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와 고블린 네버랜드 클래식 43
조지 맥도널드 지음, 제시 윌콕 스미스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클래식 43 책 [공주와 고블린] 흔하지 않은 공주 이야기...


또진양이 읽기에는 글밥이 너무 많고..
또영군도 읽기 거부하는 두께인지라....   일단 제가 먼저 읽어 보기로 했답니다
흔해빠진 공주 이야기를 썼다고 보기에는 두께가  꽤나 나가죠 258페이지나 됩니다.


표지 중앙에 있는 공주의 모습... 과 저 위쪽 한쪽 구석에 보이는 고블린..
어린소녀.. 즉 공주와 괴물의 이야기 인걸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표지....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클래식 중에 있는 책이예요. 

 

고블린은 사람에게 쫒겨 지하로 내려간 난장이족 이랍니다
원래는 지상에서 인간들과 같이 살았었는데
어느 왕때부터 고블린에게만 세금을 부과하는등 차별이 심해지자 지하로 들어가 살게 되었고

지하의 어둠에 적응하게 되면서 외모는 흉측해지고 마음도 흉해졌다는 종족이랍니다..

내용은 주인공인 공주가 고블린이 있는 산속의 궁에서 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만..

이 이야기는 단순하게 [옛날에 한 공주가 살았어요..]

라고 시작하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아이가 불쑥.. 흔해빠진 공주 이야기 라고 타박을 합니다.. 그럼 작가는 대답을 하죠...

 

필기체라고 하죠.. 약간 누워있는 글씨체로 작가와 글을 듣는 아이와의 대화가 처음과 끝 중간에 몇번 나옵니다..

이야기도 재미 있지만 이 이야기를 쓰고 있는 작가의 생각도 같이 들여다 볼수 있기 때문에

이야기의 배경을 알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름답고 총명한 공주의 옆에는 늘 든든한 기사 가 있다는 옛날 이야기...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클래식 [공주와 고블린] 이라는 책에도 든든한 기사가 나옵니다..

용감한 꼬마 남자아이랍니다..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하고.. 어머니에게 따뜻한 외투를 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고블린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어두운 밤에

광산에서 일을 하고.. 우연히 듣게 된 고블린들의 음모에 맞서 용맹하게 혹은 담대하게 맞서 나가는 모습의 커디...

 

그림이 많지 않아요... 고블린의 모습 과 고블린이 기르는 애완동물? 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글만 간혹 보인답니다 ^^

 

고블린과 고블린이 기르는 동물의 모습은.. 상상에 맡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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