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장이와 요정들 - 저학년을 위한 세계명작 10
낸시 레스티코프 외 엮음, 오지현 옮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1년 4월
절판


가문비어린이의 [저학년을 위한 세계명작 - 구두장이와 요정들]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정환군 읽기용이 되었으면 했던 저학년을 위한 세계명작...

5세 정은양이 더 좋아하는 책이 되어버렸답니다..

처음에 택배가 왔을때부터 정은양이 꼬옥 안고 올라오더니만.. 자기책이라고 하면서

아빠가 저녁에 책 읽어준다고 가져오라고 하면 꼬옥 이 책을 들고 가더라구요..



이 책은 비교적 글밥이 적은 페이지들로.. 한가지 이야기가 30~40 페이지 정도 된답니다..

이야기는 10가지 이야기로

그림형제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구두장이와 요정들, 빨간모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나이팅게일, 개구리왕자, 백조 왕자, 벌거벗은 임금님>,

가브리엘 드 빌뇌브 <미녀와 야수>,

중국 전래동화 <용을 그림 화가(화룡점정)>,

샤를 페로 <신데렐라> 랍니다

각 페이지마다 다른 그림작가들이 그림을 그린터라.. 각각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캐릭터로 그려져

있어서 그림만으로 무슨 내용인지 알수 있고 이미 다들 여러번 들은 이야기들인지라..

정은양 그림만으로 제목을 맞추기도 했답니다...

한글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하나씩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 열심히 아는 글자를 찾기도 한답니다..

이야기들이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내용은 다 들어가 있고 중간 중간 그림도 꽤나 이쁘게 혹은 귀엽게

있어서 원작의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마지막에 보면.. 아동문학가 김숙분님이 쓰신 글중

[모두 사랑을 통해 인생의 꽃을 활짝 피우고 있습니다] 라는 글이 있답니다...

각각의 내용들이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아빠가 읽어주는 책을 들으면서..(정환군도 옆에서 같이 듣는답니다) 더 사랑스러운.. 사랑을 베풀줄

아는 아이들로 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게 하는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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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nimal Tale : Jungle Animals E-Mouse 4
Janine Scott 글 / 아이즐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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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Mouse 와 함께 [Jungle Animals] 로 책을 읽고, 게임을 하면서 영어랑 친해져요~



 세계적인 출판사 Weldon Owen의 아동용 영어 학습서! 가  원서의 사진 그대로 아이즐북스에서 나왔답니다

게임CD가 있다는 소리에.. 그래 이책이야 라고 제 관심을 확 끌었던 책이랍니다..

정환이는 영어를 참 싫어하고.... 하지만 영어게임은 참 좋아한답니다...

집에서 게임을 못하게 하는데..PBSKIDS에 있는 영어게임이나 Mickey Mouse kindergarten 의 영어게임은

하게 해서 그런가... 영어를 한마디도 못 알아듣는데도 불구하고.. 영어게임은 어찌어찌 잘 하더라구요...

 

겉페이지에 들어있는 cd에는 일반 오디오에서 들을수 있는 음악과.. 컴퓨터에 설치해서 할수 있는 게임과

워크시트가 들어가 있답니다..

컴퓨터에 설치를 해 놓으면 따로 cd 필요없이 게임이 가능하구요..

워크시트는 cd에서도 프린트를 할수도 있고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수도 있답니다.

워크시트는 직접 해볼수 있는 단어쓰기, 그림과 맞는 것을 찾아 줄긋기, 미로찾기와 본문의 한글설명이

있답니다... 영어로 본문책을 읽어주는건 오디오 CD로도 있고 게임CD에도 있답니다

 

이 책을 받아서 아빠와 함게 읽고 난 뒤에... 한글 설명을 프린터 해서 읽고 나서 영어CD로도 듣고..

게임CD로도 듣고 보고를 했답니다...

읽기 프로그램이라 스스로 읽어보면 좋겠지만.. 8살 정환군은 아직 그렇게까지는 힘들답니다..

 

게임 CD 는 E-Mouse 의 환영인사로 시작을 한답니다


 

게임을 하기전에 책을 한번 듣게끔 시킨답니다.... 

Read a book - 원어민 발음으로 주요 단어와 스토리를 듣고 따라해요

페이지를 넘기면 메인만 읽어주고... 옆에 있는 동물이름이나

작은박스에 들은 이야기들이나 Jungle Talk는 박스나 그 근처를 마우스로 대면 읽어준답니다..

마우스를 구석 구석 움직이면 영어를 읽어주는게 신기한듯... 잘한답니다...



 

Play a game - 주사위를 굴려 개구리가 정글을 통과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 게임은 컴퓨터와 함께 하는 게임이랍니다.. 내 개구리와 컴퓨터의 개구리가 번갈아가면서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숫자만큼 앞으로 가는게임인데... 중간 중간 미션이 있답니다.. 미션대로 수행을 해야만 다음 주사위를

굴릴수 있는 게임으로..

정환이한테는 중요한 단어.. 앞으로 몇칸 혹은 뒤로 몇칸의 단어를 설명해주고 하게끔 했답니다..



 

이 게임cd는 77개월 8세인 정환군도 재미있어 하고.... 45개월 5세인 정은양도 재미있어 했답니다

Do an activity - 룰렛을 돌려서 나온 정글 동물에게 알맞은 먹이를 주세요

이 게임은 룰렛을 돌려서 나온 동물에게 맞는 먹이를 주는 게임이랍니다



 

Solve a puzzle - 정글동물 관련 퀴즈를 풀고 정글동물 퍼즐도 맞추어 보세요~

퍼즐 맞추기 랍니다... 쉬운 단계와 조금 어려운 단계로 되어있어요..

정은양은 조각이 적은거... 정환군은 조각이 많은것을 하고 있답니다


 

워크시트는 두장씩 프린터를 했답니다.... 정은양도 오빠 따라서 .. 오빠하는건 다 해야되는터라..

5살 정은양.. 아직 한글 쓰는것도 잘 못하지만.. 오빠가 하니까 열심히 따라합니다...

알맞은 그림 찾아서 줄긋기 하는건.. 오빠보다 좀... 잘한답니다 ^^

동물이름을 써보는게 4장,   동물털 일부를 보고 맞는 동물 찾는게 1장 , 미로 찾기가 1장 으로 되어있답니다



 

하루이틀 게임으로.. 한번의 워크시트로 얼마나 영어와 친해지겠냐 하지만... 영어게임이고.. 단순하지만..

주사위로 하는거는 이기고 지고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은근히 오기를 발송시키기도 하구요..

영어로 게임룰을 읽어주는거니까 자꾸 들으면 좀 친해질듯 싶어요..

게임을 하기 위해서 꼭 책 한번은 들으라고 시키고 있으니까.. 그것도 도움이 되겠죠?..

워크시트는 무한정 프린터 해서 쓸수있는거라 유용하네요...

책 뒤에 있는 다른 시리즈.. 언제 사줄거냐고 성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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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공주에게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 3~7세 키즈엔젤북 3
정재은 엮음, 오유경 외 그림 / 글송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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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공주에게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서점에서 책을 보고 그날 바로 주문했던 책이랍니다

정은양이 직접 고른 책이었고...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명작 모음이라는 작은 제목으로..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신데렐라, 오즈의 마법사

미운아기오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이렇게 8가지 명작이 들어있답니다..

책을 읽어준다고 가져오라고 하면 이 책을 가져오고..

아직 글을 읽을줄 모르는데.. 그동안 들었던 이야기들을 기억해내면서 그림을 보고

비슷하게 중얼거리면서 재미나게 읽는 책이랍니다

 

한가지의 이야기가 끝나면 맨 뒤에 이야기를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는 이야기꺼내기가

있답니다...

정은이는 그것도 참 좋아해요 나중에는 질문도 혼자하고 대답도 혼자하고.. 할 정도였답니다..

이야기는 짧게 정리되어 있는 편이어서 5살 정은이가 이해하기에도 쉬웠고

그림도 귀엽게 혹은 예쁘게 그려져 있어서 여자아이들이 더 좋아할만한 책이었답니다..

 

정은이가 자기책이라고 들고 다니면서 읽고.. 잘 챙겨서 책꽂이에 다시 꽂아놓기도 하면서

아끼는 책이기도 하고.. 이 시리즈가 더 있답니다...

공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두종류 인지라... 두권을 사고.. 왕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까지..

총 시리즈 중에서 세권이 있답니다..

이야기의 패턴을 비슷 하고 그림 역시 비슷 비슷하지만..

이야기의 흐름 자체가 쉽게 되어있고 어려운 단어 사용이 없기 때문에 5세인 정은이가 쉽게

접근할수 있었던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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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영어쓰기 단어 100 - 처음 만나는 똑똑한 영어 쓰기! 또박또박 쓰기 100
대한교과서 초등 영어 연구소 지음, 김영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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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쓰기를 위한 책 - 또박또박 영어쓰기 단어 100 - 

5세 정은이가 더 열심히 하는 책이랍니다... 한글쓰기 단어 100에 이어서 너무 너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정은이는 작년말경부터 한글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올해초 부터 엄마랑 문제집 한권씩 풀어가면서

한글을 배우고 있답니다....

한글쓰기 교재로 한글쓰기 단어 100을 이용하기도 했답니다.. 단순히 쓰기만 있는게 아니라 사진과 더불어

해당단어가 들어간 문장도 있어서 읽어주면서 쓰게 하니까 해당 단어와 더불어 다른 단어까지 배우게

되는 효과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선택... 욕심을 낸 책이 영어쓰기 단어 100 이랍니다..

아이즐북스에서 나온 또박 또박 영어쓰기 단어 100은 제목 그대로 알파벳을 또박 또박 쓸수 있게끔 도와

주는 책이랍니다..

제일 처음에 알파벳 대분자와 소문자를 순서대로 써보게끔 한답니다..

 

이 책 역시 테마별로 10~15개 정도의 단어들로 되어있답니다..

각 테마 앞쪽에는 사진과 단어를 줄로 그어 연결하는게 있답니다..

각 단어들은 한글과 마찬가지로 해당 단어가 들어가는 영어문장이 있고... [A Little Talk] 라는 제목으로

해당단어가 들어가는 대화문이 2~4문장으로 되어 있답니다..

단어는 순서가 쓰여진 단어와 따라써볼수 있는 흐릿한 글씨의 단어와 빈칸이 1~2개 정도 있답니다...

순서있는거 까지 써본다면.. 3~4번 정도 써볼수 있어요...

글씨가 큼직하기 때문에.. 5세 정은양이 쓰는데도 크게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짧은 단어는 정은양이, 스펠링 6개 이상인 긴 단어는 정환군이 쓰기로 했는데... 정환군의 영어기피증은.....

안쓴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정은양이 엄마랑 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해당 단어에 대한 실제 사진이 있어서 단어에 대한 문장도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문장들이 비교적 쉬운 단어로 이루어져 있는것도 이해를 쉽게 할수 있는 거였겠죠 ^^

 

생각외로 5세 정은양은 이책을 즐기면서 재미나게 했답니다.. 어렵다는, 영어는 어렵다는 생각이 없어서

그런가 쉽게 받아들이고.. 재미있게 쓰기를 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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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믿지 마라! - 아이들과 교사를 바보로 만드는 초등 교과서의 비밀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 지음 / 바다출판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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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찾을수 있을까요? 배우는 즐거움... - 교과서를 믿지 마라! -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 이라는 모임이 있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정환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두달이 지나서야 눈에 보인 모임의 이름이랍니다..

이 모임에 있는 선생님들이 만들어내신 책이 [ 교과서를 믿지 마라 ] 였답니다...

 

교과서의 구성이 뒤죽박죽이라는건 이 책이 아니라 신문에서 먼저 봤답니다...

3월달부터 치과에 다니고 있는 정환군.. 정환군 치과 치료를 하는동안 치과에서 기다리면서

정은이랑 놀기도 하고 잡지도 읽고 신문도 읽고.....

그러다 신문에서 봤어요

한 학부모가 교과부 장관님께 보낸 질의서

"장관님! 왜 21÷3=7 인지 세 가지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왜 527+694=1221인지를

만8세된 초등학생들이 세 가지 방법으로 설명할 수 이어야 합니까? 어른인 저도 모르겠어서 참고서를

봐야합니다. 혹시 장관님께서도 모르시겠다면 동봉해 드린 oo 전과 26쪽의 7번, 57쪽의 11번 설명을

보시면 됩니다"

라는 글이 포함된 신문기사를 보고... 대체 교과서만 보고 어떻게 서울대를 갔다는 거야..

라며 투덜 투덜 했었답니다..

왜... 서울대 간 사람들 인터뷰 할때 제일 많이 나오는 말이 [교과서로 공부했어요] 잖아요.. --;;

 

정환군은 아직은 초등학교 1학년 이기 때문에 교과서가 재미 있답니다..

예전에 저희때 배웠던 교과서와는 틀리게

스티커도 있고 뜯어서 만들기 등의 자료가 국어와 수학등 전과목에 부록으로 들어가 있답니다..

 초등저학년의 아이한테는 교과서가 재미있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어쨌든... 이 책은 [초등교과서, 왜 믿을 수 없나?] 라는 설명을 여는글 이라는 설정으로 꽤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는것으로 시작을 하고 있답니다...

첫번째 장에는 아이들과 교사를 바보로 만드는 교과서의 비밀이 학년별로 구분되어져 있고

두번째 장에는 사교육과 학습 부진아를 조장하는 교과서의 비밀이 교과목 별로 구분되어져 있고

세번째 장에는 엉터리 교과서 탄생의 비밀이 교육개정과정의 설명과 함께 있답니다..

첫번째 장은 사실.. 첫부분만 읽었어요... 1학년교과서에 대한 것만 알면 되기 때문에? ^^;; 

1학년 교과서에 대한 부분 끝자락에 <<1학년 아이들의 특성>> 과 <<부모 도움주기>> 가 실려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된답니다..

단순히 문제가 있다고 문제만 파헤쳐서 밝히는 책이 아니라.. 문제가 있는 교과서를 가지고 어떻게 활용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에 읽어두면 도움이 크게

되겠다 싶어요

두번째 장의 수학은 [수학교과서에서 요구하는 것들이 모두아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은 아님을 알고..]

영어는 [부모자신부터 영어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음악은 [한달에 한번 가족 문화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배우는 노래를 들어주고 함께 불러보기]

미술은 [미술대회에서 상을 타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

닫는글에서는.. [부모들은 교과서의 소비주체로서의 적극적인 태도와 관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잘못된

부분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요구하고 바로잡는 함께 힘써야 한다]

라는 말로 끝을 낸답니다

 

아직은 필요한 것이 부분적이기 때문에 꼼꼼히 다 읽어보진 않았고 훑듯이 한번 봤지만..

좀더 아이의 교과서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가 배워오는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책에서 필요한 부분을 잘 찾아 꼼꼼히 읽어보는게 아이의 교과서 친해지기에 도움이 될듯 싶네요...

아이가 교과서와 좀 친해진다면 학교도 좀 더 즐겁게 다닐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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