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루이스 캐럴 지음, 정회성 옮김, 존 테니얼 그림 / 사파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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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 .. 앨리스가 태어난지 벌써 150년..

 

교훈적인 내용의 어린이 책들 가운데.. 앨리스는 즐거움 만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라는 필립 풀먼님의 말 처럼..

교훈적인 내용이 아닌 정말 재미있는 내용만으로 되어져 있는 앨리스..

 

이 책 보면서 제일 좋았던건 유머와 난센스를 이해하기 쉽도록 영어단어와 함께 풀어쓴 주석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유난히 언어유희 의 글들이 많은 앨리스

이 책으로 언어유희에 대한 주석들을 보면서 이렇게 앨리스가 재미있는 책이었구나 라는걸 느꼈답니다..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 라는 책에 대해서 살펴 볼까요~~~ 


앨리스 책 테두리는 빨간색으로 색이 입혀져 있답니다..

고급스럽게 보이고 예쁘라고 그렇게 해놓은줄 알았는데..  색을 입혀 놓음으로서 습기를 차단해 책의 수명을 길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고 하네요.. 단순 예쁘기만 한 책은 아니랍니다.. 두고 두고 오래 볼수 있어요~ ^^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897년 판본에 붙이는 서문을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가 있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 1897년 판본에 붙이는 서문이 있고 그의 이야기가 있고

원래 8장이 끝나는 부분에 들어가려고 했던 [가발을 쓴 말벌] 이야기가 있답니다..

가발을 쓴 말벌 이야기는 초판이 출간되기 전에 루이스 캐럴에 의해 삭제된 부분인데

이 책에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앨리스 이야기가 있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897년 판본에 붙이는 서문에서는

7장의 모자 장수의 수수께끼에 대한 작가가 생각하는 적절한 답에 대한 글이 있답니다...

먼저 읽고 영어 단어 note 에 대한 이해와 까마귀와 책상에 대한 이해를 한 다음에 본문을 보면 더 이해가 잘 될거 같아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 라는 책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회중시계를 보며 늦었어 늦었어 라고 외치면서 지나가는

토끼 그림으로 시작을 한답니다..

반면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시작 표지가 조금은 특이해요...  전체적인 내용이 중간 중간 아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거 보면...

제가 책을 띄엄 띄엄 읽었었나 봅니다.. ^^;;

중간 부분 거울 나라의 앨리스 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보라색에 가까운 표지 앞부분은 들어가는 앨리스의 뒷모습...

앞부분은 들어온 앨리스의 앞모습....

게임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여왕과의 게임에 대한 부분은 읽은 기억과 얼추 내용이 맞는거 보니..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읽기는

했었네요  ^^

<<거울 나라의 앨리스>> 1897년 판본에 붙이는 서문에서는 본문의 체스 규칙에 대한 설명과 재버워키 시에 나오는 낯선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각각의 서문을 볼때도 그렇고.. 본문의 주석들을 읽을때도 그렇고..기회가 된다면.. (능력이 된다면이 맞겠죠.@.@) 원서로 된

앨리스를 읽어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


그럴 능력이 언제 생길지.. (죽기 전에 생길까요? ㅠㅠ) 모르기 때문에...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 부터 열심히 읽어봐야겠어요 ^^  중간에 나오는 주석들을 꼼꼼히 보면서 말이죠..

진짜 언어유희가 뛰어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말만 재미있으면 안되겠죠...

오리지널일러스트.... 올컬러 일러스트.. 진짜 그림이 너무 너무 예뻐요  ^^  특이한 그림도 있고 말이죠....

보이던..  예전의 책들에서 봤던 그림도 있고.. 못보던 그림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본문이 모두 끝나고 나면 [앨리스 이야기] 가 있답니다

루이스 캐럴 이라는 필명을 쓰는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의 이야기 부터 시작합니다.. 작가에 대한 배경을 이해함으로 시작해서

각각 작품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중간 중간 캐럴이 직접 그린 그림과 직접 쓴 원고를 볼수도 있어요

캐럴은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출판하고 싶어했지만.. 전문 삽화가인 존 태니얼의 그림으로 바뀌는 과정들도 볼수 있어요

영국 국립도서관에 보관중인 달지엘 형제가 작업목판 원판 사진도 있어요... 

이 외에도 앨리스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나와있는 앨리스 이야기...

앨리스 이야기만 읽어도 재미있어요 ^^

 

 

 

 

 

 

 

또또남매는 두께 때문에 그런지..

일단 조금씩(한두장씩) 읽어 나가고 있답니다...

읽다보면 알게 되겠죠...

한페이지에 그닥 글자수가 많지 않다는걸..  ^^


해리포터 읽다가 지금은 퍼시잭슨 시리즈 읽고 있는 또영군이... 앨리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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