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접어요 자신만만 놀이왕 3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내 맘대로 접어요 .. 예쁘게 접어서 6살의 작품집을 만들어요 ^^

 

6살인 또진양은 올해부터 병설유치원에 다니고 있답니다... 오빠가 다니는 학교인지라 아침에 일찍 같이 등교 했다가

오빠가 하교하는 1~2시 사이에 집에 오고 있답니다.

오빠가 꾸준히 문제집을 풀고 해법스터디라는 온라인 강의를 하는동안 또진양 역시 한글이랑 수학 공부를 하고..

오빠 방해하지 못하도록 잡아둬야 하는데 뭘로 할까 하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미술놀이로 하기로 했답니다..

오빠의 관심도도 높은.. 하지만 들여다보고는 너무 쉽다.... 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달래는?..... 그런 책이랍니다...

 

제일 앞페이지에는 [나는 자신만만 놀이왕                  입니다] 라고 적는 곳이 있고 제일 밑에..

아이가 성장할 때까지 소중히 간직해 주세요 라는 문구가 있답니다....

 

 

그래.. 잘 간직해 보자.. 싶어서 그날 했던 페이지들에 날짜를 쓰고 나이까지 같이 쓰게 했답니다.. 연도를 쓰게 할까 하다가..

한눈에 확 들어오게끔... 10살때 혹은 9살때 보고.... 6살때 내가 이렇게 이런것들을 만들었구나 라는걸 보고 웃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잘 간직해봐야겠네요.. ^^

 

내맘대로 접어요... 제일 먼저 한건 보물집 만들기 였답니다... 중간즈음에 있는 [보물집] 은 접은 종이나 남은 종이를 보관하는 종이주머니

랍니다... 제일 먼저 만들어 놓고 그 안에 남은 종이나 풀 가위 등을 넣어서 자기 이름을 적어서 책이랑 같이 보관하고 있답니다 ^^

 

 

 

 

 

색종이 탐험을 시작해 볼까요?  에서는 한가지 접기로 여러가지 모양을 나타내고 있답니다...

모자를 접어서 배도 만들고 날치도 만들고 펭귄도 만들고... 단순히 접어 만들어서 붙이는걸로 끝내는게 아니라

짧은 내용까지 있어서 쭉 이어지는 재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한글을 읽으면서 다음에는 뭘 만들어야 하나 라는 상상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접기 종이는 뜯어서 하는거여서 아직 오리기에 정확성을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게 좋은듯 싶었답니다..

약간 삐뚤게 오려서 접어도 관계는 없지만.. 접다가 비틀어지면 별로 안좋아하는 아이들한테는 딱 좋을듯 싶네요 ㅎㅎ

 

 

 

 

요기까지 하고 외출을 했었답니다... 오후에 들어와서 저녁 준비하는 동안 오빠는 셀파탐험대의 자동차 만들기를 하는데..

또진양이 자꾸 방해를 한다고 해서.. 또진양은 자기거 작품집 만들기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권했더니 좋다고 하네요...

 

종이를 오려서 모양을 생각해서 접어서 집을 만들어 길 위에 붙이는 부분을 했어요...

이 책은 뒤로 갈수록 점점 두툼해지는터라.. 앞에서부터 차근 차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창문이 비교적 적은건 삼각 접기를 해서 일반 집을 접고.... 창문이 비교적 많은건 위를 조금만 접어서 건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다 삼각접기를 해버렸네요... 옆에 앉아서 설명을 조금 해줬어야 했는데.. 저녁준비 하느라고 ^^;;

 





 

단순하게 접어보고 버리는 책이며 종이접기가 아니라 접기대로 접어서 나름의 위치를 잡고 붙여서 이야기를 만들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되어져 있어서 추억만들기에 좋을듯 싶어요...

접고 만드는 지금은 재미를 느낄수 있고.. 작품집을 보관했다가 나중에 보게 되면 그건 추억이 되겠죠? ^^

 

아이들 작품은 늘 만드는데.... 사진 찍어두고... 길면 몇개월.. 짧으면 몇일 보관했다가 은근슬쩍 쓰레기통으로..

혹은 아이들 허락하에(대부분 미리 허락을 받아요 ^^;; 남편 스타일인지라 ㅎㅎ)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렇게 한권의 작품집으로 만들어 두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만들기를 하는 또진양은 07년 8월생으로 올해 6살 이랍니다.. ^_^

뜯어내고 혹은 오려서 방법을 보고 접어서 꾸미는거 까지 모두 혼자 하고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