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의 눈 - 제6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박주영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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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의 눈 [다산책방-박주영 장편소설]


제6회 혼불문학상 수장작 .... 사실 혼불문학상이 뭔지 잘 몰라요.. @.@

그동안 읽은 책중에 아마 상을 받은 책들도 꽤 있겠죠..  아이들 책은 대부분 뭔 뭔 상을 받은 책들이기는 하지만요 ^^


상을 받아서 읽은책 보다는... 읽고 보니 상을 받았었더라... 하는 정도 였어요..


온라인서점의 책소개 중에서 있는

[고요한 밤의 눈]은 "스파이 소설이면서 스파이 소설이 아니며,

스파이들의 암약"을 다루지만 그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의 고루하고 절망적인 삶을 보여주는 소설로

"퍼즐처럼 널려 있는 조각들을 하나하나 모아 그 퍼즐의 참의미를 발견하면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치게 하며

독서의 참의미와 참 즐거움"을 안겨준다는 평을 받으며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라는 글이 있답니다... 소설이면서 소설이 아닌....


상받은 책들은 그렇듯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었답니다..


장편소설이라는 말에 읽기 시작했는데.. 다른 소설들 처럼 쉽게 페이지 휙휙 넘어가면서 읽게 되는 책은 아니더라구요


등장인물들이 이름이 아닌 영문알파벳 한자로 표현이 되고 있어요..

보통 다른 책들의 경우 목차를 먼저 살펴보게 되는데.. 목차에서 대충의 큰 줄거리를 알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랍니다..



박주영 장편 소설 [고요한 밤의 눈] 목차는 간단해요

에필로그 - 나는 스파이 이고 이세계는 끝났다

1부 Happy New Memory

2부 Happy New World

3부 Happy New Year

프롤로그 - 나는 스파이 이고 이 세계를 위해 다시 태어났다

심사평

작가의 말



다른 책들과 틀린점 또 하나... 뒷부분에 심사평이 들어가 있답니다..

2016년 제6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이니까요 ^^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어떤 기록도 없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 일란성 쌍둥이 동생 D가 실종된

정신과 의사인 언니를 찾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다음에는 병원에서 15년이 기억이 없는채로 눈을 뜬 남자와 그 주변의 사람들.. (역시 알파벳 하나로 지칭됩니다)

계속 등장하는 인물들.. 계속 얽히는 이야기들...

몇가지 이야기가 왔다갔다 하면서 스파이 집단의 이야기가 있어요..


2~3번은 더 읽어야 내용을 이해할수 있을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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