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틈새 투자
김태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단돈 5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저자가, 100억 원의 자산을 일군 노하우가
담겨있는 책이다.
남들이 부동산 시장은 이제 끝났다고 했을 때,
저자는 역발상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이 책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부동산 틈새 투자인
경매 실전 팁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은 시드머니가 부족한 사람들이 자신의
종잣돈을 투자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방에 큰 수익을 올리기보다는 본인이 가진 자금에
약간의 수익을 더하는 방식으로 차츰차츰 늘려가는
방식을 추천하고 있다.
이 책은 귀여운 금액의 종잣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월급 외 수입을 올리고자 하는 경우,
아파트 외의 부동산 틈새시장을 노리고 싶은 경우 등
남들보다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자 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남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있고 누가 봐도 좋은
입지에 있는 부동산은 비쌀 수밖에 없다.
저자는 남들이 비싸고 좋은 것에 관심을 가질 때,
남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임야와 농지, 맹지에
관심을 두고, 이곳에 투자를 하여 수익을 올렸다.



저자는 말한다.
100만 원을 투자해 10억 20억을 벌긴 힘들지만,
100만 원을 투자해 200만 원의 수익을 내는 건 쉽다고
말이다.
본인이 가진 작은 종잣돈으로 100%의 수익을 낸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 발전이라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본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 컨설팅도 하고 있는데, 본인의
수강생들도 150%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고 한다.
저자만의 투자 철학이 확고하고, 남들하고는
다른 역발상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주고 싶다.



저자는 수강생 및 본인의 실전 경매 경험을
바탕으로, 매수 시 자주 하는 실수, 임장하는 방법,
경공매 사이트 살펴보는 방법, 계약서 작성 방법,
틈새 수익을 얻는 투자 팁 등 
부동산 투자 시 관과 하기 쉬운 실전 팁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부동산을 구매하기 앞서 임장은 필수인데,
임장하는 방법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임장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토지의 실제 위치

② 땅의 경사도

③ 주변 도로 및 토지 상황 고려


이렇게 실전 팁이 들어있기 때문에
미리 공부해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가장 좋았던 부분은 부동산 틈새
투자에 대한 팁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부자의 마인드를 새길 수
있는 부를 끌어당기는 법칙에 대해서도
서술해 놓아서 저자의 투자 마인드도
배울 수 있어 유용했다.



저자는 돈을 모으는 것도 습관이라고
언급한다.
사실 종잣돈을 모아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초반에 1000만 원이라는 종잣돈을 모으는 것보다
1억을 모으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말이다.



이것이 워런 버핏이 말한 "스노우볼 투자"와
맥락을 같이 한다.
처음에는 두 손으로 눈을 뭉쳐서 굴리고
굴리며 눈 덩어리를 만든다.
한 번 만들어진 눈 덩어리는 굴릴수록
눈덩이가 커지는 속도가 빨라지게 되고,
투자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초반에 종잣돈 모으기가 힘들 뿐,
종잣돈만 만들어두면 돈도 가속도가 붙어
금새 늘어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할 돈이 없어 투자를
하지 않는데, 저자는 100만 원 200만 원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착실하게 모은 종잣돈을 어딘가에
투자한다는 것이 마음에 내키진 않겠지만,
꾸준히 공부를 하며, 종잣돈을 투자하고
수익을 조금이라도 내보는 경험을 해본다면,
이것이 밑거름이 되고 점차 큰 수익을 올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실전 투자 팁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를 함에 있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부자 마인드를 갖고
부를 끌어오는 마인드를 장착하여
투자를 잘 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하기에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수익화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강추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립하고 처음 하는 요즘 집 꾸미기 - 감성도 실용성도 놓치지 않는 인테리어 노하우
make my room by Little Rooms 지음, 위정훈 옮김 / 이덴슬리벨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초보 독립러들에게 꼭 필요한
인테리어 팁을 가득 담은 아주 유용한 책이다.
이 책은 일본의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Little Rooms"에서
출판한 책으로, 2022년 2월 19일 오늘 자 기준
약 26만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소유한 브랜드이다.
생활을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littlerooms.jp 인스타 매거진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 소품을 소개하고 직접 해당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Shop 링크도 제공한다.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만큼 일본의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감성을 그대로 담은 인테리어가 소개되어 있다.



일본의 모든 제품이 소형, 미니 사이즈이고 심지어 호텔이나
일반 멘션(우리나라로 치면 아파트에 해당)의 경우도
아주 작은 사이즈인 곳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러한 작은 공간도 넓어 보이게 만드는 팁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놓았는데,
원룸이나 복층 오피스텔 등 실평수 12평 미만의 작은 공간에서
첫 독립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아주 유용할 것 같다.



같은 공간이라도 어떻게 가구를 배치하고,
어떤 색감을 사용하여 인테리어를 하느냐에 따라
그 공간이 좁아 보일 수도, 넓어 보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작은방을 좀 더 포근하고 넓어 보이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아래 방법은 방을 넓어 보이게 하는 포인트이다.
① 낮은 가구를 선택해 공간을 확보
② 연한 톤으로 통일해 밝아 보이게 배치
③ 커다란 거울을 두어 깊이감을 줄 것



위의 포인트대로 방을 꾸미면, 방이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밝은 계열의 색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기 때문에 방을 크게 보이도록 하려면 침구나,
인테리어 소품들을 베이지 톤, 아이보리톤, 화이트톤의
뉴트럴 타입의 밝고 안정감 있는 색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다.



직접 소품과 인테리어를 사용해 방을 꾸민
예시 사진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 시뮬레이션 해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사진 말미에는 사진의 출처인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그 원룸의 월세까지도 적혀있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원룸을 꾸며놓고 사는지
직접 인스타를 통해 해당 계정을 찾아 추가 사진을
더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하지만, 일본 작가가 출판한 책이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방 꾸미기 인스타 계정이어서
집의 구도와 조건 등이 한국과는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해당 책은 집을 꾸밀 때 꼭 필요한 공간 활용방법과
수납공간 이용방법, 인테리어 컬러 찾는 방법,
생활감이 묻어있는 필수 용품을 커버할 수 있는 팁,
가구 배치까지.. 본인만의 감성을 담아 아늑하고
포근하게 방을 꾸밀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장 좋았던 점은 사진 위주의 예시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글자 수는 적기 때문에
여유 있게, 직접 사진을 하나하나 음미해 보며
가상의 집을 시뮬레이션 해보며 읽기에 충분했다.



방 꾸미기의 경우는 항상 생활해야 하는 공간이기에
꼭 알아두었다가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첫 독립을 하는 독립러, 자취러, 그리고
신혼부부까지! 실평수 10-12평 내외의 작은
공간을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인스타그램에 실려있는 아늑하고 예쁜 공간처럼
내 방을 꾸며보는 상상을 해본 적이 다들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인 스타 감성처럼 예쁘고 포근하게
인테리어를 하는 노하우가 담겨있는 책이기 때문에
지금 본인의 방부터 예쁘고 아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바로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원룸 꾸미기, 방 꾸미기 등 나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나다움을 담아 예쁘게 디자인해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다양한 인사이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보탈출을 위한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완결편 - 영어회화에 꼭 필요한 영문법과 표현을 한 권으로 정리!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어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회화 초보들을 위한 기초영어
학습에 관한 도서이다.
한국어와 영어의 어순상 차이 때문에
회화는 거의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손쉬운 단어부터 시작해
그 단어를 문장 구조 속에서 사용하는
방법까지, 단계별 학습 가이드를 제공한다.



단어 난이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영유아와 같은 미취학 아동과 함께
학습하며 익히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모든 언어가 그렇듯, 영어에도
자주 쓰는 일정한 패턴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책은 영어 회화 속에서
꼭 필요한 필수 영문법과 표현을
한 권에 모두 담아놓았다는 점에서
상당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제목에서 바로 알 수 있듯
초보 탈출을 위한 진짜 기초영어에 관해
아낌없는 학습 가이드가 담겨있다.
학창 시절부터 영어를 오래 배워왔지만,
공교육 특성상 영어회화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독해는 잘하지만,
영어회화에 약한 사람이 상당이 많다.



그러한 현대인의 특성을 반영해
이 책은 문장구조가 쉽게 이해되도록
유닛마다 앞부분에는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고, 그 뒷부분에는 스텝 1, 스텝 2
스텝 3으로 단계별 학습 가이드가 나와있다.
유닛은 영어의 문장 구조와 설명에 관해
서술하고 있고,
스텝 1,2는 단어와 문장을 순차적으로
학습해 볼 수 있다.
스텝 3의 경우 앞의 스텝 1과 스텝 2에서
학습한 내용들을 한글 문장을 보며
상기시켜보고 직접 영작을 해볼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이 책의 킬링 포인트는 저자의 유튜브를
보면서 직접 강의를 들으며 학습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의 날개 부분에는 QR코드가 있어
QR 링크로 접속하면 바로 유튜브로
연결되기 때문에 유튜브 채널의
해당 책 카테고리로 들어가 학습해 볼 수
있다.



언어 공부를 독학으로 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렇게 함께 제공하는 유튜브 강의를
적극 활용한다면 쉽고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감회가 새로웠다.



처음에는 너무 쉬운 단어만 있어서
공부가 될까 싶었지만, 막상 직접 회화를
해보니 쉬운 단어도 바로바로 즉각적으로
영작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쉬운 것부터
열심히 학습해 보기로 했다.



회화 표현의 패턴만 잘 이해하고 있어도
문법과 독해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유용했다.



특히 부록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동사의 용법과 회화 필수 어휘, 비교급
최상급 등 회화 필수 어휘까지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유튜브 강의 뿐 아니라 MP3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을 하면서도
실시간으로 영어학습을 하며 자투리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어회화 공부를 하면 영어독해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한 편으로는 별개의 영역이기 때문에 
영어회화를 잘하기위해서는 영어회화의
기본적인 패턴을 숙지하며 자주 쓰는
단어와 구어체적인 표현등을 함께 외우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이 든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어션영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의를
활용해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독학으로 좋은 회화 실력을
쌓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어션영어 채널의 경우는 일방적인
영어강의 채널이 아닌,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구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구독자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채널인 만큼, 독학하다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경우는 선생님(저자)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회화를
단계적으로, 쉽고 재밌게 학습하고자 한다면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편을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면역력을 키우려면 가공식품을 버려라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건강 도서로써 맛있는 음식 속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적나라하게 파헤쳐보고
건강한 음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농화학과와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식품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식품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만큼 올바른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몸소 체험하고, 탐구하여 올바른 섭생법에 대해
널리 전파하고 있다.
저자의 베스트셀러로는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1, 2"와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과물"등
식품에 관한 저서와 성공과 처세술에 관한 저서가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저자는 팬데믹이라고 해서 꼭 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은 아니라고 언급한다.
그 말은 즉, 우리가 즐겨 먹는 오늘의 밥상 속에서부터
잘못된 식습관을 고쳐 나가는 것이 팬데믹을
막을 수 있는 혜안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먹은 음식으로 
만들어지므로, 음식 속에서 팬데믹의
역학을 찾고,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책 속의 구절 중 
팬데믹 시대의 가장 안전한 백신은
우리의 밥상 위에 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다.


자가면역이 되어있어야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더라도 그 병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도 중요하지만, 자가면역을
기르는 게 가장 급선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의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저자가 연구와 체험을 통해 체득한
내용들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책이라 재미있게 건강 상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각종 호르몬과 기전에 따른 병명도
등장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사전적 의미와
병명에 대해 알아보며 읽을 수 있어
건강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설탕"은 우리 몸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영양분 도둑】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정제당"이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거나 급격하게 떨어져 게 만들어 
고혈압과 저혈압을 유발하고,
우리 몸의 비타민이나 미네랄 같은 미량의 영양분까지 
훔쳐가 버려서 상당히 유해하기 때문이다.
각종 암의 원인이 "단 것 과다 섭취"라고 할 정도로
설탕은 우리 몸에 해롭다.


필자의 경우도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탄산음료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한 먹거리 대신 땅콩과 호두, 잣
또는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로 대체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위에 언급한 견과류 중 호두에는
알파-리놀렌산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268P)


알파-리놀렌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주고 
혈관 염증 지표 물질들을 감소시켜 주어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도 알려져 있다.


놀라운 것은 호두보다 들깨 속에
오메가3 지방산이 훨씬 많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메가3는 필수 지방산임에도
현대인들에게는 상당히 결핍되어 있어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를 해야 하는 식품이라고
한다.


저자는 들깨초청강정을 추천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자연 속 식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들깨도 과다 섭취를 할 경우,
"인슐린저항"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적당히 먹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은 건강 상식뿐 아니라,
식품첨가물 표를 보는 방법,
장 보러 갔을 때 가공식품 라벨(295P)을 확인
하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것들도 알토란같이
안내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실 "무첨가 제품(식품첨가물이 없는 제품)"인 
식재료를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친환경 식품매장이나 로컬푸드 같은
곳을 이용하면서 보다 건강한 재료를
찾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겠다고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며 맛있는 음식들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며 외부 음식을
완전히 차단하긴 어렵기 때문에,
음식을 먹더라도 최대한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려고 노력해야겠다.


또한 집에서 햄이나 가공식품을
먹을 때에도
끓는 물에 대쳐먹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데치는 과정에서(216P)
식품첨가물(아질산나트륨)이 상당량 빠져나간다고 하니
피치 못할 사정으로 햄을 먹을
경우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이렇게 대쳐먹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햄을 굽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앞으로는 건강을
생각해서 한 번 대치는 과정을
거쳐야겠다.


학습하지 않으면 잘 알 수 없는
각종 식품첨가물과 우리 몸을 교란시키는
호르몬과 가공식품의 실체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책의 말미에 있는 호르몬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식습관을 점검해 보고
보다 균형 있는 식습관을 만드는 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내 몸의 면역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식재료 탐구 생활 - 더 맛있고 신선한 일본 가정식 재료의 모든 것
노자키 히로미쓰 지음, 수키 옮김, 최강록 감수 / 클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요리 에세이로 귀여운 그림과 함께
식재료를 관리하고, 조리하는 방법, 보관하는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인으로 무사시노 영양전문학교 출신이다.
현재는 도쿄에 위치한 '와케토쿠야마'라는 고급 일식
전문점에서 총 주방장을 맡고 있다. 
저자인 노자키 히로미츠는 기존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요리 철학을 이해하기 쉽도록
이 책에 자세히 담아놓았다.

영양사 겸 요리사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신선한 식재료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어 정말 유용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채소, 육류 및 달걀, 해산물, 조미료 및 육수 재료 등
식재료 60여 가지에 대해 다루고 있어 
음식 조리 시 상당한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연어>
특히 필자의 경우는 연어를 좋아하는데,
연어에 알맞은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연어는 대부분 횟감용으로 구매해서
연어 회를 떠서 먹는 편인데,
가끔 연어를 살짝 구워 연어아부리를
해먹을 때도 있다.
하지만 연어의 경우는 바짝 구우면
확실히 질겨지는 경향이 있어서
조리가 좀 조심스럽다.
저자에 따르면 연어는 수분이 많은
생선이기 때문에 오래 구울수록
살이 쉽게 단단해지므로 조리 시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연어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는 두부가 있는데,
160~170℃의 기름에 튀겨
걸쭉한 소스를 부어 먹어도
맛있다고 하니 도전해 볼 생각이다.


<새우>
필자의 경우는 해산물 킬러이기 때문에
해산물은 거의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새우를 특히 좋아한다.
새우를 조리할 때는 머리를 제거하고
새우 등의 내장을 빼내고 조리를 했었는데,
저자에 따르면 새우는 껍질이나 머리에서도
맛있는 육수가 나오기 때문에, 껍질이
붙어있는 채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새우를 통째로 70℃의 끓는 물에 5~6분
조리하면 탱글 한 식감을 보존하면서도
새우가 쪼그라들지 않고 상처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필자도 다음 번 조리 시에는 새우를 통째로
먼저 삶은 뒤 추후에 머리를 제거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아야겠다.


<주먹밥>
도시락 반찬용 및 집에서 간식으로 흔히
만들어 볼 수 있는 주먹밥의 조리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되어 있는데,
주먹밥 핵심은 "주먹밥을 꽉 쥐지 않는 것"
이라고 한다.
주먹밥을 약간 밥을 잇는 느낌이
들도록만 포슬포슬하게 말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소금 간을 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


요리에 익숙지 않아서 유튜브나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만 찾아보며
어설프게 만들어서 먹었는데,
이 책을 통해 채소와 고기 손질 방법부터
어떻게 재료를 다루고 저장할 것인지,
소금, 간장, 설탕은 어떻게 사용해야
적절한 맛을 내며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
저자의 노하우를 한 단계 한 단계
학습해 볼 수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책 자체가 미니 사이즈에
너무 귀여운 그림과 보기 좋은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책을 펴보는 순간
참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소 관리법도 어떤 채소를 골라야 하는지
채소의 품종과 식감, 알맞은 요리 추천 등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정말 유용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60여 가지의 재료의 조리법을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어서 요리할 때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부록에는 앞서 소개한 식재료의 정보를
가나다순으로 담아놓아서 식재료 조리 시
인덱스를 찾아보며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음식을 조리함에 있어
기본적인 식재료의 특성과
식재료 관리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어서 자취러 및 주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귀여운 그림과
깔끔하고 명확한 설명으로
식재료에 대해 공부하고,
조리법에 대해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