 명확하고 구체적인 표현과 단어를 구사한다.
M-측정 가능한 (MEASURABLE)
-목표 설정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량화해서 나타낸다.
A-달성 가능한 (ACHIEVABLE)
- 목표가 희망이나 바람이 아닌 달성 가능한 현실적인 내용인지 확인한다.
R-목적에 맞는 (RELATED)
- 설정한 목표가 앞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어야 한다.
T-시간 제약이 있는(TIME-BOUND)
-목표를 언제까지 달성할 것인지 그 기한을 정한다.
만다라트 계획이란?
정 중앙에 최종 목표를 두고 중앙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점점 확장해나가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정 중앙에 운동한다는 핵심 키워드를 적었다면,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떤 운동을 할 것인지 (요가, 필라테스, 헬스, 댄스, 복싱, 골프)를 간략하게 적으면 된다.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많은 기획 시트들이 존재하므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는 그 과정이 힘들기는 하지만 이것을 습관화 시켜 점차 달성해 나간다면 그 성장 속에서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목표 달성을 통해 좀 더 풍요롭고 가치 있는 삶을 살길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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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을 유도하는 유튜브 디자인 with 포토샵 - 디자인 1등 유튜버 존코바의
존코바(이요한)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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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도 운영하고 콘텐츠도 제작하는 필자로서는 클릭을 유도하는 유튜브 디자인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실상 썸네일은 유튜브뿐 아니라 그 어떤 콘텐츠를 만들던지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클릭이 일어나지 않으면 소비자/구독자의 선택조차 받을 수 없고, 조회 수도 나오지 않고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판매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어그로성 썸네일로 소비자(구독자)를 현혹시킬 수도 없는 일이지 않은가.
필자의 콘텐츠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면서 클릭을 유도하는 그 디자인이란 어떤 것인지
항상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저자 존코바(이요한)는 필자가 원래 알고 있던 유튜버이다.
저자는 11년간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고 디자인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각종 디자인 꿀팁들을 전한다. 필자도 우연히 디자인 관련 영상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는데,
알아두면 우용한 디자인 꿀팁들을 전하고 있기에 이 책과 유튜브를 병행하여 디자인 감각을
익힌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디자인은 단순 예쁘게 만들기 보다, 그 디자인 속에 녹여든 기업의 제품이나 아이덴티티를
더욱 부각시키며 제품을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제품의 가치를 불어넣어 주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업형 유튜브라면 유튜브를 브랜딩 하는 방법부터, 썸네일 폰트, 레이아웃 등 저자의 디자인 경험에서 비롯한 실전 감각들을 익힐 수 있도록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필자의 경우는 유튜브 썸네일과 인트로 아웃트로, 자막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유튜브 채널의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는 폰트의 종류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는 타이포 디자인으로 확장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타이포 디자인은 글자의 배치나 
구성을 의미한다. 타이포 디자인은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와 디자인(Design)의 합성어로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따라서, 타이포 다자인으로 작업할 시 
가독성 높고 명확한 의미 전달이 가능한 썸네일을 만들 수 있다.
타이포 디자인은 예쁘게 작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레이아웃을 눈에 띄게 배치하여 주목도를 올리는 것이 관건이다. 
특출난 디자인 재능이 없더라도 일정한 패턴과 규칙을 활용해 더욱 돋보이는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때문에 본인이 디자인 감각이 없거나 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저자가 말하길 인기 있는 콘텐츠는 어느 정도 일정한 디자인 규칙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규칙에 (타이포 디자인을 비롯해) 대해 실질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사람들, 유튜브 시청자로 하여금 클릭률을 올리고 싶은 시림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유튜브 시작 전 꼭 이 책을 활용해 보길 권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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