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종이접기 좋아하면 강추하는 [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

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
주부의벗사 편집부 엮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6년 1월

색종이접기 좋아하면 강추하는 [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

색종이접기.. 저희집 애들은 엄청좋아라 한답니다..

그래서 예전에 문구점에서 색종이를 종류별로 박스로 산적도 있었어요... 그 박스가 4년째인데.. 아직도 남아있을정도랍니다

어찌나 많이 샀던지.. 게다가 학교에서 필요한 색종이는 선생님이 나눠 주시더라구요 ^^;;

종이접기 책이 많이 있기는 한데.. 어떤건 너무 쉽고.. 어떤건 너무 어렵고...

초등학생들이 쉽고 예쁘게 접을수 있는  길벗스쿨 [한 권 으로 끝내는 종이접기] 는 167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골라접을수 있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

전통접기 / 동물과 곤충 / 물속 생물과 새 / 탈것 / 꽃과 열매 / 장난감 / 생활소품 / 물건을 담는 소품 / 계절과 행사

총 9장으로 다양한 종류를 담고 있어요

기본종이접기와 기호 읽는 법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야죠...

이미 알고 있는것들이기는 하지만.. 기본이 탄탄해야 하는건 어떤 분야든 똑같으니까요 ^^

제일 처음 접은건 달리아 였답니다.. 제목 아래 주의사항도 적혀 있어요

달리아 접을때 - 작은 세모를 벌리며 눌러 접을 때는 찢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하단에는 완성품을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는 방법도 나와 있답니다.. 

또진양은 예쁘게 접은 달리아에 아끼던 리본을 달아서 훈장을 만들었어요.. 꽤 예쁘죠 ^^

입구가 단단히 닫혀서 동전을 넣기에 좋은 [안전동전주머니]도 만들었구요

배 모양으로 만들어 접시처럼 사용할수 있는 [꽃잎접시]도 만들었어요.. 책에는 5개를 만들라고 했지만.. 또진양은 세장만.. ^^;;

친구한테 선물해서 똑같이 차면 "가장 친한 친구" 표시가 될거 같은 [하트팔찌] 만들기도 했어요..

색종이를 덧대면 팔목에 채워질거 같은데.. 굳이 그냥 두겠다고 하네요..

방학이라 그런가봐요 ^^

나중에 새학년 새반에 가서 새친구들 에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면서 같이 나눠가지면 좋겠죠? ^^

꽃색종이 색별로 넉넉하게 챙겨서 가방에 넣어줘야겠네요

웃는 얼굴, 화난 얼굴... 등 변신가면을 또진양은 나무로 표현했어요.. 봄 나무 , 가을 나무.....

자세히 보면 나뭇가지에 그네를 매달아 그네를 타는 친구도 그려 넣었답니다 ^^

학접기에서 살짝 변형이 되는 제비도 접어봤구요

공접기는 작게 작게 만들어서 오빠가 만든 공룡에게 필요한 공룡알도 만들어줬답니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 한것들도 있고..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룡이나 탈것등도 있기 때문에 두루 두루 좋아할거 같은 책이네요..

아이랑 앉아서 동물원을 만들어도 예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