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부터 받기 시작한 과학동아.. 과학잡지 랍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신기하고 재미있는게 많은 꽤 유익하고 재미있는 잡지랍니다... 8살인 정환군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해서인지 안보고... 제가 한번 훑어보기라도 해봐라.. 라는 강요 아닌 강요에 읽기 시작한 과학동아.... 이제는 먼저 찾는 잡지가 되었답니다.. 4번째 책을 받고 참 좋아햇던 기억이... 물론.. 초등학교 1학년이 이해하기에는 많이 어렵답니다 만화부분만을 읽으려고 하는..... 내용이 이어지기는 하지만 보름.. 2주 정도 뒤에 다음권이 나오는데도 앞의 권을 대충 기억하면서 만화부분을 찾아 읽는 아이를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답니다.. 요즘 다른 출판사에서 나오는 학습만화 과학과 한문을 보고 있는데.. 이 과학동아 잡지까지 학습만화로... 사실 만화는 반정도.. 나머진 실사와 자세한 과학의 지식까지 있는 읽을거리가 꽤 많은데.. 제가 봤을때.. 그런 어려운 부분은 그냥 넘어가고.... 만화 부분만 열심히 읽는듯 싶어요 ^^ 한번 책을 잡으면.. 보통 한두시간은 꼼짝도 안하고 보기 때문에.. 물론 만화만 그런건 아니랍니다.. 다른 동화책(명작이나 전래)이나.. 과학동화, 자연관찰등의 책을 봐도 반응은 거의 비슷하긴 하답니다... 목차랍니다..이번호의 부록은 [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 뒤집기] 약수와 배수의 이해 라는 책이랍니다 나누어 떨어지는 수, 곱절로 얻어지는 수..... 약수와 배수.. 사실 언제 배웠는지 기억은 잘 나질 않지만... 그래도 초등1학년때 배운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 지난번에 받았던 [도량형] 과 더불어 엄마숙제, 엄마가 읽어야하는 책으로 인식이 되어져 버린 책이네요 [엄마 책이 두권이예요. 이건 제꺼(본책인 과학동아) 이건 엄마꺼(부록.. 초등수학 시리즈.. ㅠ) 라고 합니다] 약수와 배수의 이해는 지금도 읽는중.... 학교 다닐때도 워낙 수학을 싫어했던 탓에.... 수학이라는 제목만으로도 거부증이 생기게끔 하네요.. ㅠㅠ 그래도 읽어야겠죠... 엄마니까요.... 초등학생 학부형 이니까요 ㅠㅠ 어린이 과학동아 15호 에서 정환이랑 엄마가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엄마는 특집 과학으로 풍둥 [왕자님의 인어 찾기 대작전] 이랍니다.. 초등 5학년 2학기(우리의 몸), 초등 6학년 1학기(생태계와 환경) 교과과정과 연계가 된답니다 세바스찬과 더불어.. 할아버지가 물거품으로 만들었던 인어아가씨를 찾으러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왕자의 이야기로 시작을 한답니다 신화나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속에 나오는 인어의 이야기도 짧게 있고 사람이 바닷속에 직접 들어가려면 어떤 장비들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들도 있답니다 특집 한걸음 더.. [인어의 몸속을 들여다 보자] 에서는 브라질의 아티스트인 [발모르 코레아] 씨가 직접 그린 인어의 해부도가 실려있답니다 브라질의 민담에 등장하는 상상속의 동물들의 해부도를 그리는 작가랍니다 정환군이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피보나치 수열이 나오는 [수학영웅 피코 - 토끼를 막아라] 였답니다 문제가.. 어려운데.. 풀지는 못하고 열심히 읽고..넘어간거 분명 봤는데.. 재미있게 잘 봤다고 하네요 ^^;; 세번정도 읽은 다음에는 다음권이 언제 오냐고 물어보네요.. ^^ 이번주말쯤에 도착하겠죠? 다양한 읽을거리로 초등저학년부터 재미있게 읽을수는 있지만.. 과학동아라는 이름에 맞게 과학적인 학습이 되기에는 초등중학년 이상은 되어야할듯 싶어요.... 재미로 읽기에는.. 초등저학년부터 어른들도 잘 읽을수 있구요.. ^^ 저도 이젠 살짝 다음 특집기사는 뭘까 라는 궁금증이 생긴답니다....