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즐북스 말문트기 시리즈 잉글리시 존 문장 ① 우리 집은 영어 유치원! 지난달(9월)초부터 아빠랑 아이들이랑 한장씩...한문장씩 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앞단계로 단어편이 있기는 한데.. 7살 정환이를 위주로 하는 영어수업 및 놀이인지라. 문장편도 괜찮네요.. 중간에 추석 때문에 일주일 넘게 빠지고... 놀러 다니느리고 주말에 빠질때 있고 해서..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진도는 21까지 나갔답니다.. 잉글리시존은 한페이지씩 오려내어서 사용하는 거랍니다.... 한페이지를 잘라내어 영어 문장을 익히고.. 남은 부분에 응용할수 있는 몇가지 문장이 더 있어요... 이 문장들은 가볍게 읽어주고 넘어간답니다... 뒷부분의 페이지와 연계되는 부분도 있어요.. 제일 처음에는 문장을 그냥 따라쓰게 했었답니다... 수업이 끝난뒤에 카드는 해당되는 곳에 붙여두어요... 문장① 이 책은 현관, 침실, 욕실, 상황으로 구분되어져 있답니다.. 제일 처음에 나온건 [Welcome Home] 였답니다... 아빠랑 아이들 수업후에 카드는 현관문에 붙여두었네요.. 가끔은..(아빠가 야근으로 늦으실때) 엄마랑 수업을 하기도 했답니다... 그날 문장을 간단한 수업이 끝난후에 A4용지에 써보게 햇는데.. 아직 어려서 힘들어 하더라구요.. 남편이 따라 쓸수 있게끔 자료를 만들어 프린터 해왔답니다.. 굵은 글씨로 한줄... 그 밑에는 점선으로 된 글자.. 따라 쓰기를 할수 있고... 그 밑에는 빈칸... 보고 쓰라고 되어있답니다.. 한달정도 된 지금... 아이들이 영어를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는... 아침에 일어나면 인사를 영어로 하기도 하고... 아빠가 간단한 영어로 뭘 물어보면 대충 대답은(한글로) 할수 있는 정도랍니다 한달 해놓고 더 이상 바라는건 욕심일듯 싶네요... 우리집은 지금 방마다... 곳곳마다.. 영어카드가 붙여져 있답니다.. 나중에 떼는것도 문제겠다 싶기는 하네요.. ^^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니까 열심히 하게 되네요.. 책 뒷부분에는 손바닥만하게 카드도 있답니다.. 오려서 구멍 내어서 고리로 꽤어서 가지고 다니면 좋을듯 싶네요... 큰 카드의 축소판 이랍니다.. ^^ 문장② 까지 올해 안에 끝내겠다는 계획이 있답니다... 한장씩 오려내어 카드를 사용하는거라 진도도 눈으로 볼수 있고 재미도 있어서 좋네요..
보들북은 영어동요로 먼저 접해봤답니다... 영어동요책만 4~5권 정도 되는데... 4살 딸램의 사랑을 제일 받는것이 보들북 영어동요랍니다.. 책도 정확하게 가져오고... 보들북 책이 다른 노래책들에 비해 크기가 약간 작은데.. 내용은 알차네요.. ^^ 밤에 잘때 읽을책 가져오라면 보들북 영어동요를 가져올때도 있었답니다.. ㅎㅎ 영어동요 불러줄때면.. 모른다고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ㅋㅋ 지난 추석에 정은이 사촌동생들한테 선물할거를 찾다가... 보들북 묶음이 있어서 저렴하게 3권 구매해서는... 두권은 한권씩 따로 주고... 보들북 인기동요가 남았답니다.... 원래는 남편이 4형제중 둘째라서.. 한권은 큰집 사촌언니한테 주고 한권은 큰서방님네 15개월된 아들램 나머지 한권은 막내서방님네 8개월 아들램한테 주려고 한거였는데.... 애들 큰아빠네가 안오셨기 때문에.. 정은이가 듣고 있답니다.. 집에 우리나로 동요가 없었는데... 참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밝은 톤으로... 역시나 보들북으로 선물하길 잘했다 생각이 드네요.. 제가 처음 듣는 노래도 꽤 있고... 노래 중간 중간 율동이 있는것도 있어서 같이 노래도 불러보고 (동요가 어린아이들꺼라.. 음도 쉽더라구요 ^^) 율동도 해보고.. 재미나게 놀수 있는 동요책이네요.. 정은이가 문화센터에서 배우는 노래도 몇곡 되어서 더 재미있기도 하고.. 총 50곡인데... 아이가 녹음 한듯 해서 듣기에도 괜찮더라구요.. ^^ 제일 듣기 좋은 노래예요..... 사랑해요~~~~~♡
과학영웅 벤 두번째 이야기 곤충의 습격.. 7살 정환이한테 결코 읽기 쉬운 책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이 만화로 된 책을 정환이는 무척이나 좋아라 한답니다.. 책갈피 까지 직접 만들어 가면서 꾸준히 보는 책이랍니다.. 첫번째 권은 우연히 얻어서 보게 된 책이고.... 한달 동안 진짜 열심히 봤답니다.. 그리고 우연히 서점에 놀러 갔다가.. 2권이 나온걸 안 정환이는 계속해서 2권을 사달라고 졸라대네요.... 사오는날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 사온날 부록으로 들어가 있는 곤충조립세트에 있는 뜯어서 조립하는 곤충 8개중 5개나 만들었답니다.. 아빠랑 같이 했답니다.. 만들어 놓은 완성품이 제 엄지손가락보다 조금 크다보니.. 정환이가 혼자 만들기에는 좀 힘들겠다 싶네요....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과학도서용으로 나온책이랍니다.. ^^ 과학영웅 1권에서는 공룡이 주제 였고... 1권 마지막에서 악당 [빌객스] 는 도망가면서 -다음엔 너희들이 가장 하찮게 여기는 것에서 가장 무서운 공포를 느끼게 해줄테니 기대해라- 라는 말을 남기고 도망을 가면서 끝났는데... 2권에서는 그 하찮은 것들의 반란으로 시작이 된답니다... 갑자기 인간들을 공격하는 곤충떼들..... 그림이지만.. 움찔할정도로 무섭기는 하네요.. ^^;; 정환이는 이책 역시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1권에 이어 에피소드6부터 10까지 총 5개의 에피소드로 되어있고 각 에피소드 마다 과학선생님이 들려주는 <곤충 이야기>, <꿀벌이야기>, <초개체이야기>, <생태계이야기> 이야기가 있답니다.. 사실 요 부분... 과학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직 정환이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간혹가다 있기도 하고.. 워낙 글밥도 많기 때문에 꼼꼼히 읽는거 같지는 않아요.. ^^;; 곤충에 대한 설명이 정말 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다. 배웠었을텐데.. 생소한 단어.. <초개체> 곤충중에서 무리를 이루어 한 마리의 영리한 동물처럼 행동하는 것을.. 뜻하고 대표적인 초개체는 꿀벌 이랍니다... 만화책이라서 혼자 읽게 시키고 있는데.. 이 책 덕분에 책 읽기에 더욱 재미를 느끼는거 같기도 하구요.. 평범했던 10살 소년 벤은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친구인 그웬은 우연히 얻은 마법책으로 마법을 사용하게 되었고... 둘의 조언자인 맥스할아버지... 세명의 인간과... 악당 빌객스... 1권에서는 아기트리케라톱스가 주인공의 한자리를 차지했고.. 2권에서는 엔더 라는 일벌이 벤을 도와 곤충의 세계를 지킨다는 내용이랍니다.. 나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곤충의 특징이나 다른 동물들의 특징을 알수 있는 책이네요.. 2권도 다 안 읽었는데.. 3권을 벌써 기다리게 되는데요.. ^^
팝업북 싫어하는 아이 별로 못 봤죠.... 좀 어린 아이들은 찢을까봐 못주는거지.. 아이들이 싫어해서는 아니더라구요.. ㅋㅋ 아이즐북스에서 나온 후룩후룩 오물오물 속 보이는 음식물 탐험... 이란 팝업북 4살 정은이도 무지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사실 이게 정환이 나이 정도는 되어야 잘 볼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정환이는 7살 이랍니다.. 6~7 살은 되어야 제대로 볼수 있고.. 스스로 글을 읽을줄 알아야 재미나게 볼수 있더라구요.. 정환이는 요기조기 펼쳐보고 열어보고 하면서 글을 읽으니까 무슨 내용인지 알면서 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어 한답니다.. 팝업북의 특징상 페이지는 별로 안된답니다.. 펼쳐지는 다섯페이지로 되어있는데.. 구석 구석 다 읽어보려면 정말 오래 걸리더라구요... 구석 구석 어찌나 열어볼게 많던지 말이죠 ^^ 이 책은 받은날.. 정은이는 문화센터 수업이 있고.. 정환이는 원에서 행사 때문에 일찍 끝나는..... 그래서 이 책 챙겨서 정환이 어린이집에서 끝나는 시간 맞춰서 데리고 정은이 문화센터 수업을 갔었답니다.. 정은이 수업하는 동안 이 책에 빠져서는.. 시간이 금방 갔고... 점심을 먹은 정환이.. 정은이랑 엄마랑 점심 먹을때도 폭 빠져서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 표지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화악 끌어당긴답니다... 표지는 아이가 면을 먹는데.. 그 면이라는데... 좌악 늘어나는 고무줄 이랍니다... 어찌나 좌악 늘어나는지..... 느낌에 좀 말랑하게 분 라면면발... 정도... 의 느낌이랍니다.. ㅋㅋ 첫페이지는 음식물이란 무엇인지.... 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과무기질 에 대한 설명을 펼쳐보게끔 해 놓아서 각각 펼쳐보면서 읽기 때문에 그냥 책을 읽는거 보다 쉽게 재미있게 음식물에 대한 총체적인것을 배울수 있었답니다... 정환이는 어린이 집에서 지지난달에 인체에 대해서 프로젝트 수업을 했었기 때문에 이해를 좀 더 쉽게 했답니다 두번째 페이지는 음식물은 어디서 올까 라는 소주제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물고기, 소양돼지고기, 유제품, 닭오리칠면조, 과일, 곡물, 기름, 채소 등이 펼쳐 보는 미니북 형식으로 들어가 있답니다.. 다 열어보면서 읽어야 한답니다... 팝업북은 농장과 밭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세번째 페이지 그곳에선 무슨일이 라는 소주제로 원시인의 요리책 이 펼쳐보는 미니북 형식으로 되어있고.. 장바구니에서 음식물 사진을 끄집어 내서 펼쳐보면.. 인체의 내부 내장기관의 사진이 있답니다.. 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가면서 부터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입 -> 위 -> 소장 -> 대장 -> 변... 까지 설명이 되어져 있답니다.. 사람의 위의 크기에 대해서 아세요?... 두 주먹을 쥐고 모으면 그게 바로 본인의 위의 크기 랍니다... 두 손바닥을 활짝 펼치면 늘어나는 넓이처럼.. 딱 그만큼 위가 늘어난답니다... 설명이 펼쳐보게끔 되어져 있답니다... 주먹의 사진을 펼치면 손바닥위로 위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네번째 페이지 음식물이 필요해.. 라는 소주제로 음식물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아들램이 제일 즐거워하는 페이지 이기도 하답니다... 잡아당기는 게 있는데(쑥쑥자라!) 손잡이를 위로 잡아당기면 작은 아이가 큰 성인이 되는 과정을 쉽게 볼수 있답니다... 쑥쑥 잡아당기면서 나도 이만큼 커야 한다면서.. 재미있어 한답니다.. ^^ 다섯번째 페이지 에서는 건강하게 잘 먹자 라는 소주제로 활짝 펼쳐지는 팝업북의 진수를 보여준답니다.. ^^ 쇼핑카트에 가득 담긴 음식들... 바닥에는 각각의 음식물들이 몸에 왜 필요한지.. 어디에 필요한지 알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그림을 들쳐보는 설명이.. ^^
한반도의 공룡... 참 유명했었죠... 공룡이라면 무조건 좋아라 하는 아들램 덕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혹은 이웃블로그 님들의 글을 보다가도 [공룡] 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도 눈이 번뜩인다는.. ㅋㅋ 한반도의 공룡은 제때 못본터라 다운 받아서 보기도 하고.. 책도 서점에 갈때마다 보기도 하고.. 집에 워낙 공룡책도.. 공룡 모형도 공룡 종이접기 책도 있는터라 미처 구매는 못했었지만... 서점에서 재미나게 보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같은, 비슷한 제목의 책.. 한반도의 매머드 책을 유심히 봤답니다.. 읽고난 지금의 느낌은.. 헉.. @.@ 기대가 너무 컸나 봅니다.. 아니면.. 1권부터 읽지 않아서 일까요?... 그림과 글의 매치가 조금은 벗어난듯한 느낌의 페이지들.. 저만 드는 느낌인건지... 한반도의 매머드 프로그램을 역시 못본뒤라 더욱 책이 어설프게 느껴지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공룡은 아무래도 다양한 공룡들과 주변의 볼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는지도 모르죠.. 매머드도 주변의 다른 동물들이 같이 나오기는 하지만.. 매머드 만을 가지고 몇권의 책을 만들기에는 재료의 부족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드네요.. --;; 공룡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정환이도 매머드 책은 슬쩍 밀어놓으네요 ㅠㅠ [맘무] 라는 아기 매머드의 탄생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인듯한 이책... Ⅱ권의 이야기는 맘무와 엄마가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나간채.. 가족을 찾고 그 가족과 살아가다가.. (1권에서 맘무는 사고를 당하네요... ) 마지막 즈음에 맘무는 짝짖기를 위한 싸움에서 이긴 엄니 부러진 매머드와의 짝짖기를 예고 하면서 끝이 난답니다... 3권에서는 아마 아기 매머드 맘무가 엄마 매머드가 되는 이야기가 나오겠죠?... 한반도의 공룡에서는 나름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던 부분중 하나가... 배경과 공룡의 자연스러운 조합이었는데.... 매머드에서는 약간 동떨어진다는... 합성의 느낌이 너무 강하다는 단점이 보이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