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꿈틀 마음 여행
장선숙 지음, 권기연 그림 / 예미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저자는 31년 차 교도관으로 근무 중인 장선숙 교감님이다.
처음에는 예쁜 캘리그래피 글씨 덕분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저자의 이력이 독특해서 더 눈길이 갔다.
저자는 교정 공무원으로서 수용자와 출소자, 그리고 보호관찰 청소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며 출소 후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우리 사회 필수 인력이라 할 수 있다.
사회 속에서 우울하고 불안함 속에 갇혀 사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예쁜 의태어와 글귀를 통해
위로가 되어주고자 출간한 책이 아닐까 싶다.


[쫑긋쫑긋]
"마음의 귀를 더 쫑긋 세우면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그 사람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습니다." 119P

쫑긋쫑긋이라는 의태어에 관한 필자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아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어떤 강사가 저자의 근무지에서 무료 재능기부 강연을 해주셨는데,
기관에 방문하자마자 저자를 단 번에 알아보고 인사를 하였다고 한다.
어떻게 알아보았는지 물으니, "목소리와 표현하는 말을 통해 저자의
이미지를 그려보았습니다"라고 대답을 했다고 한다.
이 말의 참뜻은, 말하는 이를 경청하며 상대방에 온전히 귀 기울이며
상대방의 목소리에 집중을 한다면 상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상대방에게 집중한다면, 그 사람의 마음에 귀 기울이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의 목소리만 들어도 심리를 파악할 수 있게
되기에 나온 말이 아닌가 싶다.
쫑긋쫑긋이라는 의태어처럼,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고
귀를 기울인다면 얼굴이 보이지 않더라도, 신뢰가 형성되지 않을까?
상대방을 경청하는 자세를 지니고, 상대를 더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라는 저자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 같다.

"사람들도 자세히 보면 예쁜 꽃과 향기를 담고 있습니다" 77P
작은 풀꽃도, 야생화도, 자세히 보면 예쁜 꽃이 숨어있듯,
사람에게도 저마다의 꽃과 향기를 품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특출날 것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도 자신만의 매력과 향기가
숨어있다는 뜻이 아닐까?
나태주 시인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시의 문구처럼,
우리 주변의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소중하게 대하며,
그 사람들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애정 어린 마음으로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평]
이 책은 교정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출간한 책이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로웠다.
우리 사회 속에서 불안과 불신 그리고
절망감을 느끼고 있을 이들에게
어여쁜 우리말(의태어)과 그림을 통해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의태어를 통해
한 편의 에세이 형식으로 담담하게 써 내려간 글이 인상적이다.
저자의 인생 경험을 에세이로 녹여 의태어에 접목해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형식이다.
한쪽 페이지는 의태어를 이용한 저자의 이야기들,
다른 한쪽 페이지는 캘리그래피와 그림을 활용한 예쁜 문구들이
가득하다.
어여쁜 글귀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의태어를 한글자 한글자 음미하며 책장을
넘겨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을 통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나 자신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한결 기분이 가벼워졌다. 
이 책을 마음이 허전하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저자의 따뜻하고 예쁜 마음까지 전해져 힐링하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유 있는 브랜딩 - 아마존은 어떻게 브랜드를 관리하는가
스티브 수시 지음, 조유미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창업을 꿈꾸거나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고민해야 할 과업은『브랜딩』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딩의 힘은 강력하다. 브랜딩이 되어있는지의 유무에 따라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말이다.
어떻게 하면 브랜딩을 잘 할 수 있을지
끊임없는 고민을 해 왔었는데
이 책은 아마존에서는 어떻게 브랜드를 관리하는지에 대해
브랜딩에 대한 본질을 다루고 있다.

아마존의 기원은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프 베조스(Jeff Bezos)라는 한 남성이
책을 팔기 위해 차고 해서 시작한 회사가 아마존이었다.
보따리상으로 창립한 회사가 어떻게 업력 27년 만에
시가총액 8,189억 5천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을까?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에 비해 64%가 늘었고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도대체 아마존은 어떤 식으로 브랜드 관리를 하기에
27년 만에 수천억대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 수 있었을까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아마존의 성공 비결 4가지』
브랜드 커런시(Brand Currency)에 집중하라!
여기서 말하는 브랜드 커런시란 현재 통용되는

브랜드 관리의 개념을 뜻한다.

커런시는 "통용"이라는 뜻을 담고있는데,
아마존에서는 이 커런시를 화폐,정보,충성도,시간 이라는
4가지 요소를 브랜딩의 성공 비결로 꼽는다.

『아마존이 말하는 커런시란?』
아마존의 성공 비결은 앞서 말했듯

브랜드 커런시의 활용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브랜드 커런시가 구체적으로 뭘까?


브랜드 커런시에 대한 여러 비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핵심 요소인 화폐, 정보, 충성도, 시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화폐-> 간단히 말해 기업의 운영비는 최소화하고
고객의 혜택은 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
정보-> 구체적인 자료와 사회적 증거를 가지고 회의에 참석하라! 

( 최소한의 예산으로 시도할 것)
충성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라.
시간-> 근검절약을 실천하라, 신속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라.


아마존의 기업 가치에서 알 수 있듯 브랜드 커런시의 모든 부분이 
고객에게 집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 평]
아마존의 성공 비결은 고객 친화적 시스템과 차별성이다.
이것이 이 책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아마존은 고객의 불편사항과 문제를 해결해 주며
고객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인다.
고객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친화적으로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 위주의 서비스와 그것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마존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담고 있다.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개발에 힘쓰며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피드백 받으며 고객 위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지나친 고객 위주의 사고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좋은 고객들이겠지만,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이러한 기업의 고객 친화적 정책을 악용해
아묻따 (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불)를 시전한다면
이런 고객이 한 둘이 아니라면? 여기에서 오는 손실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럼에도 넓은 포용정신으로 무조건 고객의 말에 먼저
귀 기울여주며 고객 위주의 프로정신으로 무장한
아마존이 대단하고 성공할 수밖에 없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존이 제시하는 4가지 커는 시(화폐, 정보, 충성도, 시간)
을 활용해 기업에 적용시켜본다면 분명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다.

사업을 이제 시작한 사람들이라면,
고객 위주의 사고방식과, 타 기업들과의 차별성
그리고 고객에 대한 신뢰 형성을 통해
제2의 아마존과 같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마존을 이끄는 이 브랜딩의 기술은
어느 기업을 막론하고 어느 조직에서든지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본인의 브랜딩 경험을 통해
여러 연구 모형을 활용해 설명하고 있다.

브랜딩에 대한 본질과 브랜드가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 등에 대해 탐구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박한평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에 대해
생각은 하면서도
정작 나 자신에 대한 감정은 돌보지 않는다.

이 책은 인스타그램, 피기 캐스트, 브런치 등
100만 조회 수 이상을 올리며 많은 독자들을 위로한
글귀를 바탕으로 재 탄생된 신간 도서이다.

출간 3일 만에 「베스트셀러」대열에 합류하며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이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의 출간을 통해
앞으로 글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지에 대해
최종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고민을 하며 출간을 하였다고 한다.

진로의 갈림길 끝에서
중대한 고민 끝에 출간한 책이기에
나에게는 더더욱 갚지 게 다가왔다.

" 자기감정은 자기가 처리할 시간을
갖는 게 더 좋다 "
기쁨과 분노는 표출을 하면서도
슬픔에 대한 감정 앞에서는 모두가
숙연해지는 것 같다.
슬픔은 아무리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고
오히려 낯설기만 하다. 이러한 슬픔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자세는 무엇이 있을까?

슬픈 감정이라고 혼자서만 품고 있을게 아니라
슬픔이라는 감정도 하나의 부분이라 여기고
울고 싶을 때는 울고, 멍 때리고 싶을 땐 멍 때리고
지금 그 감정을 즐기면서 애써 감추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감정을 표출하고 나면 한결 마음이 편해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 감정을 그대로 바라보고, 표현하고 나면
감정의 늪에서 벗어나 한 결 더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 감정을 숨기지 말고, 슬픔 또한 하나의 과정이라
여기고 표현해보자.

" 행복의 가장 밑바닥엔 편안한
마음이 자리 잡고 있다"
행복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 보면
거창한 행복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일상 속에서의 잔잔한 나날이
행복인 경우가 많다.
" 행복이란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 "
저자의 이 말에 적극 공감한다.
행복이란, 근심 걱정이 없는 상태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지나고 보니, 걱정이 없는 것이 큰 행복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행복은 찾아 나서는 게 아니라
지니고 있는 걸 깨닫는 것이다 "

짧은 문단이지만,
강력하게 와닿았다.
지나고 나면 깨닫게 된다.
일상 속 소소한 나날이
행복이었다는 것을.

 

[총 평]
이 책을 통해 "행복"이라는 참뜻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고,
요동치는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었다.
평소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내 감정을 추슬러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왔다.
이 책은 감정 조절하는 방법, 기분 전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저자의 경험과 연예인들의 사례, 드라마 대사 등이
담겨있다. 다양한 사례들과, 짤막짤막한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
자투리 시간에도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길 가다 신호등을 기다리면서, 식당 대기를 하면서,
카페 음료를 기다리면서 등등 짧은 2-3분의 시간에도
막간으로 읽어내려갈 수 있어서 유용했다.
책도 미니 사이즈라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았다.
치열하고 힘든 하루 속에서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따뜻한 위로를
받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흔들리는 감정을 안아주고,
본인의 감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한다는 것 - 노트북 한 대로 창업한 30대 직장인이 기업가치 1,000억 회사를 만든 비밀
최인순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10년간 온라인 사업을 통해 저자가 실행해오던
판매 전략과 노하우가 녹여들어간 책이다.
저자는 SK텔레콤에서 상품 및 기획자로 10년간 재직을 했었다.
퇴사 후 혼자서 온라인 가구 판매회사를 창업해 성공하여
온라인 밴더(온라인 쇼핑 유통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0년 만에 기업가치 1000억 원의 이윤을 창출한 것이다.


저자는 오픈마켓 시장의 판매전략 및 광고 팁, 고객 관리 방법 등
이커머스 시장의 창업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주옥같은 꿀 팁들을 공개한다.
오픈마켓의 입점에서부터 판매, 광고에 이르기까지
아주 꼼꼼하고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 초기에 창업을 준비하는
사업가라면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좋았던 부분은 창업 및 사업을 시작할 때
알아야 할 정보들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초기 단계의 창업자라면 사업자 등록하는 방법부터가 
궁금할 텐데 사업자를 등록하는 방법부터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하는 방법까지 각 시기에 알아야 할
업무들을 상세하게 수록해놓았다.


나아가 고객을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광고하는 방법,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싱하는 방법, 매출 올리는 팁까지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본인의 경험을
통해 제시하고 있어 이해하기가 수월했다.


특히 쇼핑몰의 각 플랫폼을 한 번에 모아놓은
쇼핑몰 통합 관리 시스템이 있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예를 들어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CJ mall, GS SHOP, 쿠팡, 위메프와
같은 각 오픈마켓 플랫폼의 주문을
쇼핑몰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입점 처가 늘어날수록 각 플랫폼마다 요구되는 양식이 다르고
주문 리스트를 수집하기도 어려운데, 통합 관리 시스템을 이용하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주문서를 한 번에 수집할 수 있다고 하니
판매자에게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통합 시스템 관리 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가격대가 꽤 있기에 매출이 일정 수준으로 나올 경우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또한 판매자로서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이
매출 증대인데,

저자는 매출을 10배 높일 수 있는 꾸러 팁을 공개하였다.
내가 숙지하고 있는 내용과도 일맥상통했다.
그중에 몇 가지만 공개하자면,
1.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고객의 리뷰 확보가 필수적이다
2.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주력의 상품으로 밀고 나가라
3. 종합 쇼핑몰의 MD의 마음을 잡아라
정도가 되겠다.


첫째-당연한 것이 리뷰가 없는 곳은 고객이
불안감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도
리뷰가 많은 판매자에게 마음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둘째-판매 데이터는 초기에는 구매율이 낮으니 가시적인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상품 판매율이 올라갈 경우 트래픽이
어디서 발생했고 검색 유입이 어디서 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게 중요하므로,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키워드를 찾고
잘 팔리는 제품 위주로 밀어주기 전략을 펼치는 게
구매율에도 유리할 것이라 생각한다.


셋째- 종합 쇼핑몰의 MD의 마음을 잡으란 말은 결국
매출을 증대시켜서 MD와 친해지라는 것이다.
필자는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10개에 흝어져 있던 매출을
A라는 플랫폼으로 몰빵시켜 MD의 눈길을 사로잡는 전략을 펼쳤다고 한다.
A라는 플랫폼으로 매출을 몰빵시키는 방법은 간단하다.


10군 대에 동일한 가격으로 1만 원에 판매하던 것을
A 플랫폼에만 1만 원에 판매하고 나머지 9개의 플랫폼에는
10500원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이렇게 상품 가격을 조정하니
자연스레 A 플랫폼으로 전체 매출의 100% 가까이 가 몰빵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매출이 증대가 되니 A 플랫폼의 MD도 필자의 기업에 관심을 갖게 되고 MD와 친해지니
기획전, 특전, 각종 이벤트 등에 상품을 자주 노출시켜 주게 되고
결국 매출이 더더욱 증대하게 되는 효과를 얻은 것이다.

사업 초창기에는 구매율이 저조하니
여러 플랫폼에 입점하는 방법이 좋겠지만
매출이 어느 정도(약 5000만 원 이상) 나와준다면
한 플랫폼에만 매출을 몰아주어서 (MD와 친해져) 더 큰
수익창출을 기대해보는 전략도 좋을 것 같다.


필자는 이커머스 시장에 도전하는 모든 창업자를 위해
본인의 실질적 노하우뿐 아니라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있어
필요한 인사이드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통신판매업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는 책은 많지만,
필자가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변 선배에게 들었던 이커머스 시장의
경험까지도 녹여낸 책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사업을 함에 있어 효과적인 방법과 사업의 방향성까지도
제시해 주는 책이라 판매를 처음 시작하는 사업 가든 어느 정도
판매 경험이 있든 사업 가든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꽃체 손글씨 노트 - 손글씨를 인쇄된 폰트처럼
최현미 지음 / 시원북스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저자는 미꽃이라는 본인을 필명을 이용해,
「미꽃체」라고 글자의 이름을 지었는데,
오로지 독학으로 손글씨 연습을 하여, 책까지 편찬을
하였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산후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본인만을 시간을
가지려고 글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연습하다 보니 본인만의 글쓰기 틀을 확립할 수 있었고,
본인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많은 이들에게 글 쓰는 기쁨을
안겨주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책을 편찬한 게 아닐까 싶다.

책뿐만 아니라 「클래스 톡」 등을 통해
강의도 진행하면서, 많은 수강생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기에 이 책이 더욱 궁금해졌다.


[ 세로/가로 모음 쓰기 ]
글자를 예쁘게 쓰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가독성 있게 쓰인 글이 소위 말하는 「예쁜 글」이라고 분류가 된다.
가독성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모음의 크기와 길이를
일정한 비율로 작성하는 게 중요하다.
단정한 글이 가독성 있는 글이고 예쁜 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줄 긋이 연습부터 해야 한다. 세로 모음과 가로 모음을
반듯하게 긋는 연습부터 해보자.


[ 받침 있는 글자 쓰기 ]
받침이 있는 글자를 쓰기 위해서는 「받침을 초성보다 뒤로 위치하게 작성」 해준다.
받침을 초성보다 살짝 뒤로 가게 위치해 주면 보다 안정적이고
단정한 느낌을 준다.
또한 쌍시옷(ㅆ)이 받침인 글자는 「받침에서 첫 번째 시옷(ㅅ)의 시작 위치를
초성 중앙 부분에 맞춰 작성」해준다.
이처럼 저자만의 글쓰기 팁으로 한 결 깔끔하고 예쁜 글씨를 만들 수 있다.


[ 예쁜 글귀로 문단 연습하기 ]
글자 한자 한자를 연습했다면, 이제는 예쁜 글귀로 문단 연습을 해볼 수 있다.
단문은 한 글자 한 글자를 음미하기보다는 문단 전체의 가독성을 고려하며
글자가 단정하고 균형감 있게 보이도록 신경을 쓰며 작성하면 도움이 된다.


[총 평]
이 책은 글쓰기 초보들도 이 책을 통해 글쓰기 연습을 하면
예쁜 글씨를 가질 수 있도록 기초부터 하나하나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기본적인 개념을 숙지하였다면, 이제부터는 연습을 통해
본인 스스로 체화하는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

모든 책과 강의가 그렇듯, 기본 개념을 숙지한 뒤에는
본인 스스로가 「실천」을 통해 변화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글쓰기 같은 경우는 본인의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훌륭한 강의와 교재를 숙지했더라도, 그것을 숙달시켜 본인이
체화하지 못한다면 시간 낭비일 뿐이다.

(예쁜)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잘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에
매일매일 하루 10분-15분씩 투자하여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게
관건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본인의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로
소통 중이며, 틈틈이 꾸러 팁 등을 SNS 상에 업로드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책과 유튜브의 강의를 병행하며 연습을 하면 될 것 같다.

단순히 예쁜 글쓰기를 한다는 마음보다는 어여쁜 글귀와
단어들로 한자 한자 음미하며 써 내려갈 때
느껴지는 마음의 위로가, 이 책을 읽는 저자들로 하여금
행복을 자아내게 만드는 것 같다.

지쳐있는 마음을 예쁜 손글씨로 표현해보며,
하루를 힐링하며 보내보는 건 어떨까?

저자의 추천 만년필과, 입문자용 펜 추천 등 
초보자가 처음 고민할 만한 것들까지 세세하게
수록되어 있어, 손글씨 쓰기를 마음먹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미 많은 수강생들에게도 높은 평을 받고 있고
수강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기에, 책 만으로도 부족한 분들은
강의도 고려해 보는 방법을 추천드린다.

예쁜 글쓰기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준 저자와
카페 매니저분들, 출판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