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매끈 입술

뉴트로지나 립 모이스쳐라이져 - 모든 4g
존슨앤드존슨

피부타입 : 건성

핸드크림과 마찬가지로 몇년째 쓰고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에요..
트는덴 뉴트로지나 만한게 없나봐요.. ^-^

다른님들이 쓰신 후기대로 참 좋아요..
금새 매끈해진 입술로 돌아오니까요..
양도 꽤 많아요.. 1년은 거뜬히 쓴다죠..
겨울만 쓰는데 당근이지.. 하시는분... 전 여름을 제외하곤 1년 내내 트기때문에 거의 매일 쓴다고 봐야지요..

주변에선 사용감이 별로라고 했지만.. 전 촉촉하니 좋았어요..
근데 자기전에 바르고.. 다음날 놀라운걸 알았어요..
사람들이 이 제품을 바르면 입술이 벗겨진다라는 말이 거짓말은 아니었던거에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 제품이 싫다고 했는데..
전 입술이 불어서 살짝 벗겨진걸 손으로 살살 문질렀답니다...
그랬더니 트고 갈라졌던 입술이 매끈한거에요..
튼걸 손으로 뜯는 나쁜 버릇이 있었는데 덕분에 그런버릇도 없어졌죠..
순간 립케어가 아니라 각질제거제가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다죠.. =ㅁ=;;

그후 전 그냥 각질제거용으로 쓰고 있답니다.. 푸흣...
(립케어 제품으로 각질제거를 하다니 사람들이 웃을거야...)

입술이 벗겨지는걸 싫어하시는 분은 사용하지마세요..
놀라서 심장마비 걸리시면 어떻게해요... (어이 =ㅁ=;; 과장이 심하잖아..)
^-----^ 저처럼 입술을 손으로 뜯는 버릇이 있으신분은 강추!!에요..
튼걸 손으로 뜯으면 안좋다는거 다들 아시면서 그러시죠?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손으로 뜯을 이유가 없어져요...

참... 향은 무향이라고 되어있지만.. 약간 약품냄새가 나요..
크게 진한 향은 아니라서 괜찮지만 비위가 약하신분들은 미리 감안하셔야 되겠네요..

구매에 도움이 되셨나요?
쓸데없는 말만 한것같네요.. ^-^;
그래도 예쁜 입술 미인 되세요~

매끈한 손이 눈에 보여요

뉴트로지나 핸드 크림 - 56g
존슨앤드존슨

피부타입 : 건성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을 써보신 분들이시라면 모두 공감하는걸거에요..
정말 트고 갈라진 피부를 확실하게 매끈하도록 만들어주거든요..

일단 저는 향에대해 별 거부감은 없는데.. 조금 텁텁하긴해요..
대부분 이 향을 싫어하시더라구요..(엄마도 질색을 하시죠.. =ㅁ=;;)
그리구 사용할때 바로 흡수가 안되요..
조금 많은 양을 바른다 싶을땐 손등이 허옇게 된다지요..
이게 무슨 소린고 하니..
손등에서 핸드크림이 둥둥떠서 허옇게 그림이 그려진다는... -_-;; 여튼 사용해보시면 알아요..

그래서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은 절대 비벼서 바르시면 안되요.. 정말 난감하다죠..
반드시 톡톡 두드리면서 발라야해요..
쏙쏙 스며든다는 상상을 하면서 말이죠.. ^-^;;
일단 스며들도록 다 바르고나면 손등이 촉촉하니 뭔가로 코팅되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가끔 그 느낌이 싫어서 안바르기도 하지만..
거칠어진 손을 보면 그래도 바르게 되어있죠.. =ㅁ=;;;

효과를 빨리 보시려면 랩을 잠시 감아두어도 좋아요..
정말 눈에 보일정도로 효과를 보실수 있을거에요...

개인적으론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을 사계절 내내 바르지는 않아요..
손을 자주씻는 저로선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은 좀 부담스럽죠..
그래서 저녁에 주로 바르구요..
겨울엔 낮이라도 밖으로 나가게 되면 꼭 바르고 나간답니다..

그래서 전 핸드크림을 두종류로 사서 써요..
하나는 가벼운 질감.. 하나는 뉴트로지나 핸드크림...
그래야 한번씩 거칠어진 손을 매끈하게 바꿀수 있거든요.. ^-^
거칠어진 손은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면 만사 오케이~죠...
한번 써보세요..
친구들도 놀랄걸요..(제 친구들도 제 손등 피부는 아주 놀라워 한다죠.. 아기피부같다고.. =ㅁ=;;;)

여자의 피부중에 목과 손등피부가 젤 먼저 늙는대요..
오늘부터 손등피부를 책임져줄 뉴트로지나 핸드크림.. 피부나이를 멈추어주세요~ ^-^

오렌지향이 상큼 상큼.. 내게로 성큼..

해피바스 바디 밀크 - 정말 상큼한 타입 300ml
아모레퍼시픽

피부타입 : 건성

원래 쓰던 바디샵 바디버터가 동이나 아쉬운대로 구입하게 된 제품이에요..
동생이 정말 촉촉한 타입을 쓰고 있어서 전 상큼한 타입으로 고른거였는데 향이 정말 죽여주네요.. =ㅂ=;

촉촉한 타입은 조금 부드러운 애플바닐라향이 나잖아요..
근데 상큼한 타입은 정말 입가에 침이 고일정도로 상큼해요.. ≥ㅁ≤乃
바르는순간 삭 스며들어 끈적이는 느낌도 없구요, 묽은 로션타입이긴해도 피부가 버석거릴정도로 보습력이 없는건 아니에요..

일단 받자마자 그냥 마른피부에 발랐는데두 잘 스미구 번들거리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샤워한 후에 촉촉한 피부에 바를때 쏙쏙 스며드는 그 질감이라니... ≥ㅁ≤
무엇보다 후텁지근한 욕실 공간에 상큼함이 가득~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여튼 전반적인 사용감은 아주 좋아요...

그럼 이제 제품을 뜯어먹어볼까요? -_-;; 정..정말로 먹자는건 아니고요..

우선 향에 대한것..
상큼한 향이 난다고 했는데 그 향은 오렌지향이에요.. 어디선가 맡아본적이 있는 익숙한 오렌지향..
썬키스트 오렌지 사탕 아시나요? 투명한 사탕안에 오렌지 잼이 박혀있는..(아주 좋아라 한다죠.. ^-^)
그래도 모르겠다 하시면.. 지금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아이셔라고 아주 새콤한 가루가 묻어있는 사탕은 아시죠? 그 아이셔 시리즈 중에 오렌지맛이 있었는데.. 딱 그향이에요..
그리고 태평양에서 나온 몰디브라고 하는 바디클렌저중 오렌지향 나는 바디클렌저랑도 똑같아요..(아.. 같은 회사군요.. ^-^;;)

원래 향이란게 어떤사람은 좋아하고 어떤사람은 싫어하잖아요..
아마 이 제품도 그럴거에요.. 너무나 많이 맡아본 향이라 싫어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상큼한 향을 좋아하시는분은 정말 좋아하실거에요..
단지.. 너무 아쉬운건.. 향이 금방 달아나버려요...
하루도 안가는것 같았어요..(로션한테 뭘바래? 라는군요... -ㅁ-;;)

다음 질감...
앞서 설명한것처럼 쏙쏙 잘 스며들어서 좋아요..
그러나 잘 스며든다는건.. 네.. 오랫동안 촉촉하지는 않다는거에요..
바를때의 사용감은 참 좋지만.. 그게 오래가지는 않아요..
그래서 건성이신분들은 그저 가볍게 바르시는거라면 몰라도 목욕탕에서 푹~ 불린몸.. 한꺼풀 훌러덩 벗긴뒤에 사용하는건 나중의 가려움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ㅂ-;;
사용피부는 지성이나 중성이신분들..
계절로는 요즘 계절부터 초가을까지가 알맞을것같네요..
아무래도 한겨울엔 좀 무리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 그리고 요가격에 이정도 양이면!!! +ㅁ+
했었는데.. =ㅁ=;; 제가 헤픈건지는 몰라도 오래쓰긴 힘들겠어요..
그래도 가격대에 비하면 오래쓰는거지만요..(바디버터 한 개 살돈으로 무려 네개!!! +ㅂ+)

전반적으론 대만족이었어요..
해피바스 바디밀크.. 두루쓰기엔 정말 좋아요.. 끈적이지 않아서요...
보통 해피바스 바디밀크 정말 촉촉한 타입 쓰시던데... 촉촉한 타입이라고 더 촉촉한건 아닌것 같구요.. 제가 느끼기엔 둘다 비슷했는데 향이 틀려요..

그럼 이제 모두 상큼함에 폭 빠져볼까요? ^-^
해피바스~로 행복한 목욕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