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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 탐험대 과학 : 운동과 에너지 1 (본책 + 워크북 + 블링블링 파워스핀) ㅣ 셀파 탐험대
이수겸 지음, 임해봉 그림, 박성은 감수 / 천재교육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셀파탐험대와 함께 과학 원리를 쉽게 배워봐요.. (셀파탐험대 과학 1권)
천재교육에서 학습만화 셀파 탐험대 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과학 수학 역사 세종류로 아직은 1권씩 출간되었답니다.
예전에.. 저 어렸을때는 학습만화도 많이 없었지만.. 만화라면 무조건 천시하는 어른들 때문에.. 만화책 보면 가난해진다는둥
공부 못하는 애들만 보는 책이라는둥...
하지만 요즘은 일반 학습지나 학습도서 만큼이나 학습만화가 많이 나오고 있답니다... 제일 기억나는건... WHY.
그리고도 다른 출판사에서도 각 분야별로 학습만화가 참 많이 나오고 있답니다..
천재코믹스에서 나온 세종류 ... 각 1권씩 한세트를 받았는데... 받은지 10여일 정도 됐는데.. 벌써 두번씩 읽은 큰아이....
또영군은 2012년도 초등2학년이 된답니다..
그동안에도 한문과 영어 과학을 학습만화로 접해본적이 있었던지라.. 부담없이.. 아니 일반동화책보다 더~~~ 좋아라 하면서
후다닥 가져가서는... 책 온날과 다음날 한번씩 싸악 읽고는...
몇일동안(겨울방학기간동안) 집에서 뒹굴 뒹굴 하는 날이면 책을 손에서 잡고 있었답니다...
본 책은 등장인물의 소개로 시작합니다
전혀 어울릴거 같지 않은, 공통점 없는 친구들이 모여서 남극체험단이 되어서 남극으로 가는 도중에 다른 우주로 떨어지게 되면서
시작되는 모험의 이야기 ..
셀파탐험대 과학 1권의 큰 주제는 운동과 에너지로 자석의 성질과 자기장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한두번의 간단한 설명이 아니라
본문에 계속해서 자석의 성질과 자기장에 대한 부분이 반복이 되어서 나오고 중간 중간 작은 박스 문제로 다시한번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끔 해주고 있고..
1권은 총 6화의 이야기로 되어있고..2화, 6화에는 실험노트가 있어서 직접 자기장에 대해 실험을 해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2화의 준비물은 자석과 철가루 등으로 비교적 간단하지만..
6화의 준비물은 나름 많아요.. 아직 과학에 대한 실험도구가 아무것도 없는 저희로서는.. 좀....
나중에 학교앞 문방구에 가봐야할듯.. ^^ 아직 1학년인지라 과학 과목이 따로 없어서 준비물이 없네요 ^^
본문의 내용은 남극탐험대로 남극을 가던중 이상한 힘에 이끌려 이상한 곳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여왕 가네사를 만나서 시바족이 과학을 없애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타임머신을 개발한 시바족은 지구의 과학 자체를 발견되지 못하게끔 하려는 계획을 막아내려는 모험이야기
랍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만유인력을 개발하지 못하게끔 사과를 몽땅 없애버린다면?..
재미있는 발상이고 그림도 꽤 재미잇어서 또영군이 무척 재미나게 읽고 있답니다..

별책부로으로 워크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책에도 핵심노트, 실전테스트, 정답, 용어사전 이 덧붙여 있답니다..
본문에서 나왔던 내용(자석의 성질, 자기장) 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고 설명하기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실전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내용다지기를 합니다..
초등 1학년이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어요... 일단은 본문 내용과 중간에 나오는 실험노트 위주로 읽고 체크해보는
정도만 해보고 있답니다...
워크북은 역시 학습정리, 실전테스트, 교과서 밖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생활 속 과학 원리 등이 딱딱한 과학원리를 재미있고
눈에 쏙쏙 들어오게 정리되어있답니다
과학일기를 써볼수 있게 양식이 있어서.. 과학실험을 하고 난 뒤에 만화나글을 이용해서 실험과정을 정리해보는것도 재미있을듯 싶어요 ^^
초등 1학년이 이해하기 어렵고.. 엄마도 쉽게 설명해주기 어려운 과학용어에 대한 설명도 있어요.. 용어사전... 참 감사합니다..
책 읽다가 단어 물어보면.. 나름 쉽게 설명해준다고 하는데도 못 알아들을때는 난감한데..
용어사전에 그림을 덧붙여 설명을 해 놓아서 이해가 쉽네요
부록으로 있는 블링블링 파워스핀.. 조립방법과 네오디뮴자석과 리벳에 대한 원리 설명도 같이 있어요..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불 들어오는 팽이... 9살 또영군에게도... 6살 또진양에게도 인기 만점이랍니다 ^^

책이 처음에 택배로 온날.... 이런자세로 앉아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휘리릭 읽었답니다.. ^^
후다닥 다 읽고는 한번 더 읽겠다고 하는걸... 자고 내일 아침에 읽으라고 했답니다.. 택배가 워낙 늦게 왔었거든요
재미있다 재미있다. 라는 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6살 또진양은 책보다는 부록들에 더 큰 관심을 보입니다
부록으로 들어가 있는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블링블링 파워스핀은.. 작년에 또영군 학교 방과후 수업(발명교실) 에서
만들어 온적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때는 손잡이가 따로 있지 않았었고.. 파워스핀은 따로 들어 있어서 조립해야 했어요..
방과후 수업에서 만들어온건 팽이가 평범했는데.. 셀파 탐험대에 들어가 있는 팽이는 불빛이 나오는거랍니다

셀파탐험대 나머지 시리즈도 열심히 보고 있는데.... 또영군은 과학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요즘 한참 자석을 가지고 놀았었거든요..
낚시도 만들고... 마침 EBS 겨울방학 책에 자성에 대해서 간단하게 나오고 낚시대 만드는 과제물도 있었고...
바늘을 자석에 문질러서 자성을 띄게끔 하는 실험도 혼자 했었고 한 탓에...
자기장 까지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나름 작게나마 이해를 하면서 더 흥미를 느끼는듯 싶어요... ^^
다른 과목.. 특히 영어에도 이런 호기심을 유발할수 있는 계기가 생겼으면 좋겠다 싶네요.. ^^
셀파탐험대.. 뒷권 언제 나오냐고 성화인 아들램을.. 어찌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