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 어린이 - 일기빵 베이커리] 맛있는 빵을 위하여 맛있는 일기를 써야겠네요~~ ^^ 일기 잘 쓰는 비법이 담겨져 있는 책.... 요즘 8살 또영군이 어찌나 일기쓰기를 싫어라 하는지..... 학교에서는 일주일에 2~3건씩 쓰라고 하고. 또영군은 안쓰려고 하고.. 선생님의 도장 갯수가 신경이 쓰이는 엄마는 계속 쓰라고 강요하고..... 참 걱정이 많았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책 제목을 보고는 반한 책이랍니다... 일기 잘 쓰는 법...... 또영군에게 주기 전에 제가 먼저 읽었었는데.. 읽으면서 풉풉... 웃게 되는 책이었답니다... 제가 웃으면서 책을 보니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었답니다.. 하루에 읽지는 못하고 몇일을 걸려서 읽었는데...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은 조아의 이야기가 있고.... 이야기 한편이 끝나면 [조아의 일기장 엿보기] , [일기요정 룰루의 편지] , [학습박스 일기, 왜 써야 할까?] 라는 것들이 있답니다... 일기쓰기를 너무 너무 싫어하는 조아가 일기를 쓰기 좋아하는 아이로 변하는 이야기 이고.. 그 와중에 일기요정인 룰루와 초록괴물등이 등장을 하게 되고.. 아이들이 쓴 일기로 만들어지는 빵이 주제가 되는 이야기 랍니다... 정성껏 재미로 쓴 일기는 맛있는 빵이 되고... 쓰기 싫어서.. 남을 흉보는 일기 혹은 억지로 쓴 일기는 썩은빵 혹은 곰팡이가 핀 빵이 된답니다.. 조아의 빵가게에도 처음에는 곰팡이 핀 빵과 썩은빵만 있다가 나중에는 맛있는 빵이 있게 된답니다. 또영군 읽기 시작하니까 휘리릭 장은 잘 넘어갑니다... 첫번째 이야기를 다 읽은후에..... [ : 엄마 왜 일기장이 비었어요?] 제일 첫번째 이야기는 일기쓰기가 너무 싫은 조아의 일기장이 비어있었거든요.... 룰루는 일기를 왜 써야하는 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학습박스에서도 일기가 뭔지, 일기를 쓰면 뭐가 좋은지, 일기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5세 또진양도 읽어보았답니다... 읽기 시작한지 몇달 안된지라.... 이야기 하나 읽고는 덮었답니다 ^^ 아직 이 책 한권을 다 읽기에는 힘든듯 싶어요. 내년즈음에는 혼자 한권 다 읽을수 같기는 하네요.. 이 책을 다 읽은날 일기장에는 일기빵 베이커리 이야기가 있었고.. 요즘도 일기를 좀 더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 일기를 왜 써야 하는지..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빵에 비유를 해서 보여주는 책이기 때문에 좀 더 친근하게 읽기쓰기에 대한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이해하는듯 싶었답니다. 비단 일기 쓰기뿐만 아니라 다른 글 쓰기에도 도움이 되는 비유법이나 묘사법등에 대한 설명도 있기 때문에 도움이 크게 된답니다....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네요.. [일기가 좋아! 이렇게 외쳐 보세요. 그럼 일기가 친구가 되어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