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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고양이와 산책, 사계절 컬러링북 - 반지수의 힐링 컬러링북
반지수 지음 / 비에이블 / 2024년 4월
평점 :
안녕하세요 에나입니다. 반지수 작가님의 컬러링북 '두 고양이와 산책,사계절컬러링북'을 소개합니다. 비에이블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반지수 작가님은 책표지 그림을 꾸준히 작업하고 계십니다.
힐링감성이 충만한 그림은 작가님의 반려묘인 '토니'와 '토르'가 사계절을 사뿐히 산책하는 모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토니와 토르를 따라 우리도 가볼까요?
작가님의 소개먼저 보겠습니다

이 책은 가로 190 x 250 x 16 mm의 크기이며, 총 116페이지이며 48장의 도안이 수록되었습니다.
작가님의 도안이 그려져있고, 일부 도안에는 밑색도 있어 어려운 배경도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편한 컬러링을 위한 PUR제본이지만 페이지가 많아 조금 힘을 주어 펴야합니다.
프롤로그를 보면 두 고양이와 사계절을 산책하는 컨셉으로 진행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토니'와 '토르' 소개도 빠질 순 없겠죠?

이 컬러링북에는 사계절에 녹아든 '토르'와'토니'의 자연스러운 몸짓과 익살스러운 표정이 즐거운 채색을 도와준답니다
그럼 사계절별 도안을 살펴보겠습니다.
-두 고양이와 봄 산책





-두 고양이와 여름 산책





-두 고양이와 가을 산책





-두 고양이와 겨울 산책





정신없이 산책을 하다가 '서촌 산책' 페이지를 칠해주기로 했습니다.

봄의 냄새를 킁킁 맡는 토니에 마음을 빼앗겨 어려운 줄 알면서도 도전했어요
까렌다쉬 파블로 120색 색연필로 칠했습니다. 광활한 배경이 겁났는 데 작가님이 깔아주신 밑색 덕에 편안했어요. 특히 그림자 작업이 어렵게 느껴졌는 데 진회색을 올리고 그 위로 색연필을 덮어도 탁해지지 않아 칠하기 좋았습니다.
하늘을 칠할 때 물감도 슬쩍 도전했는 데 색연필이 더 잘어울리는 거 같아 다시 색연필로 덮어주었습니다.
컬러링 도안 후 산책 다녀온 냥이들이 반갑게 인사해주네요

도안 페이지를 넘기면 선물같은 시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컬러링북의 냥이들을 스티커로 만나볼 수 있어요.
다이어리에 매달 산책하듯 붙여주면 다꾸 완성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작가님의 원화엽서도 담겨있습니다. 엽서로 만들어주셔서 센스있게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보너스 대형 포스터까지 있는 데 이 포스터는 그냥 보여드리기 아쉬워서 꼭 실물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고양이와 산책, 사계절 컬러링북'과 함께 일상 속 보통의 순간을 눈부신 순간으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실제 한국의 예쁜 장소들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끝으로, 서평의 기회를 주신 비에이블출판사와, 반지수 작가님,
힐링컬러링 매니저님께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퇴근 후 귀여운 고양이들과 자유롭게 물들 수 있는 마법같은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