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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한글완성 : 만5세 (스프링) ㅣ 차근차근 완성 시리즈
애플비 편집부 글.그림 / 애플비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차근차근 한글완성 만5세] 애플비의 교재로 한글 다지기에 들어갔답니다..
또진양은 30개월 더 빨리 태어난, 나이로는 3살이 많은 오빠가 있답니다...
오빠인 또영군은 6세(만 50개월 즈음부터) 에 한글을 시작해서 7세 초반부터 글을 읽었답니다..
62개월 즈음에.. 또진양은 32개월정도 됐는데... 오빠가 책을 읽는데 옆에서 방해를 하고..
책을 펼쳐놓고 혼자 알수없는 말들로 중얼거리다가.. 나중에는 제가 혹은 남편이 읽어줬던 내용을 기억했다가
그림에 맞춰서 중얼 중얼..... ^^;;
그래서 또진양은 40개월 즈음부터 엄마랑 같이 한글을 시작했답니다.. 사실 시작했다기 보다...
하도 읽고 싶어하니까.. 처음엔 단어 문제집을 사다가.. 스티커를 붙이면서 그림과 글자를 눈에 익히게 하고...
오빠가 손아귀 힘이 약해서 글씨를 잘 못쓴다고 추천해준 종이오리기... 또진양 역시 같이 일찍부터 시작하다
보니.. 오빠보다 연필 잡는게 더 야무지기도 한...
아.. 이래서 조기교육이 필요한가 ? 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답니다.. ^^
어쨌든.. 한글을 가르켜야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던게 아니었던지라.. 스티커를 붙이면서 그림과 단어 익히기
책만 두어권 하고는 6살 되면 한글 제대로 학습지로 알려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건데...
서점에 갈때마다 교재를 하나씩 고르는 통에.... 한글을 어영부영 마스터 했답니다... ^^
1년이 채 못되어서 책을 떠듬 떠듬 읽기 시작했고... 2011년 하반기 부터는 자음과 모음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읽기는 되는데.. 쓰기는 아직 안되는터라.. 자음 모음 순으로 불러줘야 하거든요...
교재는 어느 한 회사를 고집하기 보다는 골고루 골고루 접하게 하는 편이랍니다...
얼마전에 삼성출판사의 교재를 다 풀었던터라... 이번엔 애플비의 차근차근 한글 완성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차근차근 한글완성은 만1세부터 만6세까지 있고... 또진양은 만5세 교재를 선택했어요
[자음 소리와 글자 익히기] , [자음과 모음을 합해 글자 만들기] , [여러가지 받침글자 익히기(이중자음)] ,
[쌍자음이 들어간 글자 익히기] 를 배울수 있는 책이랍니다..
자음과 모음의 합해지는 소리를 아직 헷갈려 하는 또진양에게 딱 맞는 수준이랍니다.. ^^
자음 색칠하기 부터 시작됩니다..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줄긋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글을 익힐수 있어요

그림도 있어서 재미있게 해볼수 있답니다
자음이 예쁜 패턴으로 되어있어서 보는 즐거움과.. 스티커를 붙이면서 자음의 모양을 익히고 발음을 해볼수
있는 활동이랍니다


제가 원했던 자음과 모음의 조합 ... 또진양이 제일 취약한 부분이기도 하고.. 제일 기본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
기도 하죠... 하지만 한글공부는 단어를 먼저 하는게 제일 효과적인거 같아요..
이제부터 열심히 자음 모음 조합을 알려주면 되니까요... 그렇게 되면 4~5월경에는 원하는 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될듯 싶네요...
자음과 모음 조합과 더불어 단어에 대한 다지기.. 그림과 단어를 연결시키는것도 있고..
간단하게 읽어보면서 자음을 혹은 모음으로 고르는 이야기도 있고
받침글자를 읽는 방법 혹은 쓰는 방법도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