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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쟁이 김 선비 한자어에 쏙 빠졌네! - 어휘력을 길러 주는 국어 동화 ㅣ 궁금쟁이 김 선비
서선연 지음, 백명식 그림 / 개암나무 / 2016년 9월
평점 :
어휘력을 길러주는 동화 [궁금쟁이 김선비 한자어에 쏙 빠졌네] 개암나무
어휘력을 길러주는 국어동화 김선비 시리즈는 총 4권까지 나와 있답니다
속담에 쏙 빠졌네 / 우리말 유래에 쏙 빠졌네 / 사자성어에 쏙 빠졌네 / 한자어에 쏙 빠졌네
궁금쟁이 김선비 국어 시리즈는 우리말을 이루는 풍부한 표현과
어휘를 흥미롭게 배우도록 구성한
국어 연계 동화 입니다. 호기심 많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김선비와
함께 초등 전 과목의 바탕이 되는
핵심 국어 실력을 쑥쑥
길러요
그중에서 한자어를 읽어봅니다..
초3 책 읽는거 좋아하는데 아직 간혹 단어를 물어볼때가 많답니다... 그 단어들은 거의 100% 한자어 더라구요..
한자를 더 많이 알면 책 읽는 재미도 더 높아질거 같고..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한자어와 좀 친해져 놓으면 나중에 일본어 실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읽어보라고 내밀었답니다 ^^
약 130페이지로 되어 있는 개암나무 [궁금쟁이 김선비 한자어에 쏙 빠져네] 책은
반은 어휘력을 길러주는 국어동화로 되어 있고 반은 한자어를 배울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그전에 보던 책은 한자를 쭉 써야 하고 외워야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 어휘력을 길러주는 국어 동화는 동화로 자연스럽게 한자어랑 친해질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거 같아요..
개암나무 [궁금쟁이 김선비 한자어에 쏙 빠졌네] 책은 김선비가 암행어사로 제주에 가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돌쇠와 함께 제주로 간 김선비... 제주의 특이한 문화? 중 하나인 화장실 밑에서 키우는 돼지들의 이야기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었답니다..
어디에나 있는 나쁜 관리.. 제주라고 없을수 없죠... 나쁜관리 밑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제주도민들도 구하는
암행어사 일을 김선비는 잘 해낼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이야기 뒤에 60개의 한자어를 배울수 있는 [김선비와 함께 배우는 한자어]
한자어와 한자 의미와 어떻게 만들어진 말인지에 대한 설명으로
단어에 대한 이해를 할수 있게 도와주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쓰는게 없이 쓱 보기만 해도 되니까 부담없이
술술 읽게 되는 책인듯 싶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읽는게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