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가 돈 버는 법 - 프리랜서 5년 차가 알려주는 ‘내 일 찾기’ 프로젝트
고아라 지음 / SISO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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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인 저자가 디지털 노마드의
삶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본인의 노하우에 대한
여정을 다룬 책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20대 초반~ 40대 초반까지,
1980년대 초반~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요즘은 밀레니얼 세대보다 MZ 세대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특히 Z세대는 1990년 중반~ 2000년대 초반
출생한 20대 초반~ 20대 후반을 통칭하는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를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디지털 환경의 발달로 20대-40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사진 세대도 디지털 노마드에
뛰어들게 되면서, 퇴사를 하고 1인 기업을 하는 이들,
유튜버 크리에이터, 컨설턴트 등 온라인 세상에서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아이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자 역시도 5년 차 ㅣ인 기업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디지털 노마드의 컨설턴트로서 각 기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아이템을 찾고 수익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회사를 퇴사하기까지의 여정과,
회사를 관둔 이유, 본인만의 강점을 찾는 방법 등
저자가 그동안 퇴사 후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강사가 될 수 있었는지, 초보 강사 시절부터
지금까지 본인이 몸소 체험하고 깨달았던 성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필자의 경우도 자동화 수익 파이프라인의
최고봉인 클래스 개설을 위해 필자만의 강점을 살린
커리큘럼을 구성중인데, 파트4의 
"실력 있는 강사로 자리 잡는 법"이 가장 궁금했던 대목이다.
실력 있는 강사로 자리 잡는 법에 대한 설명으로 저자는
아래의 다섯 가지를 꼽았다.


[실력 있는 강사로 자리 잡는 법]
① 강의 섭외에 대한 대응 방법
② 강의 준비하는 방법
③ 무대에 설 때 체크 사항
④ 강의 시작 전 환기 멘트
⑤ 강의 클로징 팁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니, 실력 있는 강사로
자리 잡는 방법이라기보다는 "초보 강사들이 알아두면
좋을 팁" 정도를 소제목으로 쓰는 게 더 맞지 않았다 싶다.


내용은 실력 있는 강사로 자리 잡는 방법에 대한
팁이라기보다는 초보 강사들이 알아두면 좋은 팁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부분이 좀 아쉬웠다.


가장 기대했고, 궁금했던 단원이라 조금 아쉬운 마음은
들었지만, 그래도 강의 팁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그 점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자신만의 강점을 찾는 방법도 도움이 되었는데,
저자는 아래의 세 가지를 통해 본인만의 강점을
찾았다고 한다.



① 다른 사람의 사소한 장점부터 바라보라
② 다른 이가 이야기해준 나의 장점을 
장점 리스트에 추가하라
③ 단점을 살짝만 바꿔도 장점이 된다



저자가 생각하는 강점은
장점×도구 (또는 수단)인데,
해석해 보면 우리가 지니고 있는 장점에 도구나 수단을
연결해서 활용해 보는 노력을 해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집중하고, 그 장점과 연결할 수 있는 어떠한 수단을
찾아 그것을 활용할 수 있게 끊임없이 도전해 보고
실천해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열망하고, 본인이 갖지 못한 장점을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재 각기 장단점이 존재하고
재능이 다르 듯,
본인만의 사소한 장점이라도 그것을 재조명해 보고
본인이 가진 장점에 집중한다면, 본인 내면의 인사이드를
다양한 아웃풋으로 승화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필자도 필자만의 장점을 재조명해 보고 필자만의
페르소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색깔, 느낌, 말투, 이미지, 취향을 떠올려 보고,
이것을 대중들에게 어떻게 녹여내어 표현할 수
있을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본인의 경험담을 묵묵히 풀어나가면서도
한 단 원마다 저자의 단락 요약 멘트도 간략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읽어나갈 수 있어서 유익했다.


특히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1인 기업가들이 읽어보면 도움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디지털 노마드의 꽃은
자동화 수익이 보장되어 있는 "이모티콘"과
"강의"가 아닐까 싶다.


[물론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 등도 있지만,
이 분야도 오랫동안 공부를 해서 직접
발품과 손품을 팔고 부단한 노력을 해야
이룰 수 있는 분야라 논외로 하겠다.
(다른 분야는 부단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니 곡해하지 말 것.)]


저자가 언급하는 강의 플랫폼으로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클래스101, 크몽, 클래스유,
탈잉, 인프런, 마이비스킷, 두잉클래스, 에어클래스
등이 있다.
잘 알려진 클래스 101의 경우는 잠정 구매자들이
좋아요를 200개 이상 클릭해야 강의를 
런칭할 수 있으나, 담당 MD와 조율을 통해
좋아요가 일정 수준 이하라 하더라도 런칭이
가능하다.


저자에 따르면 인스타나 유튜브, 밴드 같은
SNS 채널은 잠정 구매자와 소통하는 채널이라고
생각을 하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양질의 포스팅을 하여
입지를 다지라고 조언한다.


필자의 경우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긴 하나
지속적으로 꾸준히 포스팅을 발행한다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무엇보다도 "꾸준히, 묵묵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싶다.



특출난 비법이 숨어있는 책이라기보다는
저자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본인이 익힌
노하우를 담담하게 전해주는 책이기에
보다 진정성이 와닿았던 것 같다.



이 책은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가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싶은
이들에게 본인이 먼저 가본 길에 대해
서술한 책으로 프로 N잡러를 꿈꾸는
모든 (예비) 프리랜서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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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 윤동주를 새기다
윤동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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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윤동주 시인의 시를 모아둔
시화집으로 총 4파트로 나누어지며,
한 파트 당 16-20개의 시를 담고 있다.
무려 70여 종에 달하는 윤동주 시인의
시가 수록되어 있고, 그중에는 윤동주 시인의
자필 시도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윤동주 시인의 시와 어울리는
다양한 일러스트 삽화가 감각적으로 그려져 있어
읽는 이의 심금을 올리기에 충분했다.



8.15 광복을 앞두고, 같은 해 2월 16일에 타계한
젊은 시인 윤동주.
그는 인간의 삶을 고뇌하고, 조국의 아픔에 고통받는
참담한 현실을 가슴 깊이 고민하는 심오한 시인이었다.



그는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다양한 시를
발간하였는데, 아쉽게도 그가 살아생전 직접 발간하지는
못했고, 그가 타계 후, 그의 동료나 후배들에 의해
간행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가장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시인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윤동주 시인이라고 대답할 만큼
윤동주 시인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윤동주 시인의 가장 유명한 시 인
<<서시>> , <<별 헤는 밤>>을 가장 좋아한다.
학창 시절에 꼭 한 번씩은 외운 기억이 있는
그런 시일 것이다.



단어 하나하나 심오한 표현을 느끼며 마음 깊이
음미해 읽으면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아름다운 시이다.



<<서시>>와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 등은 그가
성인이 되어 쓴 시로, 상당히 철학적이며, 심오한
감각이 돋보이는 시이다.
특히 이 시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역사성을 담고
있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일제 치하의 통제와 감시를 피해 다양한 은유적
표현으로 윤동주 시인의 지향점과 이상향이
시 안에 녹아있다.
현실은 암울하지만, 그런 고난을 딛고 역경을
이겨내고자 하는 시인의 굳은 의지가 담겨있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시가 내포하고 있는 상징적인 단어들을
해석해 보면 참 가슴 아프지만, 함축적 의미를
제외하고 보자면 참으로 절절하고 아름다운 시이다.
게다가 아름다운 일러스트 삽화까지 더해져있어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에
충분했다.



이 책의 장점으로는 민족 시인 윤동주의 자필 시를
직접 필사해가며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윤동주 시인의 자필본이 인쇄되어 있어 그 자필을
따라 차분히 필사를 해나가면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곱씹어 보며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지친 일상 속에서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로
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마치 미술관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 듯,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안식을 느끼고
본인을 성찰해 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루 한 편 윤동주를 새기다」를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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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위한 컬러 사전 - 의미가 담긴 색채 선택의 기준
션 애덤스 지음, 이상미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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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색채의 의미와 유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색채 도감이다.
저자로 말할 것 같으면 세계 디자인 업계에서 가장
널리 언급되는 디자인 교육자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Top 10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뿐만 아니라 그의 저서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반열에도
오르며, 그의 명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색채 선택인 만큼
이 책은 색상의 의미와 색감의 선택, 나아가 색감의
유례까지 학습해 볼 수 있다.
단순히 색상을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한색과 난색, 그리고 중성색에 이르기까지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색을 사용했고, 문화적 역사적
연관성은 무엇인지에 따라 어울리는 색상 조합에 대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내용을 전개해 나간다.


설령 디자이너라고 해도 색채 감각이 뛰어난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 타고난 감으로 색을 찾거나
색상 컬러 팔레트 사이트를 이용하며 색채를 익힌다.
하지만, 색상 컬러 사이트를 참고한다해도 문화적,
역사적 관점에서 색채를 깊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이책은 색상에 대해 보다 깊게 고찰하고
다양한 색상 예제를 통해 색채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책에서는 한색, 난색, 중성색 총 25가지의 색채에 대해
유례와 문화적 의미, 그 색이 쓰여진 실제 예시 사진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실제 그 색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자세한 예시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실무의 색채 감각도
함께 익힐 수 있다는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그 색과 어우러지는 색상 범위와 컬러 팔레트 구성까지
각 색상별로 분류되어 있어서 엄선된 컬러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잘 사용하기는 어려운
색상에 대해 미국 최고의 명문 디자이너가 보기 쉽게
분류해 놓았기에, 색상의 유례와 그 색에 담긴 뜻,
그리고 나아가 브랜딩을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색채 관련 저서는 많지만, 이렇게 색상의 유례와
그 의미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는 책은 찾기가 힘든데
문화적, 사회적, 역사적 관점으로 다양한 색상을
풀어낸다는 점에서 다른 책과는 다르게 다가왔다.


그 색감을 사용할 때 다양한 문화적 관점에 대해
이해를 하고, 그 색을 사용한다면 독자들로 하여금
많은 공감과 영감을 불러오기에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컬러 디자인의 기초이자, 색채 도감인 만큼
다양한 예시의 인쇄물과 제품 등을 보며 디자이너의
색상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기에,
다양한 사례를 참고해 본인의 디자인에도 적용해
본다면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필자의 경우도 색상 컬러 사이트를 이용해
일일이 색감 구성을 찾아보며 스스로 자료를
모아 공부를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스스로
자료를 찾아보고 취합하는 그런 번거로운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또한 인쇄물에 사용하는 CMYK 색상 팔레트
조합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해당
팔레트를 사용해 색감을 추출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디자이너뿐 아니라 색감 감각이
없는 일반인까지도 색감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색감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이너라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색감 감각을! 일반인이라면 색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이해하는 데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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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 개정판 스타일리시 리빙 Stylish Living 24
밀리카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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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 모든 분들이
읽어보면 참 도움 될만한 책이다.
저자도 한때는 미니멀 라이프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다가 사사키 후미오의 텅 빈 방 사진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미니멀 라이프의 삶을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미니멀 라이프를 꿈꾼다면, 버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본인이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정리하고
비워낸다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님에도
버리고 비워내는 용기를 지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결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더욱 충격이었던 것은
저자가 신혼집으로 이사하던 날
캐리어는 고작 3개뿐이었다고 한다.(40P)


미니멀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버리고 비워낼 용기가 필요한데
그 결심을 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정말 힘이 든다.


저자의 경우도 미니멀 라이프의 삶을
지향하고부터 관련 서적을 읽고
도움을 받았으며, 몸소 실천하였다고 한다.


미니멀 라이프 전에는 생각 없이 막
구매했었다면, 미니멀 라이프 후에는
"내가 왜 이 물건을 소유하고 싶은 것일까?"
하는 질문을 던지고, 혹시 그 물건으로
대신 충족하려고 하는 내면의 결핍이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살펴본다고 한다.


물건 하나를 구매하는 것에도 하나하나
성찰해 보며 고민을 하는 저자의 모습에
또한 번 충격을 받았고, 미니멀 라이프는
시작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물건을 어지르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물건이 쌓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항상 정돈된 곳에, 같은 자리에 두는 것을
룰로 정해 남편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변화를 주기 위해 새로운
물건을 사들였다면, 지금은 계절의 변화나
기분에 따라 가지고 있는 것을 새롭게
재배치하는 것으로 물욕을 잠재운다고 하니
저자의 삶의 지혜가 엿보였다.


이 책은 저자가 영감받았던 다른 미니멀 리스트
작가들의 책과 이야기도 소개를 하고 있어서
다양한 미니멀 리스트 작가들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사사키 후미오는 미니멀리스트란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줄이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이 말은 버리고 비웠을 때,
비로소 내 곁에 진정으로 내가 생각하는
소중한 것이 남아있을 거라는 것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할 것이다.


미니멀 리스트, 말은 참 쉽지만
실천은 정말 어려운.
결국엔 나 자신의 의지에 달린 것 같다.
물건에 대한 애착이 많은 나로서는
미니멀 리스트가 정말 쉽지 않다.


이 책은 미니멀 리스트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물건의 진정한 가치...
본인에게 가치 있는 것과 소중한 것에
시간을 쏟을 수 있도록 하는 여백의 삶에
대해 성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다.


저자 고도 마리에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에서는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서는 큰 결단을
하고많은 물건을 비워내야 한다"라고 일침을
놓는다.


그렇다. 미니멀 라이프는 비워내는 삶이다.
주기적으로 비워내지 않으면 미니멀 라이프의
삶을 유지할 수가 없다.


미니멀 라이프는 깨끗하고 절제된 아름다운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맥시멀 라이프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미니멀 라이프는 물건에 집착하지 않고
온전히 공간과 일상의 절제된 여백을 느끼면서
텅 빈 공간 속에 고요하고 안정감 있는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꼭 닮고 싶은
삶이다.


저자도 저자의 삶 속에서 본인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의 모습을 찾았듯이,
미니멀 라이프라는 것도 각자의 철학에
따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표현된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필자만의 철학과 내공으로,
필자에게 맞는 방향으로 물건을
조금씩 비워내는 연습을 해야겠다.


여러모로 많은 성찰을 하게하는
책이다.


물건을 비우고 버리는 것이 힘든
모든 맥시멀리스트에게 이책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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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비타민 건강법 - 몸과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후지카와 도쿠미 지음, 황명희 옮김 / 성안당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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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박사인 일본 의사 
「후지카와 도쿠미」가 출판한 책이다.
건강 에세이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비타민에 대해 다룬다.
정보의 발달로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자료를
인터넷으로 금세 찾을 수 있지만,
건강에 대한 정보만큼은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게 재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종 유튜브나 SNS 등에서 얻은 자료들도
많이 있지만, 다른 사람에겐 좋았던 영양제라도
본인의 체질에는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건강식품, 영양제 등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에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건강 정보에 목말라있는
독자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는 책이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비타민의 하루 허용량과
복용 횟수까지도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어
비타민 섭취 시 참고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되었다. (78P 비타민C의 장내 허용량)


필자의 경우는 인터넷에서 의사나 약사가
추천해 주는 비타민을 주로 사 먹었는데,
이것이 중복되는 성분이 있는지, 중복 복용을
하고 있는 제품은 없는지 확인할 길이 없어서
답답한 부분도 많이 있었다.


그렇다고 일일이 제품을 찾아 대조해 보기엔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어서 포기하기에
이르렀는데, 이 책에는 어떤 비타민이 체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하루 권장량은 얼마인지,
우리 몸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비타민의 역할과
기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본보기 삼아 그동안 복용하고 있던 영양제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줄일 수 있는 것은 줄이고
필자에게 가장 필요한 비타민을 출여서 복용할 수
있도록 체크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비타민 A부터 E까지 비타민이 주는
이로움과 건강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의학지식이 전무한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에 검색을 해보며 이해를
하며 읽어야 해서 이 부분은 조금 불편하긴 했으나,
그래도 다양한 비타민에 대해 이해하고 비타민의
효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


일본 현지에서 27만 부 이상이나 판매된 책인 만큼
내용이 굉장히 알차고, 비타민 섭취량과 비타민의 효과
비타민을 통한 건강법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어서
책을 통해 필자에게 맞는 비타민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건강한 몸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듯,
비타민도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건강을 더욱 잘 지키고
각종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의
면역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
음식 섭취로는 부족한 영양소들을 적재적소에
섭취함으로써 우리 몸이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같은 맥락에서 이 책은 왜 이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지
이 영양소들이 부족할 땐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다양한 기전을 학습하고 본인에게 맞는
영양소를 찾을 수 있어서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이끈다.


일본 학계에서도 인정받는 명의가 쓴 비타민에 대해
다룬 책인 만큼,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나에게 맞는
영양분을 찾아 적용해 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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