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김원전] 재미있는 초등고전

김원전 ㅣ 재미만만 우리고전 3
김기정 지음, 소윤경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11월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김원전] 재미있는 초등고전

고전하고 친하지 않은 초등학교 4학년 딸램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  이번엔 김원전 이예요

영웅의 이름이 김원 이랍니다..

웅진주니어 고전은 본책을 읽기 전에 책 안에 들어있는 간지 [더 알아볼까?] 를 읽는답니다

본책을 읽기 전에 읽고 나면 책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김원전] 본책과 사이에 들어있는 간지 랍니다

[김원전] 작품해설 - 조선후기에 한글로  쓰인 영웅소설 "김원" 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고

둥글원 圓 을 이름에 쓴것은 주인공이 수박처럼 둥근 허물을 쓰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더 생각해보기 - 김원이 주는 매력을 생각하며 읽어봅시다 : 지금 비록 못난이로 보일지라도 성장의 가능성을 믿고 도와야한다

- 김원이 괴물 구두장군을 죽이는 의미에 대해 살펴봅시다 : 탐욕을 버리고 책임감 있는 존재,두려움을 이겨내야한다는 점

책 뒤표지에도 간지에 있는 내용이 아주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기도 합니다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김원전] 5부로 되어 있답니다.

수박둥이로 태어나 10년 동안은 이름도 없이 존재를 비밀로 붙여서 키웠고

10살때 사람으로 허물을 벗더니 재상이었던 아버지의 바램과는 관계없이 검술만 익히고 병법책만 읽는 김원

공주님을 납치한 구두장군을 죽이지만...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용왕의 막내딸과 결혼해서 살다가...

부모를 찾아 묻으로 나오게 되지만.. 사람에게 죽임을 당하고..

부인과 막내공주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용왕의 막내딸과 임금의 셋째공주를 부인으로 삼아

잘 살다가.. 신선이 데리러 와서 원래 살던 하늘라나로 갔다는 이야기 랍니다 ^^

수박둥이가 나오는 이야기라고 아이도 흥미롭게 재미있게 봤어요..

초등학교 4학년 이지만.. 둘째인데다가 오빠있는 여아인지라.. 아직도 어린양이 심한...

아기라고 불리는거 싫어하지만 행동은 여전히 아기 같은...

김원이 수박둥이에서 사람이 되고... 부모가 반대하는 무술을 연마하면서 구두장군을 죽이는 이야기 등을 읽으면서

조금 더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