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북 싫어하는 아이 별로 못 봤죠.... 좀 어린 아이들은 찢을까봐 못주는거지.. 아이들이 싫어해서는 아니더라구요.. ㅋㅋ 아이즐북스에서 나온 후룩후룩 오물오물 속 보이는 음식물 탐험... 이란 팝업북 4살 정은이도 무지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사실 이게 정환이 나이 정도는 되어야 잘 볼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정환이는 7살 이랍니다.. 6~7 살은 되어야 제대로 볼수 있고.. 스스로 글을 읽을줄 알아야 재미나게 볼수 있더라구요.. 정환이는 요기조기 펼쳐보고 열어보고 하면서 글을 읽으니까 무슨 내용인지 알면서 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어 한답니다.. 팝업북의 특징상 페이지는 별로 안된답니다.. 펼쳐지는 다섯페이지로 되어있는데.. 구석 구석 다 읽어보려면 정말 오래 걸리더라구요... 구석 구석 어찌나 열어볼게 많던지 말이죠 ^^ 이 책은 받은날.. 정은이는 문화센터 수업이 있고.. 정환이는 원에서 행사 때문에 일찍 끝나는..... 그래서 이 책 챙겨서 정환이 어린이집에서 끝나는 시간 맞춰서 데리고 정은이 문화센터 수업을 갔었답니다.. 정은이 수업하는 동안 이 책에 빠져서는.. 시간이 금방 갔고... 점심을 먹은 정환이.. 정은이랑 엄마랑 점심 먹을때도 폭 빠져서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 표지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화악 끌어당긴답니다... 표지는 아이가 면을 먹는데.. 그 면이라는데... 좌악 늘어나는 고무줄 이랍니다... 어찌나 좌악 늘어나는지..... 느낌에 좀 말랑하게 분 라면면발... 정도... 의 느낌이랍니다.. ㅋㅋ 첫페이지는 음식물이란 무엇인지.... 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과무기질 에 대한 설명을 펼쳐보게끔 해 놓아서 각각 펼쳐보면서 읽기 때문에 그냥 책을 읽는거 보다 쉽게 재미있게 음식물에 대한 총체적인것을 배울수 있었답니다... 정환이는 어린이 집에서 지지난달에 인체에 대해서 프로젝트 수업을 했었기 때문에 이해를 좀 더 쉽게 했답니다 두번째 페이지는 음식물은 어디서 올까 라는 소주제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물고기, 소양돼지고기, 유제품, 닭오리칠면조, 과일, 곡물, 기름, 채소 등이 펼쳐 보는 미니북 형식으로 들어가 있답니다.. 다 열어보면서 읽어야 한답니다... 팝업북은 농장과 밭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세번째 페이지 그곳에선 무슨일이 라는 소주제로 원시인의 요리책 이 펼쳐보는 미니북 형식으로 되어있고.. 장바구니에서 음식물 사진을 끄집어 내서 펼쳐보면.. 인체의 내부 내장기관의 사진이 있답니다.. 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가면서 부터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입 -> 위 -> 소장 -> 대장 -> 변... 까지 설명이 되어져 있답니다.. 사람의 위의 크기에 대해서 아세요?... 두 주먹을 쥐고 모으면 그게 바로 본인의 위의 크기 랍니다... 두 손바닥을 활짝 펼치면 늘어나는 넓이처럼.. 딱 그만큼 위가 늘어난답니다... 설명이 펼쳐보게끔 되어져 있답니다... 주먹의 사진을 펼치면 손바닥위로 위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네번째 페이지 음식물이 필요해.. 라는 소주제로 음식물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답니다.. 아들램이 제일 즐거워하는 페이지 이기도 하답니다... 잡아당기는 게 있는데(쑥쑥자라!) 손잡이를 위로 잡아당기면 작은 아이가 큰 성인이 되는 과정을 쉽게 볼수 있답니다... 쑥쑥 잡아당기면서 나도 이만큼 커야 한다면서.. 재미있어 한답니다.. ^^ 다섯번째 페이지 에서는 건강하게 잘 먹자 라는 소주제로 활짝 펼쳐지는 팝업북의 진수를 보여준답니다.. ^^ 쇼핑카트에 가득 담긴 음식들... 바닥에는 각각의 음식물들이 몸에 왜 필요한지.. 어디에 필요한지 알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그림을 들쳐보는 설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